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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임현수 목사 석방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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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17-08-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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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캐나다 트뤼도 총리에게 적극적 송환 노력 요청

 

무기노동교화형을 받고 북한에 억류 중이었던 임현수 목사(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가 31개월만에 병보석으로 풀려난 데는 문재인 대통령의 숨은 역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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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수목사     ©정하라

 

임 목사와 인척 관계에 있는 P목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정상회의에서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를 만나 임현수 목사의 조속한 송환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목사는 캐나다 시민권자다. 캐나다 시민이기 때문에 트뤼도 총리가 송환 작업에 적극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이에 트뤼도 총리가 자신의 안보보좌관인 데니얼 장을 특사로 의사와 함께 북한에 파견해 8일 북한 외무성 관계자와 석방 교섭을 했고, 북한 당국은 임 목사를 9일 병보석으로 임 목사를 석방을 한 것으로 확인 됐다.

 

임 목사는 트뤼도 총리의 안보보좌관과 의사와 함께 10일 캐나다 군용기 편으로 평양을 떠나 일본 요코다 미 공군기지에 도착한 것으로 언론은 보도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정부가 임 목사의 석방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 총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북한에서 캐나다 이익을 보호하려고 애쓴 스웨덴 정부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캐나다에 도착하면 가족들을 만나고, 캐나다 정부의 도움으로 건강 회복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 목사는 몸무게가 20키로그램 빠졌으며, 고혈압, 관절염, 위장병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영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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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수현님의 댓글

박수현 ()

문재인 대통령이 트뤼도를 만나기 오래전 부터 캐나다 정부는 지속적인 임현수 목사의 귀환에 노력을 하고있었습니다.  임현수 목사는 캐나다 시민권자이며 북한과 국교가 없는 캐나다 정부 당국은 스웨덴 정부를 통하여 노력하였지요.  문통이 김정은에게 요청했다면 이해가 가지만... 문통의 한마디에 캐나다 수당이 갑자기 임현수 목사 석방을 위하여 움직였다는 것은 말도되지 않는 일이 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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