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송 목사 “하나님을 위해 일하기보다 하나님과 함께 하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황영송 목사 “하나님을 위해 일하기보다 하나님과 함께 하라”

페이지 정보

성회ㆍ2020-01-27 07:22

본문

뉴욕한빛교회 정원석 담임목사 취임예식이 1월 26일 주일에 열렸다. 이 자리에서 황영송 목사(뉴욕수정교회)가 권면 및 축사를 했는데 긴 내용이었지만 취임목사와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우리들의 상황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라는 내용이었다. 다음은 발언 전문이다. 

 

5eb674a501bab9e66863d007fe704b0e_1580127761_83.jpg
 

우리가 위치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관계에 초점을 맞출 수 있기를 바란다. 구약의 요셉은 형들의 음모로 구렁텅이로 떨어졌다. 요셉에게 삶에 위기가 많았으며 17세에서 30세까지 밑바닥 인생을 살았다. 그런 요셉이 구렁텅이에서 노예에서 감옥에서 일어설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물으면, 위치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어려움과 고난에 처하면 자기의 비참한 위치에 초점을 맞춘다. 부르짖는 내용도 험악한 곳에서 건져달라는 기도가 대부분이다. 기도는 간절한데 내용은 위치변화에 대한 부르짖음이다. 고난의 상황에서는 너그럽게 보아 줄 수 있지만 형편이 나아진 상황에서도 위치에 대한 부르짖음만 있다면 지극히 기복적인 신앙일 것이다.

 

요셉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위치보다 관계를 늘 점검했다. 성경에서 보면 위치는 노예인데 관계는 하나님과 함께했던 모습을 본다. 위치는 감옥인데 관계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모습이었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한다. 맞다.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서로 의견이 맞지 않으면 다툼이 일고 분란이 생긴다. 하나님을 위해 일하기보다는 하나님과 함께 할 수만 있다면 이편이 더 성공적이고 건강한 모습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취임 목사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가운데 목회를 하고, 모든 교회 성도들도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속에서 하나님이 추구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미래가 있기를 축원한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아픔이 있었다. 그 아픔은 인간의 위로로 다 해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셔야 한다. 바닥이면 어떤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라면 그곳이 바로 부흥이 있는 곳이라고 믿는다. 시편 23:4에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말씀한다. 이 다윗의 유명한 시는 위치는 사망의 골짜기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두려움이 없다는 고백을 하고 있다. 위치가 아닌 관계의 확신이 있는 다윗의 고백처럼 위치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관계로 판단해야 한다.

 

취임 목사가 목회하면서 담임목사의 위치에서가 아닌 하나님과 관계에서 목회에서 승리가 있기를 축원한다. 모든 성도들도 하나님과 바른 관계로 이끌면 바른 양육이 될 것이다.

 

교회 모든 성도들이 오랫동안 어려움 가운데 여기까지 온 이유도 어떻게 보면 하나님이 또 하나의 하나님의 부흥을 계획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찬양하는 모습을 보며 저력을 보았다. 앞으로도 오늘 이 마음이 변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아름다운 관계 속에서 새로 부임한 담임목사의 목회에 동역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귀한 교회가 되기를 축복하며 권면 드린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231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김기석 목사 (3) 설교단은 세상을 가르는 뱃머리다… 설교자의 야성'을 … 새글 2026-01-17
김기석 목사 (2) 설교 예화 찾으려 책 읽지 마라… '적후(積厚)' 독… 새글 2026-01-17
신앙이 '사치재'가 된 미국의 비극… 미국 교회의 '중도' 붕괴와 양극화 새글 2026-01-16
"꿈은 연설이 아닌 엎드림에서 시작됐다"... 목사 마틴 루터 킹의 '한… 새글 2026-01-16
김기석 목사 (1) AI는 설탕을 던져줄 뿐, 꿀로 빚는 건 목회자의 눈… 새글 2026-01-16
김기석 목사 2026 신년 목회자세미나 “작은 교회가 살 길은 '영적 전… 새글 2026-01-16
눈앞의 성과보다 ‘더 나은 본향’을… A/G 동북·동중부 신년하례 2026-01-15
장학일 목사가 설계한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3,516개 기도 요… 2026-01-15
"분열의 잡음, 사역으로 덮는다" 이승진 목사의 '쿨'한 대응 2026-01-15
고 이천수 목사의 영성 계승한 최광천 목사, 뉴욕 신년성회서 '영의 물리… 2026-01-15
은퇴 아닌 '전략적 재배치', 텍사스 황무지로 향하는 박춘수 목사의 2막 2026-01-14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신년기도회 "사람이나 물질이 아닌, 하나님이 위… 2026-01-14
뉴욕서노회 2026년 신년예배 “목사들이 신년에 붙잡아야 할 모세의 3가… 2026-01-14
"방법이 없을 때가 하나님의 시간" KAPC 뉴욕동노회의 신년 일성 2026-01-14
"뭣이 중헌디?" C&MA 정재호 감독, 허공을 치는 현대 목회에 직격탄 2026-01-13
2026년 KAPC 뉴욕노회의 첫 질문 "사명은 목회의 조건이 아니라 생… 2026-01-12
총신신대원 미동부동문회에서 우종현 신임 회장의 눈물 젖은 고백이 주는 신… 2026-01-12
뉴저지 한소망교회, 정일형 목사 위임 앞두고 특별새벽기도회로 재도약 신호… 2026-01-12
복음보다 이념이 앞선 대가… 성직자 신뢰도 역대 최저 27% 2026-01-12
뉴욕남노회 신년하례 메시지 “주님의 관심사는 '성과'가 아니라 '온도'” 2026-01-11
"3만 명 앞의 환호보다 한 영혼이 귀했다" 이만호 목사의 드라마틱한 인… 2026-01-11
미국 성경 판매 21년 만에 최고치... 불안의 시대가 부른 '오래된 해… 2026-01-09
"성전보다 삶을 재건하라"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2026년에 던진 도전 /… 2026-01-09
타임스퀘어에 이어 일본 신주쿠에 울릴 찬양, 한·일 성도 2천 명 ‘거리… 2026-01-09
이찬수 목사의 따뜻한 조언 “교회 선택은 결혼과 같습니다” 2026-01-0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