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복음주의자들, '동성애 지지' 맥도날드 불매운동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한국ㆍ세계ㆍ정보

美 복음주의자들, '동성애 지지' 맥도날드 불매운동

페이지 정보

세계ㆍ2017-06-09 01:44

본문

022d1e6f11b7ba98fd3df0bf05165347_1496987049_2.jpg
▲ 동성애 지지를 위한 프렌치 프라이 상자 

 

미국 복음주의자들이 거대 패스트푸드 기업인 맥도날드 ‘불매운동’에 나섰다.

 

맥도날드가 프렌치 프라이 상자에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 이미지를 넣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美 <폭스뉴스>는 “맥도날드가 ‘동성애 프라이드 행진’ 주간을 맞아 6월 9일에서 11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 DC에 위치한 맥도날드 3곳에서 동성애 지지를 표명하는 ‘게이 프라이드 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프렌치 프라이 상자 뒷면을 무지개로 장식하고 ‘게이 프라이드 박스’라고 이름 지었다.

 

맥도날드의 이런 결정에 미국 복음주의자들은 “맥도날드는 동성애를 지지하기 위해 ‘혐오스러운’ 무지개 프렌치 프라이 상자를 선보였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거대 기업이 이런 식으로 미국 복음주의 가정에 영향을 끼치려 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복음주의자들의 이 같은 반응에도 맥도날드 측은 동성애 지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맥도날드 워싱턴 지부 부사장 캐시 마틴은 “”게이 프라이드 박스’는 맥도날드를 상징하는 작은 상자를 통해 성 소수자 집단을 지지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동성애 프라이드’ 주간은 매해 6월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매해 성 소수자 집단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해 왔다. 하지만 현재까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백유현 ⓒ 데일리굿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488건 7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국민 80%, 목사의 정치 참여 원치 않아” 2023-02-18
기독교, '친근감'과 '호감도'에서 불교와 가톨릭에 뒤… 2023-02-18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책 …최고가 달성 '주목' 2023-02-16
한기총 28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선출 “한기총 정상… 2023-02-14
신학생 보는 성경주석 앱, 알고보니 이단이 개발 2023-02-14
ChatGPT가 작성한 설교문…믿을 수 있을까? 2023-02-14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러도 성차별? 2023-02-14
근대화 기여한 기독교 빠지고 이슬람 미화?…"역사 교과… 2023-01-16
인터콥, 이단 규정에 예장 합신 고소...10개 교단 … 2023-01-13
한국교회, 예배로 새해 열다…"회복의 한 해 되길" 2023-01-03
개신교인 10명 중 1명 교회 떠나…매주 출석하는 성도… 2022-12-15
한기총, 전광훈 목사 이단 규정 놓고 충돌…정기총회 이… 2022-12-15
한기총 이대위가 전광훈 목사 이단 판정한 이유는? 2022-12-09
국가조찬기도회 3년 만에 정상 개최…진정한 위로와 새 … 2022-12-09
"검은 옷 대신 예복으로"…기독교 장례문화 개선 추진 2022-12-09
英 기독교 신자 절반도 안 돼 '사상 처음' 2022-12-02
우크라이나인이 가장 많이 읽은 성경구절은? 2022-12-02
광림교회 원로목사 故 김선도 감독, 세계 복음화 터전을… 2022-11-25
대학생 ‘탈종교·탈교회화’ 심화됐다 2022-11-19
위기의 한국교회…다음세대가 위태롭다 2022-10-2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