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탄연합선교회 창립감사예배 “창립 계기는 두 갈렙”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상패 제이미혜택 제이미 이바나바건축 설교
아멘넷 뉴스

유카탄연합선교회 창립감사예배 “창립 계기는 두 갈렙”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1-28 07:26

본문

유카탄연합선교회(YUM, Yucatan United Mission) 창립감사예배가 1월 20일(월) 오후 7시 한길교회(이병준 목사)에서 열렸다. 유카탄 선교를 새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뉴저지 한인교회들은 그동안 유카탄 선교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며, 선교회 발족으로 뉴저지 12개 한인교회들이 더욱 체계적이며 활발하게 선교를 진행하게 된다. 

 

멕시코 유타칸은 “애니깽”이라는 영화를 통해서도 잘 알려져 있는 슬픈 한인이민사의 현장으로, 1905년 영국 상선을 통해 해산당한 군인 등 1,031명이 인천 제물포항을 떠나 유카탄 반도로 이민을 와 농장에서 사실상 노예이민 생활을 했다. 계약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그때는 한일합방을 통해 나라가 없어져 돌아갈 수 없었다. 115년이 지난 지금은 6세대까지 내려 온 한인 후손들의 현지화 되어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1.

 

창립 보고를 통해 김종국 목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참으로 신묘막측하다”며 유카탄연합선교회 창립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이전부터 미주의 대형 한인교회들을 중심으로 한 유카탄 선교회가 있었지만 선교단체와 합류하여 없어졌으며, 작은 규모의 교회들이 모여 유카탄 선교를 하다 연합의 시너지를 위해 선교회를 조직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5eb674a501bab9e66863d007fe704b0e_1580214333_56.jpg
 

그런데 연합회 구성의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다. 1월 말에 파송되는 원성우 선교사와 정일권 선교사 때문이다. 

 

원성우 선교사는 15년 전 뉴저지실버선교회를 통해 67세에 유카탄에 파송되어 사역을 해 왔다. 나이가 들어 유카탄에서 철수했으나 3년 후 82세의 나이로 다시 유카탄을 향하게 됐다. 장로인 정일권 선교사는 과테말라에서 사역하다 돌아와 부상을 당해 잘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지만 죽으면 죽으리라며 유카탄을 향했다. 두 선교사는 1월 31일 유카탄을 향해 출발한다. 갈렙이 85세에 이 산지를 내게 달라고 기도한 것처럼, 두 노 선교사의 유카탄을 향한 기도가 뉴저지 목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유카탄연합선교회 창립의 계기가 되었다. 감사예배에서 참가 목회자들은 앞으로 나와 두 선교사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했다.

 

원성우 선교사는 “유카탄 한인후예들이 힘들고 어렵게 사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지 지도자 양육에 사역의 중점을 두었다. 사역자를 세워 담임목사로, 주일학교 책임자로 교회의 리더들이 생겼다”라며 선교사역의 방향을 소개했다. 선교회 첫 사역으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현지 지도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지 지도자 교육은 뉴저지미주총신대학교선교대학원(총장 강유남 목사)와 국제커넬선교회(대표 박태문 목사)가 맡았다. 

 

2.

 

유카탄연합선교회는 회장 강충식 목사(한길교회) 등 조직을 갖추었다. 고문 원성우 선교사와 박태문 목사, 사무총장(국외) 이춘기 목사, 사무총장(국내) 김종국 목사, 교육총무 김상웅 목사, 서무총무 김병주 목사, 회계 이창섭 장로 등이다. 

 

5eb674a501bab9e66863d007fe704b0e_1580214342_8.jpg
 

회장으로 추대된 강충식 목사는 한길교회 이병준 목사의 부인이다. 김종국 목사는 “그동안 유카탄을 다니며 눈물로 그들의 손을 잡고 기도했으며 섬긴 분”이라고 회장 추대 이유를 설명했다. 

 

강충식 목사는 “선교의 경험이 많지 않다. 선교를 다녀온 분들이 돌아와서도 현지인들의 얼굴이 왔다 갔다 한다고 했는데 정말로 한참 동안 그랬다. 그래서 선교를 하게 되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5년간 원성우 선교사를 비롯하여 여러 목사와 성도들의 헌신으로 현지에 여러 교회들이 세워지고 많은 사역들을 해 왔다. 세워진 교회들이 해야 할 사역들이 있는데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연합선교회로 인도하셨다.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사랑을 가슴에 품고 주님이 지시하신 유카탄 지역을 향하여 주님의 빛을 비추기 위해 나간다. 바울의 선교를 본받아 나가기를 소원한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축사를 통해 박태문 목사(국제커넬선교회, 필라 서울장로교회)는 현지인 양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소개하며 “주님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고민하며 선교의 소프트웨어인 현지인 지도자를 양육하는 교재를 만들기 시작했다. 성경을 지도할 수 있는 교재를 만들어서 지도자 훈련을 했다. 그리고 강유남 목사를 만나 원주민 지도자 양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에는 현지 지도자 제자훈련 교재를 만들어 출판했다”라며 유카탄연합선교회의 현지 지도자 양성 사역의 한 축이 되기를 기대했다.

