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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당임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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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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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 할렐루야교회가 21일 제3대 김승욱 담임목사의 취임예배를 거행했다. 

 

한기총 이광선 대표회장은 설교를 통해 "할렐루야교회가 아름답게 리더십을 교체하는 좋은 모범을 보여줬다"며 "김상복 목사의 뒤를 이은 김승욱 담임목사가 더 많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욱 목사는 인사말에서 "말씀사역과 치유사역, 구제사역, 훈련사역, 선교사역은 교회에게 있어 옵션이 아니라 필수 과목"이라며 이 다섯가지 사역을 더욱 향상시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욱 목사는 1964년 서울 효자동에서 출생해 초등학교 4학년이던 지난 1974년 도미해 30년동안미국에서 생활해온 목회자로, 미국 비브리컬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남가주 사랑의교회 3대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할렐루야교회는 지난 1980년 11월 이종윤 목사와 당시 신동아그룹 회장이던 최순영 집사를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이종윤 목사가 충현교회로 부임하자 1990년 6월부터 김상복 목사가 그 뒤를 이어 지금까지 20년동안 사역해 왔다.

 

한편 이날 취임예배에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대표회장 강승삼 목사와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김명혁 목사,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박성민 목사,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CBS 이재찬 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CBS TV보도부 박성석 기자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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