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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나는 회교도”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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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ㆍ2010-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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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이집트 외무장관과 단독대담서

무슬림 어젠다에 공감”도

 

“나는 무슬림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아흐메드 아불 게이트 이집트 외무장관 앞에서 그렇게 말했다. 이로써 오바마 대통령은 필요에 따른 이중 종교인의 제스처를 만인에게 입증한 셈이 됐다. 또는 본래 무슬림이었지만 당분간 크리스천으로 있다가 정치적 목적으로 다시 회교로 재개종하고 무슬림으로서 재천명한 것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게이트 장관은 양쪽의 일대일 단독대담에서, 오바마가 자신은 아직 무슬림이고 무슬림 아버지의 아들인 동시에 무슬림 계부의 무슬림 의붓자식이기도 하며 케냐의 의붓형제들도 무슬림이며, 무슬림 어젠다에 공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고 자랑스럽게 전했다.

 

게이트는 본국 나일 텔레비전 방송‘라운드테이블쇼’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오바마는 아울러 헬스캐어 등 미국 내 문제 해결 후엔 자신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다룰지를 회교권에게 보여주겠다며 그때까지 참아 달라고 약속했다고 게이트는 덧붙였다.

 

이런 점은 오바마 대통령이 정부 문서에 왜 이젠 더‘회교극단주의’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지 설명해 준다고 한 비평가는 풀이했다. 오바마와 미 정부의 이런 태도는 이스라엘에 큰 불안과 위협이 되고 있다. ‘이스라엘 투데이’의 아비엘 슈나이더 논설위원은 최근‘오바마, 전략적 불행(catastrophe)’이라는 논평을 쓰기도 했다.

 

이스라엘 대중의 생각은 이스라엘을‘담보’로 오바마가 회교권에 근접하려 한다는 것. 이스

라엘 언론‘예디옷‘은“오바마는 이스라엘의 실제적인 불행”이라며“그는 이스라엘 최대의 전략적 재앙”이라고 말했다.

 

사실 게이트는 5월중 이스라엘을‘적’이라고 불렀다.

 

ⓒ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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