 

축사를 통해 장동신 목사(뉴저지교협 회장)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본질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이 땅을 살려내는 것”이라며 그 본질을 나아가는 선교회를 축하했다. 또 예수님이 12명의 제자를 두신 것처럼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필요한데 선교회의 튼튼한 인적구성을 보며 축하했다. 그리고 목회사역과 달리 은퇴없는 선교사역인 것을 축하했으며, 특히 같은 교단인 강충식 목사가 선교회 회장이 된 것을 축하했다.

 

3.

 

유카탄연합선교회 창립감사예배 1부 예배는 사회 육민호 목사(주소원교회), 기도 정광희 목사(뉴저지영광교회), 성경봉독 송성렬 장로(뉴욕장로교회), 찬양 뉴저지장로성가단, 설교 이춘기 목사(하나교회), 봉헌기도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창립 보고는 사회 김종국 목사, 개회 기도 박효성 목사(기감 미주자치연회 전 감독), 사역 보고 원성우 선교사, 유카탄연합선교회 조직 보고 김상웅 목사, 축사 박태문 목사와 장동신 목사, 축가 김성욱 집사(새언약교회), 선교사 파송기도 박인갑 목사(뉴저지교협 선교위원장), 회장 인사 강충식 목사, 광고 김종국 목사, 축도 강유남 목사(주예수사랑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5eb674a501bab9e66863d007fe704b0e_1580214355_59.jpg
 

유카탄연합선교회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들은 다음과 같다. 가나안한인교회(진박민 목사), 뉴저지영광교회(정광희 목사), 맨하탄장로교회(조기칠 목사), 새언약교회(김종국 목사), 시온제일교회(원도연 목사), 예손교회(김상웅 목사), 주소원교회(육민호 목사), 주예수사랑교회(황용석 목사), 하나교회(이춘기 목사), 한결교회(황성현 목사), 한길교회(이병준 목사), 한성개혁교회(송호민 목사).

 

이 기사는 복음뉴스(발행인 김동욱 목사, BogEumNews.Com)의 동영상과 사진 자료를 이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8,447건 9 페이지
아멘넷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퀸즈 카톨릭 성당 두 곳에서 7명 코로나19 양성반응 2020-03-17
김정호 목사 “가짜뉴스 그만, 교회 감염자 40명 거짓” 댓글(1) 2020-03-17
뉴저지 버겐카운티 교회 예배 불가능 “4인 이상 모이지 말라” 댓글(4) 2020-03-17
교회 예배가 닫히던 주일 “주차장에서라도 예배하면 안되나요?“ 2020-03-16
이종식 목사 “행정명령은 따르고, 교회 예배는 지키자” 2020-03-14
뉴욕천성장로교회 리더십 교체, 이승원 목사 후임은? 2020-03-14
프라미스교회 등 뉴욕일원 여러 교회 온라인예배 전환 2020-03-13
루터가 말하는 “전염병을 대하는 크리스천의 자세” 2020-03-13
양민석 교협회장 “교회는 사태 극복에 대한 소망을 주어야” 2020-03-13
뉴욕 500명 이상 예배 금지, 이하도 수용인원의 반만 모여야 댓글(1) 2020-03-12
뉴저지 목회자들과 버겐카운티 셰리프가 만난 이유 2020-03-12
교협과 목사회 등 교계 단체, 활동 중지 및 연기 선언 이어져 2020-03-12
이길주 교수 “청교도의 삶을 살겠다는 말을 쉽게 하면 안된다” 2020-03-12
퀸즈장로교회 “코로나19, 잘못하면 건강이 우상 될 수 있다” 댓글(4) 2020-03-11
찬양교회, 코로나19 대응책으로 교회건물 폐쇄 댓글(1) 2020-03-11
KAPC 뉴욕노회, 3인(박휘영, 손요한, 차평화) 목사 임직 2020-03-1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86회 정기노회 2020-03-11
하나님의성회(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39차 정기총회 2020-03-10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62회 정기노회 - 노회기구 개혁 2020-03-10
회중 적지만 은혜충만, 뉴욕목사회 미스바 회개금식성회 2020-03-10
해외한인장로회 50명 이하 교회 43% - 하나님의 메시지는? 2020-03-10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와 동북노회 봄정기노회-임원 공천 2020-03-10
133주년 세계 기도일 예배, 여성들이 모여 짐바브웨 위해 기도 2020-03-10
10주년 뉴욕주는교회 김연수 목사 “차세대에 비전을 주는 교회” 2020-03-09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9주년 감사예배, 청교도 400주년 특강 2020-03-0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등록과 게시물 관리행사광고 안내후원하는 법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42-35 190 St Flushing, New York 11358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