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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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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17-02-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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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갑작스레 간암을 발견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던 유명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가 하나님의 은혜로 완치됐다는 소식입니다. 문화현장, 오늘은 찬양 사역자 박종호 장로를 이사라 리포터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가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찬양 집회 무대에 섭니다. 지난해 2월 간암 발병 사실을 확인한 박종호 장로는 세달 뒤인 5월 딸로부터 간을 이식받아 수술을 잘 마쳤습니다. 

 

[인터뷰] 박종호 장로 / 찬양사역자 

"아주 잘 거부 반응 없이 잘 돼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이제 조금 돌아다니고 (병원에서) 사역도 다시 시작하게 자신감도 생기고 병원에서도 연주하라고 그러셔서..."

 

박 장로는 이번 회복 과정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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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가 건강을 회복해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는 완치 감사 예배와 찬양 집회를 오는 13일 저녁 7시 서울 여의도침례교회에서 갖는다. 

 

간 이식 수술 후 보통 일주일 정도 중환자실 생활을 하는데박 장로는 중환자실에서 하루도 채 있지 않았고 무균실로 옮겨진 후에는 진통제 하나도 맞지 않고 완치한 겁니다. 

 

박장로는 중보기도의 신비한 기적을 체험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종호 장로 / 찬양사역자 

"무균실 방을 기도하는 분들의 기도가 들어주는거 같더라고요. 나를.. 그때 그렇게 눈물이 막 일주일 동안 내 울면서 이렇게 (고개를) 돌리는데 나를 위한 기도가 올라가는 것 같은 마치 환상이 보이듯이..."

 

비록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지만 박 장로는 오히려 수술 후 체중이 40여kg감소해 몸도 가벼워지고 목소리도 대학생 시절로 돌아갔다며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말합니다. 

 

박 장로는 "죽을 인생을 하나님께서 다시 살려주신 것"이라며 앞으로는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해 찬양 사역을 펼쳐 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종호 장로 / 찬양사역자 

"원래 하나님 만드셨던대로 나는 그냥 죽은거죠. 없는거더라고요. 그런데 또 다시 하나님이 살려 놓았는데 다시 살려 주셨는데...내 에고(Ego), 내 자아를 가지고 끌어가지고 가는 사역이나 일들은 이제 내려놓자 그리고 정말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얹혀서 묻어서 가보자..."

 

박종호 장로의 간증을 들을 수 있는 <박종호와 친구들>의 감사예배와 찬양집회는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침례교회에서 진행됩니다.

 

이사라 리포터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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