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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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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규목사 (101.♡.♡.251)2017-08-16 22:04

본문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라는 책은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입니다.
인지언어학의 창시자인 저자 조지 레이코프는 세계적으로 가장 저명한 언어학자로 손꼽히는 분입니다. 주된 연구 분야는 뇌의 신경 회로가 사고와 언어를 불러일으키는 과정입니다. 그는 정치 이론가로 활약하며 여러 권의 서적을 출간하기도 했는데 그 중에서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가 가장 명저로 꼽힙니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이론은, 누군가로부터 '코끼리 생각을 하지 마'라는 말을 듣지만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그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코끼리'입니다. 즉 코끼리 생각을 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이론은 '프레임'(Frame-인식의 틀)으로서의 언어가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설명해줍니다. 이를 "프레이밍 효과 ( framing effect)"라고 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조지 레이코프는 인지언어학 수업에서 프레임 개념을 강의할 때 첫날 학생들에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라는 과제를 줍니다. 어떤 경우도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지만 그러나 이 과제에 성공한 학생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를테면 '코끼리'라는 단어는 그에 상응하는 프레임을 불러일으키는데 가령 '크다', '긴 코', '펄럭이는 큰 귀', '서커스' 등이 연상되는 단어로 정의된 프레임을 부정하려면(코끼리를 생각하지 않으려면) 먼저 그 프레임을 떠올릴 수 밖에 없는(코끼리를 떠올려야 하는) 모순에 처하게 됩니다. 그래서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라는 과제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코끼리를 생각하지 않으려면 코끼리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애완동물을 생각하면 코끼리 생각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정치와 관련된 도서이지만, 저는 정치적인 측면이 아닌 영적인 측면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죄를 범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노력하면 할수록 점점 더 심각한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롬7:22-25)
이처럼 우리 인간의 노력으로서는 도저히 사망의 몸에서 벗어날 수가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이 하실 수가 있는데 그러자면 우리는 성령으로 우리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합니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8:13)
여기서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인다"는 의미를 바울은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을 따라 살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5:16)
즉 육체의 욕심과 싸우지 말고 성령을 따라 행하면 신기하게도 육신의 욕심은 사라지나, 만약 육체의 욕심(죄)과 싸우게 되면 우리가 원하는 성령의 소욕이 이기지 못하고 육체의 소욕이 승리하게 되어 육체의 일 15가지 죄가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갈5:19-21)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5:17)
그러나 그와 반대로 성령을 따라 행하게 되면 육체의 욕심은 이루지 아니하고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회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성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5:22-23)
이를 현대적 용어로 표현하면 ’프레이밍 효과 (framing effect)‘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로 Essay 중에서
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
http://cafe.daum.net/y9144

댓글목록

최요한목사님의 댓글

최요한목사 50.♡.♡.80

예목사님  맞아요 "육체의 욕심과 싸우지 말고 성령을 따라 행하면 ......" 이것이 답 입니다  구지 "프레이밍 효과"를 말 할 필요가 없지만 세상은 그렇게도 말씀을 믿지 못하니 목사님께서 아주 좋은 예를 들어주시니 세상은 어서 눈을 떠야 할 것 입니다  하기야 예수님 당시에도 그랬으니까요 계속해서 주님 오실 때까지 이렇게 외칠 수 밖에 없어요  대장쟁이님도 김정한님도 잠긴동님도 이렇게 외치다가 잠간 쉬시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예목사님! 할렐루야! 주께영광! 오직예수! 살롬!

예종규목사님의 댓글

예종규목사 댓글의 댓글 101.♡.♡.251

최요한 모사님 !
귀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최요한목사님의 댓글

최요한목사 100.♡.♡.75

예목사님 감사합니다  은퇴 후에도 원로로써 계속해서 글을 쓰시고 여러일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저도 감히 예목사님을 따라 가고 싶습니다  사도바울 처럼 "내가 주님을 본받은 것처럼 너희도 나를 본받으라" 고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 좋른글 부탁 드림니다  할렐루야! 주께영광!  오직예수!

바나바 최요한목사님의 댓글

바나바 최요한목사 50.♡.♡.139

우리는 자꾸 예수님만 높이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니 예수님 높힙시다  가만히 자기 주장만 옳다고 하다가 남의 주장도 옳아 하나님께 영광이 못되면 우리가 손해 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그는 흥해야 하겠고 우리는 쇄해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면 됩니다 김목사님 대목사님 잠장로님 나오세요 예목사님 나오세요 할렐루야!  아멘넷 감사합니다 (방석을 깔아 주시니) 또다시 할렐루야! 주께 영광! 성령충만! 오직예수! 살롬!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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