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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전후의 나의 기도

페이지 정보

김정한 (114.♡.♡.146)2017-03-10 04:38

본문

탄핵 전후의 나의 기도(모 카페에 올린 글)
그간에 탄핵정국으로 인해 온 국민들이 찬반 둘로 나뉘어 자신의 생각대로 되기를 기도하며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글로써 싸웠다.

 나 역시 이번 탄핵정국을 바라보면서 이곳 회원들처럼 기도하였다. 그러면서 헌재의 결정이 어떤 쪽으로 판결이 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께서 이 백성들을 이끌고 가심을 믿고 헌재의 결정에 승복하자고 하면서 탄핵 전에는 이렇게 기도했다.

“다수의 국민들은 제왕적인 모습으로 수시로 말을 바꾸는 박근혜씨로 말미암아 너무나 속상한 분들이 많아 탄핵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보수정권을 전복시키려는 세력들의 쿠데타 같다고 합니다. 국론이 양분되어 있고 거기다 한국교회가 세속화되어 배도의 길을 가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정말 혼란 속에 빠졌습니다. 주님의 긍휼만을 구합니다. 그렇게 기도했다.”

 
그리고 오늘 탄핵인용을 보수와 진보란 프레임으로 보지 않고 대통령의 헌법 수호의지를 보고 판단했다는 헌재의 판결이 나왔다.

헌재의 결정을 보면서 정의의 승리라고 환호하는 분들이 있고, 반대로 나라가 빠르게 좌경화될 것이란 우려를 하는 분들도 있다. 또 어떤 분은 헌재의 이번 결정은 우리나라가 정의로운 사회로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신다.

나는 헌재의 결정을 보면서 이렇게 기도한다. 주님 공의를 바라는 백성들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것입니까?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번 탄핵으로 좌파들의 집권으로 말미암아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니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구하며,  전쟁도 나라의 향방도 주님께서 이끌고 계시니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 사이에 끼어있는 이 나라가 나갈 길이 험난할 것이란 것을 모두 예측하고 있는데 과연 이 나라의 경제는 파탄되고 싸움터가 되지 않기를 구하고 있다.

기도 중에 생각나는 것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다원주의 우상을 버리고 정의로운 성도가 되겠다고 눈물로 회개하고 기도할 때 격랑 속에 있는 이 나라를 그래도 지켜주시지, 그렇지 않고 서로 헐뜯고 자신들의 의만을 내세울 때 이 나라를 징치할 거란 생각이 든다. 아니 어쩌면 이미 한계를 넘어 이 땅에 알곡성도만을 골라내기 위해서 불 시험을 시작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우리는 주 하나님께 머리를 숙이며 자신이 마치 의인처럼 산 것을 회개하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혹시 나와 같이 생각되는 분들이 있다면 같이 주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드렸으면 한다.

만에 하나라도 전쟁이 나면 70년이 넘도록 자유롭게 찬송도 부르지 못한 저 북녘 지하성도들의 눈물은 어찌 될 것이며 해외에 나가 있는 2만여 선교사들은 어찌 될 것인가? 생각만 해도 너무 무섭다.

댓글목록

별똥별님의 댓글

별똥별 97.♡.♡.145

이 기도에 함께 동참하겠습니다.
힘내십시오!
우리 주님이 살아계시니...
주님의 선하신 뜻이 환난 중에서도
길을 인도하시리라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김정한님의 댓글

김정한 댓글의 댓글 114.♡.♡.146

별 사모님께서
기도에 동참해 주신다니
감사 드립니다.
그 날은 소망하며
살아가십시다.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73.♡.♡.91

“침탈 당하는 국가혼을 생각해 봅니다.

혼은 인간의 물질적인 면과 비물질적인 면 모두를 가리킵니다. 인간의 존재를 의미하며 생명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열망과 사는 방식을 말하기도 합니다.  혼은 인간의 본질이며 영과 함께 많은 영적이고 감정적인 경험들을 갖는 중심입니다(욥 30:25; 시 43:5; 렘 13:17). “혼”이라는 말이 사용될 때 마다, 살아 있을 때든 죽은 후든 전인(全人)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치밀하게 계획된 종북주의 좌익들의 공모에 꼼짝없이 무장 해제를 당한 가련한 여인으로 애국 우익의 아이콘으로 애국의 어린 양으로 후세에 찬란한 빛을 길이 남길 박근혜 대통령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냅니다.

