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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에 대한 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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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114.♡.♡.146)2017-03-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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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에 대한 斷想
이글은 장로회 신학대학 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이번 헌재 결정은 소수의견이 없이 8명 전원의 탄핵 인용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그들이 내린 판결을 국민의 대다수(80% 이상) 국민이 옳은 판결을 내렸다 하니 무슨 말을 가지고 시비를 걸겠는가?

나는 이번 소수자 없이 전원일치의 헌재 판결을 보면서 이들과는 달리 소수의 국민이(4%-10%)의 주장하는 바, 좌파들이 북한 김정은의 지시대로 정권을 탈취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준비하고 언론을 통하여 확대 선동하여 탄핵을 이끌어냈다고 하면서 탄핵을 반대한 사람들이 예상했던 말이 맞는다고 할 때를 상상해 본다.

그들 소수자의 말대로 좌파들이 정권을 잡고 북한의 김정은을 돕고 미군을 철수하고 보안법을 폐지하며 우리는 한겨레라 하며 고려연방제를 하였다가 마침내는 북으로 통일될 때 이 나라가 어떤 나라가 될까? 라고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

걱정도 팔자십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나 보고 빨리 레드 매카니즘 망령에서 벗어나라고 후배목사가 충고한 것처럼 이곳에서도 열 명 중에 아홉 명이 무슨 표현을 할지도 생각해 본다. 틀림없이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그런 말을 들을 때 내가 할 말을 생각해 본다. 100% 옳은 판단을 하실 분은 하나님뿐이고 모든 100% 사람들이 동의하여야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인데 하면서 쓴 웃음을 지으며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자유 민주사회에서는 약자나 미련한 자 심지어 자유 민주체제에 반기를 드는 사상을 가진 자도 포옹하는 사회가 선진 사회라는 말을 하는데 100에 1, 혹은 10에 1 하나를 우려하는 자들을 그렇게 매도만 할 것인가? 세상사람들이야 그러겠지만 다양한 사람을 접하며 목회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신학생들마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 것인가? 그럴 리가 없겠지만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될 땐 어쩔 것인가?

남쪽으로 통일이 아니라 북에로의 통일. 이건 정말 말도 되지 않는 말일까? 국민들 중 10%쯤 그렇게 생각하고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 이야기가 미군만 철수하면 통일시킬 수 있다고 하는 말도 있고, 젊은 날 좌파이론에 빠졌던 김철홍교수 같은 분은 좌파의 사상이 우리 사회에 급속도로 확산되어 젊은이들 가운데는 이제는 좌파이론이 오히려 합당하게 생각되고 미군이 철수되어야 한다는 수가 더 많아진다고 걱정하면서 보수세력 아이콘으로 생각하여 박근혜정부를 지켜야 한다고 했다가 교수직을 박탈하라는 말을 듣고 있는데 그런 자들의 말들이 다 헛소리요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자들이라고 돌들만 던질 것인가?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개발을 회담만으로는 해결이 안 될 것이란 생각을 가지고 여러 가지 옵션을 가지고 있는 북한을 대하여야겠다고 하고 있는 트럼프정부에 대해서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인 문모씨는 ‘No’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며 대통령이 되면 미국보다 먼저 북한은 방문한다고 하며 개성공단 뿐 아니라 대규모의 시설을 하여 남북이 win-win 하는 정책을 펴겠다는데 과연 앞으로 어떤일이 벌어질까를 생각해 본다.

젊은이들 말대로 고려연방제에 이어서 통일되면 북한의 핵은 우리 겨레의 것이 되고 일본과도 맞장 뜰 수가 있으니 좋지 않겠는가? 지긋지긋한 친일파를 깨끗이 정리할 수 있으니 좋지 않겠느냐는 저들의 말대로 될까?

젊은이들 가운데 나이가 든 사람들을 향해 쓸데없는 걱정을 하며 밥이나 축내는 자라고 하는 것을 본다. 이런 글을 쓰는 나도 그런 사람으로 취급 받을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그래도 나는 주님께 이렇게 기도할 것이다. 교회가 잘못하면 생각지도 않는 기이한 방법으로 징치하시는 하나님, 제발 백에 하나, 만에 하나 우려하는 일이 일어 나지 않도록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라고 할 것이다.

댓글목록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73.♡.♡.91

김정한 목사님!^^
소수자라 하지 마십시요.
거짓말 공화국 대한민국의 통계 80%가 어쩌구?, 저들의 통계를 믿지 마세요.

1. 대한민국 개신교 인구 967만 명 중에 10인의 의인을 두지 않으셨겠는지요^^
2. 바알에게 무릎을 끓지 아니한 칠천명의 용사를 남겨 놓으시지 아니 하셨겠는지요^^
3. 세계 2-3위의 선교사 파송국을 버리시겠는지요^^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14:18)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요11:33)

하나님께 매달려 울 수 밖에 없습니다.

김정한님의 댓글

김정한 댓글의 댓글 114.♡.♡.146

주님께서 이끄시는 길
같이 울고
같이 기도하며
동행해야겠지요.

바나바님의 댓글

바나바 50.♡.♡.155

나도 김정한목사님과 같은 생각이 듭니다  소수 다수도 참고하지만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좌)들은 (우)리를 이상하게(술에 취했다) 볼런지 모르지만 이상한것이 아니라(성령에 취함) 정상인 것을 알때가 올것 입니다  잠긴동산님은 우쪽으로 잘 튀신것 같습니다  넘어지지 않토록 조심합시다  하나님은 우리 조국을 사랑하십니다  빨갱이들은 조국이 아니라 사탄이 조정에 쓰임받는 불쌍한 자들입니다 (건져 주시도록 또한 기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빠져 죽겠다면 할 수 없습니다

김정한님의 댓글

김정한 댓글의 댓글 114.♡.♡.146

멀리서 성원해주시는
바나바 형님께
꾸벅 인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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