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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문제, 총회 판결 때까지 유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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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18-11-0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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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림형석 목사, 이하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장 김수원 목사(태봉교회)가 명성교회 문제는 총회 판결이 나올 때까지 잠정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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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남노회 제75회 노회장으로 선출된 김수원 목사가 명성교회 문제는 총회 재판국 판결이 나올 때까지 유보하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김수원 목사 "총회의 결의 반드시 지킬 것"

 

지난달 30일 선출된 서울동남노회 노회장 김수원 목사가 노회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명성교회 관련한 헌의안 등 제반사항은 제103회 총회 결의에 근거해 총회 재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잠정 유보하겠다"며 "판결 이후 필요할 경우 총회와 협력해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명성교회는 앞서 김하나 목사를 당회장으로 해 기존 부목사 30여 명의 연임과 부목사 신규 청빙 등을 서울동남노회 제75회 노회에 청원했다. 

 

김수원 목사는 "성경과 교회법에 근거한 공정한 운영과 업무처리와 무너져 내린 노회 법질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도적이고 지속적인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성교회 문제로 거듭 파행된 탓에 쌓여있는 노회 현안의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도 밝혔다. 김 목사는 "지교회의 헌의안과 청원안을 빠른 시일 안에 처리해 회원교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달 안에 반드시 임시노회를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수원 목사는 이어 “지금은 사사로운 이해관계를 떠나 노회 안정과 정상화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노회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김수원 노회장을 비롯한 서울동남노회 임원들은 지난 2일 예장통합 림형석 총회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지난 30일에 열린 제75회 서울동남노회 진행 경과 등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림형석 총회장은 김수원 목사에게 노회를 바르게 이끌어줄 것과 명성교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으며, 이에 임원들은 총회의 결의를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인경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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