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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수 목사 측, 한기총 탈퇴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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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17-01-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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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수 목사 측, 한기총 탈퇴 성명

“기득권 다 내려놓고 각 교단들 하나 되고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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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가 9일 오후 2시 정동제일교회에서 출범감사예배를 갖고 15개 교단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5개항 선언문을 선포했다.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가 9일 오후 2시 정동제일교회에서 출범감사예배를 갖고 15개 교단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5개항 선언문을 선포했다.

 

선언문에는 △7·7정관을 기본 틀로 정관이전 가입교단은 그대로 인정하고, 교단장회의에 참여하는 교단중심으로 이후 가입된 교단들 재심할 것. △교단들의 상위기간 아니며 각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과 전통 존중. 대국가적, 대사회적 사명과 통일한국의 대업을 중점목표로 협력할 것. △합동, 통합, 기감 3개 교단 현직 총회장을 공동대표로, 7개 교단장(합동, 통합, 기감, 대신, 기하성, 기성, 기침)을 상임회장단으로, 교단장회의 15개 교단장들이 실무단장으로 구성된 협의체, △한기총, 한교연이 잡음과 마찰 없이 완전하게 본 연합회에 참여하게 되길, △모든 조직을 최소화하고 복음 진리 사수오 전파라는 공동목표 실현에 지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교총은 기침 유관재 총회장을 대변인으로 오후 4시 30분 정동제일교회 2층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먼저 ‘새로운 연합기관의 출범인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한교총은 교단들의 상위기관이 아니라 이단을 배제하고 각 교단의 복음적인 다양성을 인정하고 교단을 섬기면서 함께 일치하며 큰 우산(빅 텐트)이 되는 단체로 출범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각 단체별 분위기는 법인 결의가 엄격한데 큰 우산이 되겠다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는 예상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묻자 “각 단체들과 함께 가는 것이 중요 포인트”라며, “한기총에서도 결의를 한 것이고, 대부분 많은 교단들이 한교총에 함께 하기 위해 임원회나 실행위에서 결정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기총, 한교연, NCCK(교회협)과도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대화와 법적인 것에 저촉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이며 이의를 가지고 있는 것도 일방적으로 가지 않도록 끝까지 소통하며 가기로 합의해 갈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기총의 7·7정관을 기본틀로 하는 이유’대해서 이영훈 대표회장(한기총)은 “7·7정관은 그 당시 감리교를 제외한 주요 교단들이 합의하고 재판과 금권선거 문제해결을 위해 변호사 자문을 통해 작성된 것으로 한교총 총무단에서 수정보완해서 추인했다.”며, “어떠한 법인체도 아니며 법인으로 있는 한교총과는 다른 가칭으로 협의체”라고 설명했다.

 

‘한기총 내 이단문제 해결 여부’에 대한 질문에서는 이 대표회장은 “한기총-한교연 통합문제는 양병희 전 대표회장 때부터 논의돼 왔던 것으로 전도협회에 대한 행정보류를 시켰고, 류광수 목사 측에서도 ‘한국교회 연합에 방해가 된다면 탈퇴하겠다.’는 성명서를 내고 ‘모든 개혁교단 내에서 활동을 중지하고 전도에만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심하지 말고 100% 존중해 주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제 한교연과의 통합도 어떤 걸림돌도 없다. 이것이 계기가 돼서 통합이 급물살을 타서 좋은 결과를 맺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예장합동 김선규 총회장의 설교 중에 “동성애, 이슬람, 이단문제해결, 19대 대선에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서 기침 유관재 총회장은 “‘대선에서 목소리를 내겠다.’는 것은 대통령을 누구로 뽑고 어느 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분열로 인해 더 이상 기독교 선교에 방해되는 것을 만들지 않도록 복음 전파적 입장에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예장통합과 합동은 9월 총회를 거쳐야만 한교총 가입여부가 확정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은 “총회 산하 교단연합사업위원회에 가입신청이나 탈퇴를 상정하게 되면 총회는 대부분 받아들인다.”며, “교단연합사업위원회에서 한교총 가입과 연합사업은 총회장이 하는 데로 따라가겠다고 결의했다.”고 밝혔다.

 

기성 여성삼 총회장도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에서 결의하면 총회에서 받아들인다.”며, “시간을 두고 한국교회 하나 되는 일에 모든 교단들이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기총에서는 합동측이, 한교연에서는 통합이 분열을 초래했는데 회개나 통감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오히려 한교총을 주도하는 듯한 인상을 비쳐진다.’는 지적이 나오자 기감 전명구 감독회장은 “한기총이든 한교연이든 가입되지 않은 교단장들 특히 대신과 고신, 구세군, 그리스도교회협의회까지도 한교총 출범에 마음을 같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단문제가 아니라면 각 교단의 신학적 다양성도 인정하고 진짜로 한국교회가 하나되도록 힘쓸 것이다. 여기 모인 교단장들은 제4의 단체로 기득권을 가지려고 모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단체장으로서의 기득권도 내려놓고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애쓰고 있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교총 출범식에서 선포된 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어떤 단체를 목표하는가?

 

오늘 출범 감사예배를 드린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는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실패와 성과를 거울삼아 보다 성숙한 단체로 유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있다.

 

1. 선언문 정신에 따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7·7정관을 기본 틀로 합니다. 이는 7·7정관 이전 가입교단을 그대로 인정하고, 이후 가입된 교단들에 대하여는 재심하며, <교단장회의>에 참여하는 교단들과 함께 교단중심의 연합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2. 본 연합기관은 교단들의 상위기관이 아니라 교단들의 연합기관입니다. 이는 각 교단이 갖고 있는 신학적 정체성과 전통을 그대로 존중하면서, 한국 기독교가 연합하여 감당해야 할 대국가적, 대사회적 사명과 통일한국의 대업을 중점목표로 삼아 서로 협력하여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3. 새 연합기관은 국내 대형교단들인 7개 교단(합동, 통합, 기감, 대신, 기하성, 기성 기침)의 현직 총회장을 대표자로 운영해 나갑니다. 이는 과거 연합단체가 교단과 무관하게 운영돼온 것을 반성하고, 보다 교단간의 실제적 연합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따라서 3개 교단 현직 총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7개 교단장으로 상임회장단을 구성하며, <교단장회의> 소속 15개 교단장들로 실무회장단을 구성하며, 가입교단 현직 교단장들로 공동회장단을 구성합니다. 

 

4. 우리는 한기총과 한교연이 잡음과 마찰 없이 완전하게 본 한국교회총연합회에 참여하게 되기를 바라며, 현재 한기총과 한교연에 가입된 기관들에 대하여는 한국교회 연합과 복음전도의 사명을 함께 한다는 전제하에 동역할 새로운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5. 새로운 연합기관은 사무실 운영 등의 모든 조직을 최소화하고, 교단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고, 복음 진리 사수와 전파라는 한국교회의 공동목표가 실현되도록 하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이에 한국교회 모든 교단들의 참여와 지지를 간절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9일

 

윤지숙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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