박통이 아비 박통 앞에서 울고불고 자신의 주장을 관철 시켰었다는 뒷담화를 확인하며 아! 이만한 심기가 곧은 여인이라면 무엇이라도 해 내겠구나 싶었습니다. 지금 중북주의자들이 승리의 기쁨으로 환호를 올리며 승리감에 도취해 있겠지만 비록 대한민국의 애국 혼이 유린을 당하며 벌거 벗겨진 듯해 보이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저들 앞에 당당하여서 저 거짓의 무리들이 대한민국의 애국 국가혼은 유린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록 탄핵이 인용되어 자유인으로 돌아가야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민족 애국 국가혼은 고이 지켜낸 것입니다. 어찌할 수 없이 저들에게 항복 할까 하여서 마음을 조렸습니다. 잘 견디어 주셨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이 자랑스럽고 감사하여서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박근혜 자매님과 최순실 자매님을 위하여서 기도하여 주실 것을 여러 네티즌과 성도님들께 부탁 올립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마태복음 10:28)

김정한님의 댓글

김정한 댓글의 댓글 114.♡.♡.146

나라를 위하는
잠동님의 마음에
동참합니다.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댓글의 댓글 73.♡.♡.91

적에게  포위당했을  경우에  2가지  선택이  존재한다
하나는  항복하는것이다
또하나는  끝까지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하는것이다

이번  최순실건에서도  박통에게는  2가지  선택이  존재했다
하나는  스스로  하야하는것이다
또하나는  끝까지  버티다가  국회와  헌재에게  탄핵당하는것이다

그런데  항복과  하야는  스스로  자기를  부정하는것이다
그래서  이번  최순실건  초반에  보수  우파들이  박통에게  요구한것이
절대로  하야하지말고  버티다가  탄핵당하라는것이였다

그  이유는  91일의  시간이  필요했기때문이다
태블릿PC  조작을  밝혀내고  고영태  녹음파일을  폭로하기  위해서
91일  이라는  시간이  필요했기때문이다

반대로  야당은  하야하라고  애걸복걸했다
시간이  지나면  음모가  드러나기때문이다

천만다행히  박근혜는  우파들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하야를  거부한것이다

그러자  좌익진영은  언론들을  동원해서  온갖  추잡한  카더라  거짓을
도배질하고  박통의  인격을  살해하였고
박통  얼굴에  나체  그림을  합성해서  전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런  수모에도  굴하지않고  끝까지  하야를  거부해준  덕분에
보수  우파들은  태극기집회를  16회  개최할수있었고
탄기국을  조직하고  우파가  결집할수있었다
또한  태블릿PC  조작과  고영태  녹음파일을  폭로할수있었다
또한  헌재가  탄핵안  인용하도록  만들어서 
헌재의  좌경화를  드러냈다

그래서  하야를  거부하고  온갖  수모를  감수함으로서
박근혜는  자기를  희생해서  우파를  살린  살신성인을  이루었다

그동안  최순실건이  터지기  이전에
박통은  좌파들을  포용하는  정책으로  많은  우파들의  공분을  샀었고
또한  이번  탄핵을  일으킨  빌미를  제공한 
최순실과의  부적절한  관계때문에  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샀으나
하야를  거부하고  온갖  수모를  감수하는  살신성인을  이룸으로서
지난  과오를  상쇄하였다고  볼수있다

그래서  이제는  우파들과  국민들이  박근혜를  용서해주기  바란다

생각해보면  박근혜의  팔자는  기구하다 
여자의  몸으로  어린  나이에  부모를  모두  총탄에  잃고 
좌파정권  시절에  망해가던  한나라당을  살렸고
커터칼에  얼굴을  찔리는  테러를  당했고
문재인  당선을  막아서  대한민국을  구했다
종북  통진당  해산,  개성공단  폐쇄,  전교조  불법화
사드  배치로  대한민국을  살렸다

