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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장로교회, 19년째 연말마다 사랑의 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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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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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퀸즈장로교회 2019 사랑의 바구니 현장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는 19년째 연말마다 과일뿐만 아니라 따뜻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한 "사랑의 바구니"를 만들어 사랑과 위로가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911 사태가 일어났던 2001년, 퀸즈장로교회는 고통을 당한 뉴욕의 경찰관과 소방관들을 감사하고 격려하기 위해 사랑의 바구니를 시작했으며, 올해에도 전체 160개중 60개를 이들에게 전달했다. 

 

12월 12일(목) 오전에 퀸즈장로교회 지붕아래에 있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회중들이 나서 사랑의 바구니를 만들어 전달에 나섰다. 어려운 불우이웃과 지역을 위해 수고하는 분들에게 까지 사랑의 바구니를 전달하는 범위가 늘어나 타민족교회, 지역과 장애인 사역단체, 양로원, 병원, 이웃 주민 등 감사와 사랑이 필요한 기관에 전달됐다. 또 이날 성도들은 너싱홈에 같이 전달할 양발 등 따뜻한 선물들을 포장했다.  

 

바구니에는 각종 계절 과일과 과자와 더불어 사랑의 메세지가 담긴 카드도 들어있다. “크리스마스”라 사라지고 “시즌 그리팅”과 “해피 홀리데이”가 판치는 이 세대 속에 카드에는 "메리 크리스마스"이라는 큰 글씨와 함께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의 평안과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쓰여 있다.

 

김성국 목사는 매년 연말에 열고 있는 사랑의 바구니에 대해 “고마운 분들이 많은데 충분히 하지 못한다. 그 마음속에는 뉴욕이라는 공동체 의식 가운데, 이민사회를 넘어 다른 민족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다시 생각하자는 작은 걸음이었다. 다민족 선교를 하면서 더 본질적인 메시지를 가질 수 있었다. 바구니는 작은 마음을 표시이지만 솔직히 복음을 나눌 수 있어서 가장 좋다. 복음은 생명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한인교회들을 사용하신다면 120여년 전에 우리가 받은 복음의 빚을 갚는 것이고, 주님의 기쁨이 되며, 우리들이 뉴욕에 존재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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