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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만에 첫 슈퍼볼 우승 "주님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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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ㆍ2018-02-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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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이글스 팀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41-33으로 꺽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에서 창단 85년 만에 처음으로 슈퍼볼 우승을 맛본 필라델피아 이글스 팀이 승리의 기쁨을 온전히 하나님께 돌려 감동을 더했다.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지난 1981년과 2005년 두 차례 슈퍼볼에 진출했지만, 오클랜드 레이더스와 패트리어츠에 각각 패하며 슈퍼볼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동안 언더독으로 알려진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이번 경기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41-33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필라델피아 이글스 소속의 닉 폴스와 카슨웬츠, 네이트 수드 펠드, 자크에르츠 선수 등은 경기가 끝난 뒤 함께 기도 모임을 갖고 감사기도를 드렸다.

 

크리스천인 필라델피아 이글스 감독 더그 페더슨 역시 역사적인 승리의 순간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더그 페더슨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승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예수님께 온전한 영광을 드린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번 슈퍼볼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쿼터백 닉 폴스(29)는 결승전까지 독실한 신앙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닉폴스를 지켜본 토니 감독(플로리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은 와의 인터뷰에서 "닉 폴스가 경기가 있기 한 주 전, 내게 와서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이끄셨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폴스는 자신의 신앙을 SNS에 밝히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두 아버지, 아들, 형제이다"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결승 경기가 있기 사흘 전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은퇴한 뒤 목사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신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은 젊은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앞으로 청년들을 돕는 목사가 되어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글스에서 펀터(punter)로 활약중인 도니 존스도 신앙으로 경기에 임하겠단 각오를 밝혔다.

 

루이지애나 주(州)의 배턴루지시(市)에 있는 한 기독 고등학교에 다녔던 존스는 "하나님은 늘 나와 함께하시고 돌봐주시는 것을 알고 있다"며 "사실 나는 5개의 팀을 떠돌며 정착하지 못했지만 지금 와서 되돌아보니 생각해 보니 주님께서는 늘 바른 곳으로 이끄셨다"고 말했다.

 

한편, 성경 애플리케이션 유 버전 바이블은 스포츠 선수로서 독실한 신앙을 전 세계 알린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15일간 이들의 간증과 신앙을 애플리케이션에서 소개하기로 했다. 

 

최에녹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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