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설립 30주년..."국내외 선교 활성화 주력"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한국ㆍ세계ㆍ정보

KWMA 설립 30주년..."국내외 선교 활성화 주력"

페이지 정보

한국ㆍ2020-01-14 07:15

본문

2019년 기준 한국인 선교사 171개국 2만 8,039명

 

ef55477f295b5fc001ce096ff3ce1879_1579004110_89.jpg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열었다.ⓒ데일리굿뉴스

 

제30차 정기총회 개최…선교사 현황 소폭 증가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A)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전세계 복음화를 위해 국내외 선교 활성화와 한국교회 연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30주년에 따른 구체적인 사역 계획으로는 한국교회 선교동원 운동지원, 세계선교리더십 교류사업, 각종 국제기 협력 등이 꼽혔다.

 

KWMA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한국교회의 상호협력과 연합, 국내외 미전도종족선교 활성화에 더욱 힘쓰는 한편, 영적으로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사회를 맡은 KWMA 이영훈 직전이사장은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귀한 사명을 감당해왔는데 앞으로 더 낮아진 모습으로 섬기고 오직 십자가만 지고 우리의 모습은 감춰서 주님의 영광만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KWMA 조경호 신임회장은 "KWMA와 모든 선교단체와 한국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이 새로운 부흥을 일으키시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국 선교사 파송 현황 보고도 있어졌다. KWMA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외국에서 사역 중인 한국인 선교사 수는 171개국 2만 8,039명으로 2018년보다 46명 늘었다.

 

이 가운데 30~40대는 약 26%, 50대는 약 23%의 분포를 보였으며 50% 이상이 아시아 권역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선교사의 약 45% 점유율을 보이는 교단 소속 선교사도 소폭 증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조사에 포함된 난민 사역의 경우 11개 단체, 약 100여 명이 활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KWMA는 "세계 곳곳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의 사역을 모두 통계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한국 선교는 파송 선교사의 증가 숫자에 민감하기 보다는 질적 성장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신임 이사장에는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 신임 회장에는 대전대흥침례교회 조경호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KWMA는 1990년 설립된 선교 연합 단체로 15개 회원교단과 약 140개의 회원선교단체가 소속돼 있다.

 

한혜인 기자 ⓒ 데일리굿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488건 2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한장총 2024 신년하례회 “한국교회가 회복할 수 있는… 2024-01-13
2023년 언론에 비친 한국교회 모습은? 2023-12-27
장종현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한국교회, 사회적 신… 2023-12-26
"초개인화·디지털 전환"…'2024 트렌드'로 미리 본… 2023-12-22
JMS 정명석 23년형 선고…녹음파일 증거 채택돼 2023-12-22
기독교가 주목한 2023 사회 이슈 2023-12-22
교인 46% “교회에서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 2023-12-14
[챗GPT 1년] 생성형 AI가 불러온 변화…"거대한 … 2023-12-08
장종현 목사,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 취임..."회개와 … 2023-12-07
인터콥, 법원 판결 불복…합신 "세상 법정서 다투는 것… 2023-12-01
중직자 4명 중 1명은 ‘명목상 교인’ 2023-11-30
한장총, 제41회기 출범 비전 세미나 열어 2023-11-30
"中 기독교, 박해에도 여전히 성장" 2023-11-30
건강한 교회, 재정관리가 핵심…"헌금 수입과 사용 구분… 2023-11-24
이름만 교인 10명 중 4명…"절반은 구원의 확신도 없… 2023-11-24
'나는 신이다'에 이은 실체 폭로…"정명석·이만희 등 … 2023-11-24
"기하성 70년, 은혜의 여정"…부흥의 불씨 다시 지폈… 2023-11-15
法, '인터콥 이단 결의 무효 소송' 각하…예장합신 "… 2023-11-15
"목사님 설교에 감히"…교회도 피드백 문화 필요해 2023-11-15
한장총, 제41대 정기총회…신임 상임회장에 권순웅 목사 2023-11-1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