이런  엄청난  업적을  이룬  여신에게  감사하기는커녕
고작  최순실  관계를  빌미로  연좌제를  적용해서  탄핵시키는
소인배들이  득실대는  나라에  박근혜는  과분한  여걸이다

제갈공명

바나바님의 댓글

바나바 108.♡.♡.88

"주 하나님께 머리를 숙이며 자신이 마치 의인처럼 산것을 회개...." 이 기도에 저도 동감하여 기도합니다  우리는 죄인 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를 의인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그렇지만 너무나 자주 다시 죄인으로 돌아 갑니다  그러므로 다시 주님앞으로 돌아 와야 합니다 (섣다하면 넘어질까 조심하라)  회개하므로 주님앞에 돌아 가면서 살아 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물론 우리 가정이 우리 교회가 우리 조국이 성령님께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셀라! 할렐루야! 주께영광! 성령충만! 오직예수! 살롬!

김정한님의 댓글

김정한 댓글의 댓글 114.♡.♡.146

우리들이 성령님께 돌아가야 할 텐데
현실에 매몰되어 잘못 될까
걱정입니다.
걱정이 기도가 되어야 겠지요.
기도해 주세요.
바나바 형님의 격려가 힘이 되거든요.

바두기님의 댓글

바두기 107.♡.♡.21

이 땅에 정의를 실현시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나이드신분들은 젊은이들을 믿고 안심하셨으면 합니다. 21세기이지만 이분들은 아직도 육이오 시절에 살고 계신듯 합니다. 한국에 좌파가 많은 것이 아닙니다. 자신들이 극우에 빠져있어서 상식적인  분들이 왼쪽에 있는 듯 보이는 것입니다. 전에 한국의 비상식적인 부분을 썼더니 갑자기 저더러 좌파라고 하셔서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헌재의 상식적이고 균형잡힌 판결을 다시 들어보고 한번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yangjr님의 댓글

yangjr 댓글의 댓글 14.♡.♡.23

바두기님,
소설을 쓰시나여?
추상세계에서 빠져나와 현실을 직시하시져?
<촛불집회>는 북한 로동신문에서 <형제의 나라 호남조선의 자랑스러운 혁명동지 - 김정은 동지의 명에 따라 적화통일의 횃불을 들었습네다!> 이렇게 확인까지 해주고 있는데, 아닌것처럼 안심하라는 의도는 무엇입니까?
모르면 공부좀 하시고, 안다면 정확한 팩트를 말하세요.
<헌재의 상식적이고 균형잡힌 판결을 다시 들어보고 한번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보는 계기가 ...>
헌재는 상식적이지 않고, 균형이 잡히지 않은 <인민재판>임다.
당신의 상식과 균형이 왜곡되어 있다구여~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댓글의 댓글 73.♡.♡.91

젊은이들은 좌파가 무엇인지
한국에 좌파가 얼마나 존재하는지
그들의 목적이 무엇에 두고 있는지
정녕 모르지요

바두기님! 오랜만인데 반갑지 않습니까?^^
반가운김에 요즘 젊은이들이 알고 있는
좌파에 대하여 한마디 하시지요

바두기님! 줄을 잘 서시요^^
그대의 주인이 누구이십니까?

헌재무용론 입니다
https://www.systemclub.co.kr:124/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9&wr_id=13280

성도님의 댓글

성도 69.♡.♡.27

"몸은 죽여도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최순실 게이트, 대통령 탄핵과 맞지 않는 말씀 이군요.

yangjr님의 댓글

yangjr 댓글의 댓글 14.♡.♡.23

<성도>의 호칭이 잘못쓰이고 있네요~
<거룩한 무리>가 어떻게 나라의 사태를 보는 눈이
혼탁한지요?
자신이 좌익, 종북사상을 가진자라고 커밍아웃하는 거임???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댓글의 댓글 73.♡.♡.91

성도님의 국가혼은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생각이 없습니까?
사상이 없습니까?
믿음이 없습니까?
입술이 없습니까?

무엇에든지 있는 성도님답게! 합시다^^
성도님은 참으로 담대하기도 합니다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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