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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열방교회’가 ‘뉴욕기둥교회’로 이름을 바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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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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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기둥교회 고성민 담임목사

 

‘뉴욕열방교회’가 ‘뉴욕기둥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지난해 8월에 2대 담임으로 부임한 고성민 목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11월 말에 교회의 이름을 바꾸기로 결의했으며, 올해 1월에는 이름을 ‘뉴욕기둥교회’로 정했다”고 밝혔다. ‘뉴욕기둥교회’라는 교회이름은 2월 9일 주일부터 정식으로 사용된다. 

 

크리스찬이면 ‘불기둥’과 ‘구름기둥’에 익숙하다. 한동안 뉴욕에 불기둥교회도 있었다. ‘기둥교회’라는 이름도 그런 의미일까? 반은 맞다. ‘기둥교회’는 고성민 목사의 아버지인 고신일 목사가 목회하는 부천에 있는 교회 이름이다. ‘뉴욕기둥교회’는 한국 기둥교회와 형제 교회가 된 것이다.

 

고성민 목사는 뉴욕기둥교회 외에도 천안기둥교회(한국, 정철호 목사), 밴쿠버기둥교회(미국 워싱턴주, 이혜광 목사) 등의 형제 교회들이 있다며 “좋은 목회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둥교회는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교회로 1971년에 개척되었다. 고성민 목사의 할아버지인 고용봉 목사가 2대 담임목사였으며, 아버지 고신일 목사가 1995년부터 담임목사로 있으며 교회이름을 기둥교회로 바꾸었다. 고성민 목사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모두 기감 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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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민 목사, 할아버지 고용봉 감독, 아버지 고신일 감독
 

따라서 기둥교회는 고성민 목사의 신앙과 가치관이 다져진 홈그라운드와도 같은 곳이다. 고 목사는 기둥교회에서 자라나 신학생과 교육전도사 시절을 거쳤고, 기둥교회의 지교회인 청주기둥교회에서 단독목회를 하며 목사 안수를 받았다. 또 다른 지교회인 밴쿠버기둥교회에서 부목사 생활을 거쳐 뉴욕열방교회로 부임하게 되었다.

 

뉴욕기둥교회는 안혜권 목사가 1998년 2월에 창립하여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이했다. 6개월 전에 젊은 고성민 목사가 부임한 후 교회의 분위기가 이전보다 활력이 넘치고 부흥하고 있다고 성도들이 전했다. 고 목사의 취임예배는 오는 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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