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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선교교회, 한영중 3개 회중 연합 크리스마스 이브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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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9-12-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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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영중 3개 회중의 성탄절 예배 실황

 

에벤에셀선교교회(공동담임 최창섭, 이재홍 목사)는 12월 24일(화) 오후 8시30분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성탄축하 3개 회중 연합예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의 구세주임을 고백하고, 더 나아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민족 사역을 펼치는 에벤에셀선교교회의 한국어, 영어, 중국어 회중들은 EMC라는 한 지붕아래에 있으며 재정과 인원 등 서로 필요한 것을 나누고 돕고 있다. 특히 봄 야외예배와 성탄 연합예배 등을 통해 다 함께 모여 언어와 피부색을 초월하여 주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성탄절 이브 연합예배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많은 회중들이 모였다. 그래서인지 분위기도 시종 뜨거웠다. 참가한 3개 회중들은 먼저 한국어 회중에서 준비한 한국음식을 즐겁게 맛보며 친교를 나누었다. 예배에서는 서로 허그를 하며 인사를 했으며, 다른 회중들의 찬양발표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예배후에는 영어 회중에서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어 회중 공재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각 회중들은 순서를 맡아 자신들의 언어로 예수님을 찬양했다. 영어 회중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으며, 한국어 회중에서는 김선영 집사의 지휘로 찬양팀의 성탄곡 메들리에 이어 여성 성도들이 수준높은 찬양을 하여 성탄 분위기를 살렸다. 중국어 중창팀의 찬양과 함께 한국의 부채춤 같은 전통 무용을 하며 부채로 십자가를 만들며 마지막을 장식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율동과 찬양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 예배내내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성탄의 은혜를 나누었다.

 

설교는 3개 국어로 진행됐다. 매년 각 회중 목사들이 돌아가며 설교를 하면 다른 2개 언어로 번역되어 설교를 하는데 올해는 중국회중 허버트 장 목사가 중국어로 성탄 메세지를 전했다. 그러면 한국어 회중에서는 공재규 부목사가, 영어 회중에서는 최 다니엘 전도사가 번역하여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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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회중 찬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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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회중 여성 성도들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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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회중 찬양과 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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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찬양과 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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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언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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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중 찬양
 

중국회중 허버트 장 목사는 초창기 한국교회의 뜨거움을 간직한 듯 요한복음 1:14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연령별로 세상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보는 시각은 각각 다릅니다. 어린 아이들이 생각하는 성탄절은, 화려한 불빛과 산타클로스가 주는 선물, 신비로운 시간 그리고 이런 것들로 날이다. 십대들이 보는 성탄절은 친구들과 보내는 방학으로 보기도 한다. 가족들과 선물과 카드를 주고받는 시기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들은 성탄절이 소위 대목이라고도 하고, 돈을 많이 버는 시기로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성탄절은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 선물, 파티를 위한 공휴일이 아니고, 겸손으로 오신, 그리고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다. 요한복음 1장 12절(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말씀대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성탄절 선물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버트 장 목사는 “요한복음 20:31(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이 사도요한의 성탄절 이야기의 요점이다. 아기예수는 천지를 창조하신 영원한 하나님이신 것이다. 세상을 구원하실 구원자이시며,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며 영생을 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후에는 영어권 청소년들이 만든 복음과 구원에 대한 내용의 드라마 동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지난 1년간 3개 회중들의 사역을 사진으로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매년 같이 마지막 곡으로 “오 거룩한 밤”을 찬양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으며, 에벤에셀선교교회 가장 연장자인 구순의 전병창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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