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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성도들 사진 부착하고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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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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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이지만 코로나19사태로 

교회 예배 참석하는 성도들 위로와 격려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가 12일 부활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본당 좌석에 성도들의 사진을 부착하고 예배를 드려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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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가 12일 부활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본당 좌석에 성도들의 사진을 부착하고 예배를 드려 화제가 되고 있다.     © 뉴스파워

 

사랑의교회는 이날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 예배를 드리면서 교회 본당에서는 교역자와 교회 중직자 등의 소수의 인원이 참석해 예배를 드리면서 빈 좌석마다 성도들의 사진을 부착해 놓았다. 부활주일임에도 불구하고 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면서 교회에서의 예배를 사모하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1부부터 4부까지 예배를 SaRang On 유튜브 채널과 SaRang TV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생중계예배로 진행한  오정현 목사는 “지난 6주 동안 이어온 온라인생중계 예배로 가정과 각 처소에서 함께 마음을 모았지만 함께 울고 함께 기뻐하는 목양적인 사역의 한계가 너무도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목자의 심정으로 성도들을 생각하며 비록 사진이지만 성도 각각의 얼굴을 기억하고 함께 하는 공동체의 사명을 나누고자 했다.”고 사진 부착 배경을 밝혔다. 

 

오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통해 현재적 삶에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걸으시고(눅24:15) 말씀을 주시며(눅24:27) 말씀을 깨닫게 하심으로 마음을 뜨겁게 하신다(눅24:32)”고 강조했다. 

 

또한 “어려운 이 시기에 부활의 생명으로 온 나라와 국민들이 회복되고 부활의 기쁨으로 가득하기”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교회는 이날 정부의 7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김철영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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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옥한흠3님의 댓글

옥한흠3

미쳤군. 소름이 오싹돋네요. 이런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도 제 정신이 아니고, 또 따라하는 사람도 제 정신이 아닙니다. 정말 상상력의 끝판왕을 보는 것 같네요. 사진 속 사람들이 모두 고인들입니까? 화장터도 아니고... 좀비 영화가 떠오르네요.... 숙주 하나로 모두가 전염되는....

Kate님의 댓글

Kate

정말 웬지 오싹하고 무섭네요.  뭐든지 지나치면 Psychopath 가 될수있습니다..

강님의 댓글

교인들 떠나지 못하게 잡아두는..

성도님의 댓글

성도

지도자의 영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한장면,,
ㅉ ㅉ ㅉ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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