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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교회가 살아나야 한국교회가 변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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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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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교회가 희망입니다' 한국교회의 대형화는 모두가 공유해 온 고질적인 병폐다. 본지는 그간 작은 교회가 살아나야 한국교회도 살아난다는 일념으로 '작고 건강한 교회'를 응원해왔다. 2018년 상반기를 지나고 있는 지금, 소형교회의 현주소를 다시금 점검하면서 한국교회의 관심을 모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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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교회가 겪고 있는 문제는 여전히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다. 

 

소형교회 실질적 도움은?…'목회자 재교육'

 

연초부터 '소형교회가 한국교회의 희망이 될 것'이란 기대가 수없이 흘러나왔다. 이제는 여기서 나아가 '선교적교회', '공적인교회'란 개념이 등장할 정도로, 개교회의 역할이 중시되고 있다. 그럼에도 소형교회가 겪고 있는 문제는 여전히 녹록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같은 현실에 대해 소형목회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소형교회 목회 실태 및 인식조사에 관한 통계 자료를 토대로, 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고자 한다.(IVF 실천신대21세기연구소, 소형교회 담임목회자 206명 조사)

 

우선 소형교회 목회자들은 '작은 교회'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었다. 소형교회 특성을 묻는 질문에 '공동체로서의 역할 수행'(85.9%), '건강한 교회로서의 역할 수행'(85.4%), '성숙한 교인 양육'(80.1%) 등 긍정의 인식이 강했다.

 

목회 시 주안점을 두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면, 목회자들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가 보다 잘 드러난다. 목회자들은 '추구하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61.2%)에 가장 큰 주안점을 뒀다.

 

다음으로는 '지역사회와 호흡을 같이 해야 한다'(18.4%), '헌금/봉사에 대한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9.2%) 순으로 응답했다. 현실적인 문제 보다는 결국 가치적인 면을 쫓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목회자들의 교회 존립에 대한 우려는 상당했다. 교회 존립에 대해 우려한 적이 있는지 질문했는데 50명 미만 교회의 51%, 50~100명 교회의 41%가 '있다'라고 응답해 목회 자체에 대한 위기의식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회 존립 고비 예상 기간은 평균 4.9년으로 집계됐는데, 목회 현장에서 앞으로 5년 이내에 소형교회가 큰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여러 환경적 요인도 개선돼야겠지만, 일선 목회자의 교육·훈련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목사 재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가'라는 질문에 43%만이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대부분의 목회자들(86%)은 '목사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재교육을 통해 올바른 리더십에 대해 훈련 받고, 도덕적 교육 등 프로세스의 경험이 실질적인 도움에 해당한다는 의견이다. 박종화 원로목사(경동교회)는 "과거엔 교회 성장만을 추구했다면 성장 정체기에 들어선 오늘날은 질적인 부분에 초점을 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올바른 교회관을 정립하게 해줄 '목회자 재교육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게 대부분 목회자들의 생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상경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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