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차기 대표회장 후보 등록 마감..이영훈 목사 · 김노아 목사 2파전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한국ㆍ세계ㆍ정보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 후보 등록 마감..이영훈 목사 · 김노아 목사 2파전

페이지 정보

한국ㆍ2017-01-17 19:44

본문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 후보 등록 마감..이영훈 목사 · 김노아 목사 2파전

김노아 목사..신천지 유사 교리 논란 일어

 

[앵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오늘(17일) 차기 대표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했습니다. 마감결과, 이영훈 현 대표회장과 성서총회 총회장이자 전도관 출신으로 알려진 김노아 목사가 등록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차기 대표회장 후보로 이영훈 현 대표회장과 성서총회 총회장이자 전도관 출신으로 알려진 김노아 목사 등 2명이 등록했습니다.

 

한기총은 개정된 정관에 따라 '소속 교단의 추천을 받은 자로, 영성과 도덕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된 성직자'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부터는 단체의 추천을 받거나 은퇴한 원로목회자는 자격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기총은 내일(18일)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 자격을 검증한 데 이어 그 다음날에는 후보공청회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후보 가운데, ‘김풍일’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김노아 목사는 이단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어서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예장통합총회는 2009년 제94회 총회에서 전도관 출신인 김노아 목사를 “신천지와 유사한 이단사상”을 가진 자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도 “김노아 목사는 신천지의 비유풀이와 90% 이상 유사한 교리를 지닌 자로 이만희 교주와 똑같은 길을 걸어온 인물”이라면서 공개 사죄 후에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해 8월에는 한기총 신천지대책특별위원회 주관으로 김노아 목사가 강사로 참여하는 '신천지 대책 특별 세미나’를 추진하려다 비판여론에 떠밀려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대표회장 선거는 오는 31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며 총회 대의원 수는 300여명입니다. 

 

조혜진기자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004건 13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9월 교단 정기총회 잇달아 개최...주목할 점은? 2021-08-31
성도 5명 중 1명, 코로나19 이후 교회 한번도 안가 2021-08-27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 논의, 시작부터 '삐걱' 2021-08-27
출석교인 50인 이하 교회 목회자 48.6% “이중직 … 2021-08-25
AI로 예배하는 시대…한국교회, 위기인가 기회인가 2021-08-20
“교회예산 감소한 목회자, 교인과의 관계 '나빠졌다'” 2021-08-18
8개 신학대, 역량평가서 탈락…국고 지원 못 받아 2021-08-18
예장백석, 코로나 극복 목회 간증수기 '눈길' 2021-08-18
총신대 신대원 교수들, WEA문제로 대립 2021-08-17
한교총, 광복 76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드려 2021-08-15
성도 10명 중 7명 "현장예배 안 드려도 돼" 충격 2021-08-15
박주민 의원 '평등법' 또 발의..."자유 억압하는 독… 댓글(3) 2021-08-12
김봉준 목사, 이영훈 목사 등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 2021-08-12
“자녀 있어야 한다”에 기독교인 82% VS 무종교인 … 2021-08-10
영광의 기쁨 뒤, 간절한 기도 있었다! 2021-08-03
“고 하용조 목사님의 세가지 특징은 겸손, 눈물, 시련… 2021-08-02
8월 1일 주일부터 공간별 19명까지 예배 가능 2021-07-29
4단계 격상…교단별 정기총회 ‘비상’ 2021-07-26
기성총회, '평등법안 반대' 입장문 발표 2021-07-25
도쿄올림픽 '기독 선수'…"기도로 응원해주세요" 2021-07-2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