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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부활절연합예배…한국 사회 위로·희망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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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1-02-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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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기자회견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시무)에서 진행되는 ‘2021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한국교회의 회복을 기원하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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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영한 목사, 엄진용 목사, 소강석 목사, 변창배 목사ⓒ데일리굿뉴스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이하 부활절준비위)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 주제 의미와 준비현황을 설명했다. 부활절연합예배는 한국교회가 연합해 예수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1947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이다.

 

올해 주제는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롬1:4)로, 코로나19 팬데믹 속 한국교회의 회복과 연합,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는 공적 책무 등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부활절준비위 대회사를 맡은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합동 소강석 총회장은 “예수 그리스도 부활은 인류에게 구원의 소망을 주는 일대 사건”이라며 “부활절 메시지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한국교회와 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예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부활절 예배는 67개 교단과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참여하고 있다”며 “공교회의 연합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합예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예배 설교는 예장통합 신정호 총회장이 맡는다. 사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축도는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이 맡는다.

 

예배 중에는 사전에 녹화한 연합성가대 찬양 영상이 방영된다.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한 선교헌금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준비위 측은 “주제문과 선언문, 설교문을 67개 참여 교단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에 공유해 한국교회가 공적 메시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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