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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독교인 4명 중 1명 "예수부활 안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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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ㆍ2017-04-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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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국민 4명중 1명은 “예수가 부활했다고 믿지 않는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발표돼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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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는 “英 여론조사기관 ‘콤레스’가 “지난 2월부터 영국 성인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50%와 ‘기독교인’ 25%는 예수의 부활을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英 BBC가 의뢰한 이번 여론 조사는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맞아 실시되었다. 

 

전체 응답자 중 17%만이 ‘예수 부활이 성경에 기술된 대로 일어났다’고 믿는다고 답한 반면, 적어도 한 달에 한번 예배에 참석하는 ‘기독교인’ 57%가 ‘예수의 부활을 믿는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을 무신론자라 표명한 응답자 중에는 9%만이 부활을 믿었으며, 이중 1%만이 성경에 기술된 부활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사후 세계’에 관한 믿음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전체 응답자 중 46%는 ‘사후 세계’를 믿고 있는 반면, 또 다른 46%는 ‘사후세계’를 믿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충격적인 사실은 자신을 ‘기독교인’이라 표명한 응답자 중 31%는 ‘사후세계’를 믿지 않는다고 답한 것이다. 이는 자신을 ‘비기독교인’이라 표명한 응답자 중 21%가 ‘사후세계’를 믿지 않는다고 답한 것에 비해 그다지 낮지 않는 결과다.

 

이번 여론조사결과에 관해 종교 전문가들은 “영국 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간의 괴리를 극명하게 드러낸다”는 의견을 비쳤다.

 

백유현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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