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 건물 없는 교회, 두레온라인교회 설립 추진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소독 상패 제이미혜택 제이미 설교
한국ㆍ세계ㆍ정보

김진홍 목사, 건물 없는 교회, 두레온라인교회 설립 추진

페이지 정보

한국ㆍ2020-09-15 05:22

본문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비대면 예배를 드리면서 

가나안교인들을 위한 대안을 고심했다"

 

0a903381f966fd76e5833555d123179f_1600161724_56.jpg
 

두레신광교회 김진홍 목사가 건물 없는 교회, 두레온라인교회를 세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교회를 시작하려고 하는 목회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목사는 “슬프게도 한국교회들 중에는 과도하게 큰 교회당 건물을 짓고는 빚을 감당치 못하여 경매에 붙여진 교회도 수십 교회에 이른다 한다.”며 “참으로 어리석은 노릇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배당 건물이 교회가 아니라 성도들의 모임이 교회일진데 무리하게 헌금을 거두고, 은행에 빚을 내어 이자를 물어 가면서 예배당을 지으려는 마음이 이미 교회다운 교회이기를 포기한 마음이라 하겠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래서 요즘은 크리스천임을 자처하면서 교회에는 나가지 않는 교인들이 적지 않다.”며 “그런 교인들을 <가나안 교인>이라 부릅니다. <가나안>이란 말이 <안나가>를 뒤집어 익살스레 표현하는 것이다. 그렇게 교회를 안 나간다며 가나안 교인으로 지나다가 성당으로 옮기거나 심지어 불교 쪽으로 옮기는 경우도 있다 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나는 얼마 전부터 그런 <가나안 교인>들을 위한 대안(代案, Alternative)이 없을까를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다 한 가지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며 “인터넷,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교회를 세우자는 결론이다.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되 크리스천으로서의 바른 신앙의 기초를 철저히 다져 신앙이 어느 정도 성숙한 후에는 각 지역에서 그나마 좋은 교회를 선정하여 연결하도록 하자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지금 생각으로는 10월 3일에 <건물 없는 교회, 두레온라인교회>를 창립하기로 하고 지금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구상을 하고 있다.”

 

김 목사는 온라인교회를 민중과 함께하는 모세-여호수아 전통에 비유했다. 김 목사는 “성경에는 두 가지 전통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며 “첫째는 모세-여호수아 전통이다. 둘째는 다윗-솔로몬 전통”이라는 것이다.

 

이어 “모세-여호수아 전통은 회중 혹은 민중(會衆, KAL) 전통이다. 이 전통은 건물이나 의식이나 제사장들이 중심이 아니라 사람들 회중이 중심”이라며 “회중의 삶의 현장(現場)에 함께 하시며 현장에서 백성들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중심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40년 광야 생활에서 거룩한 천막인 성막에 머무시며 백성들과 함께 하시며 고난의 행군을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다윗-솔로몬 전통은 성전 중심의 전통”이라며 “다윗이 준비하고 아들 솔로몬 왕 때에 7년간 국력을 기울여 지은 웅장한 예루살렘 성전이 중심”이라는 것이다.

 

김 목사는 “세월이 갈수록 모세-여호수아 전통에서 다윗-솔로몬 전통으로 신앙의 중심이 옮겨져 갔다.”며 “모세-여호수아 전통에서는 백성들이 중심이었으나 다윗-솔로몬 전통에서는 성전과 제사장들이 중심이 되어 갔다. 그래서 모세-여호수아 전통을 민중전통(民衆傳統)이라 일컫고 다윗-솔로몬 전통을 제왕전통(帝王傳統)이라 일컫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안타깝게도 한국교회는 어느 땐가부터 백성 중심의 민중전통으로부터 성전과 제사장이 중심인 제왕전통으로 옮겨졌다.”며 “그래서 성전을 마치 예루살렘 성전 짓듯이 거창하게 세우고 대형교회를 이루어 수퍼스타격인 목사가 이끄는 교회가 한국교회의 중심이 되어졌다. 그러는 동안에 민중들과는 거리가 멀어져 가는 교회가 되어졌다.”고 했다.

 

또한 “교회의 이런 변질에 대하여 그간에 우리는 별 반성 없이 그러려니 하고 흐름에 따라 니다.”며 “그러나 코로나19-우한폐렴이 우리들로 자신의 신앙과 교회의 모습을 새삼스레 돌이켜 보며 반성하게 되는 자기성찰(自己省察)의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비대면 예배를 드리기까지 되면서 기독교의 본질을 다시 생각케 되고 예배의 본질을 거듭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코로나19 전염병이 우리에게 주는 큰 교훈이 있다.”며 “다름 아니라 사람이 중요함을 새롭게 깨우쳐 주었다. 중요한 것은 성전 건물이 아니고 교단도 아니고 목회자도 아니라 고민하고 외롭고 죄 짓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중요함을 깨닫게 했다. 그래서 두레마을은 <건물 없는 교회, 두레온라인교회>를 세우려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잘 지은 건물이 없어도 사람 사람들이 모여 성경을 좀 더 깊이 공부하고, 좀 더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정직한 영혼으로 기도 드리는 교회를 세우고 싶어졌다.”며 “공지 첫날에 20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철영 ⓒ 뉴스파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106건 1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예장백석 43회 정기총회, 화합과 공존 향해 2020-09-22
예장고신 70회 총회…신임 총회장에 박영호 목사 2020-09-22
예장통합, 제105회 총회장 신정호 목사 선출 2020-09-21
예장합동, 첫 온라인 총회…신임총회장에 소강석 목사 2020-09-21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소강석 목사, 제105회 총회… 2020-09-21
총신대, 신학대학 최초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밝… 2020-09-18
기성 "차별금지법, 제3의 성 관련 부작용 발생 우려" 2020-09-16
김진홍 목사, 건물 없는 교회, 두레온라인교회 설립 추… 2020-09-15
“예장합동총회, 세계복음주의연맹(WEA)과의 교류단절 … 2020-09-11
예장고신 이단대책위, "김용의 선교사의 복음학교 불건전… 2020-09-11
기성, 제2차 차금법 대책 토론회 열어 2020-09-08
9월 교단 총회, 일정 단축에 '비대면' 전환 2020-09-07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보석취소로 재수감 2020-09-07
예장통합, 기장 총회, 온라인총회로 진행 2020-09-03
세계최대감리교회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별세 2020-09-02
문 대통령, 기독교 지도자들과 간담회 갖고 코로나19 … 2020-08-27
교계 지도자, 정부에 현장예배 재개 호소 2020-08-26
"전광훈 이단옹호자"…내달 교단 총회 논의 주목 2020-08-24
한국교회들, 비대면 온라인예배 은혜롭게 드려 2020-08-23
한교연, “정부의 예배금지 결정은 독선” 2020-08-2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등록과 게시물 관리행사광고 안내후원하는 법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42-35 190 St Flushing, New York 11358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