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종교적인 대학교는 어디일까?

프 린스턴 리뷰가 발표한 전국 최상 371개 대학(2010년판) 에 따르면, 신교 복음주의권에서는 시카고 교외의 휘튼대학이 뽑혔다(전체 중 3위). 빌리 그래엄의 모교이기도 한 휘튼은 가장 유명한 신학교들 중 하나를 갖고 있기도 하다. 이 대학은 지난해에도 3위였다.

신/구교를 포함해“가장 종교적인 대학”은 캘리포니아 산타폴라의 토머스 아퀴너스 대학.

그 다음으로는 직전조사에서 1위였던 몰몬교 계열의 브리갬 영대학교. 가장 덜 종교적인 대학은 버몬트주의 베닝턴대, 뉴욕시의 유진 랭 대, 오리건 포틀랜드의 리드대 등.

정 치성을 띠면서 가장 보수적인 대학은 텍서스의 A&M, 반대로 가장 진보적인 대학은 노스캐롤라이나의 워렌 윌슨 대, 그리고‘파티’대학으로 정평있는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등이며 학생들의 파티에 대한 정책이“돌처럼 엄숙한”대학교는 브리갬 영이다.

학교의 학구성, 행정, 캠퍼스생활, 학생회, 학생들 등에 관한 80개 질문을 묻고, 62개 범주로 나눠 상위권 대학 20개를 나열한 이 조사는 2008-2009학년도 또는 그 전 2개 학년도의 전국 371개 대학 학생 12만2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이다.

ⓒ 크리스찬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