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윤·한목협, "명성교회 세습 인정 총회 결의 철회하라" > 한국 세계 뉴스

본문 바로가기


한국 세계 뉴스

한목윤·한목협, "명성교회 세습 인정 총회 결의 철회하라"

페이지 정보

한국ㆍ2019-10-17 04:53

본문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와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명성교회의 담임목사직 세습을 인정한 예장 통합  총회의 결의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df72846ad55071cbce4e1f99b624a9a6_1571302395_09.jpg
▲명성교회 담임목사직 세습 '수습안'을 결의한 제104회 통합 총회 현장ⓒ데일리굿뉴스 

 

'수습안' 철회하고 세습 반대 재확인 강력 요청

 

17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명성교회 담임목사직 세습은 한국 교회는 물론 일반 사회까지 큰 논쟁과 고통을 가져다 준 사건"이라며 "이 사건이 104회 통합 총회에서 '수습안'이라는 이름으로 마무리 돼 한국교회 역사에 큰 수치와 손해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총회가 대형교회 곧 물량주의적이고 세속적인 권세 앞에 무릎을 꿇은 사건"이라며 "교회를 세상의 조롱거리로 만든 것"이라고 전했다.

 

한목윤과 한목협은 김하나 목사가 법적 지위를 가질 수 있는 2021년이 되기 전, 통합 총회가 명성교회에 관한 제 104회기 '수습안'을 철회할 것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과거에 결의했던 세습 반대를 재확인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통합 측 총회가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교회 갱신 운동을 앞장서 일으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df72846ad55071cbce4e1f99b624a9a6_1571302413_39.gif
 

하나은 기자 ⓒ 데일리굿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한국 세계 뉴스 목록

Total 1,730건 1 페이지
한국 세계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제75주기 문준경 전도사 추모예배 드려 2025-10-06
예장백석, 목회자 정년 '현행 75세' 유지 2025-10-01
한국 장로교단 총회를 결산/주요 교단 결의 내용 정리 2025-09-25
[기침] 신임 총회장에 최인수 목사…"침신대 살리고 연… 2025-09-24
예장통합 총회장 정훈 목사 추대…"용서, 사랑의 시작" 2025-09-24
[예장합동 정기총회] 혼란 끝에 임원선출…장봉생 목사 … 2025-09-23
예장백석 제4총회, 목사정년 폐지 2025-09-22
[예장합동 정기총회] 제110회 총회, 갈등 속 개회…… 2025-09-22
예장백석, 제48회 정기총회 개최…한국교회 부흥 견인 … 2025-09-16
[정기총회 미리읽기] 예장 합동·통합 쟁점은?…여성 리… 2025-09-11
“기독교 단체들, 국가조찬기도회 폐지 촉구” 2025-09-10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구속 2025-09-10
"전광훈, 교회·민주주의 위기 초래…단절 시급" 2025-09-10
예장합동 총회 임원 정견발표 초유의 파행 2025-09-10
예장합동, 여성 안수 금지 명문화 추진?…총신여동문회 … 2025-09-08
AI가 불러온 신학적 도전…"인간론 재성찰 기회 삼아야… 2025-09-08
2025 WEA서울총회 종합설명회 개최 2025-09-05
AI 시대, 목회자에게 필요한 건?…"디지털 분별력 가… 2025-09-05
'디지털 성경'이 처음으로 인쇄 성경 배포 앞질러 2025-09-05
기성, ‘2025 전도박람회’ 열고 구체적 실천 전략·… 2025-08-2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