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교회 안혜권 목사 이임예배, 또 다른 도전위해 사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열방교회 안혜권 목사 이임예배, 또 다른 도전위해 사임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9-08-13 08:35

본문

열방교회 안혜권 목사가 25년의 이민 목회를 마치고 선교사역을 위해 8월 12일(월) 뉴욕을 떠났다. 이에 앞서 11일(주일) 오후 5시 이임예배를 드렸다. 

 

▲[동영상] 열방교회 안혜권 목사 이임사 "교회를 떠나는 이유"

 

예배는 인도 고성민 목사, 기도 한순규 목사(땅끝교회), 설교 김종일 목사(뉴욕성서교회), 격려사 장학범 목사(그레이스벧엘교회)와 박동한 선교사(아이티선교사), 참가하지 못한 목회자들의 영상인사, 이임사 안혜권 목사, 특별찬양 케리그마 중창단, 성도들의 환송의 순서들, 축도 고성민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학범 목사 격려사는 안혜권 목사가 어떤 목회자인지 잘 말해준다. 장 목사는 자신이 고등학교때 지휘자와 전도사로 한국의 모교회에서 사역했던 안혜권 목사를 기억하며, 당시 목사였던 아버지가 “대책없는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늘 다르고 특별했다고 기억했다. 그런 모습을 한국에서부터 보았기에 “이번에 떠난다는 것도 저분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길을 축복했다.

 

안혜권 목사는 25년 동안 뉴욕에서 목회를 했으며 특별히 1998년 열방교회를 개척하고 21년6개월 동안 섬겼다. 이제 안정된 목회지를 두고 한국에 가 선교사역을 하게 된다.

 

6f9be13df06e9c3dd85837d6d6068e68_1565699708_07.jpg
 

6f9be13df06e9c3dd85837d6d6068e68_1565699708_28.jpg
 

6f9be13df06e9c3dd85837d6d6068e68_1565699708_59.jpg
 

안혜권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왜 교회를 떠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지난해 5월 네팔에 집회를 갔을 때 얻은 깨달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와 에베레스트 등산에 대해 대화하다 왜 많은 등산가들이 산을 오르다 죽는지 아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리고 들은 답은 등산가들은 오르다가 죽을만한 산을 발견하면 그곳에서 죽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산을 오른다는 것. 

 

안혜권 목사는 “오르다 죽을만한 산을 발견하는 사람은 일단 인생이 성공한 것이고 오르다가 죽는 한이 있어도 그 산을 향하여 올라가는 자는 이미 행복하고 승리한 자”라며, 5월에 네팔 선교사의 말을 듣고 도전이 되어 생각을 정리하고, 10월에 장로들에게 사임의사를 전하고, 12월에 전교인 앞에서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결국 안해권 목사는 오르다가 죽을만한 산을 발견하고 한국에 가 여러 선교사역을 시작한다.

 

교인들을 대표하여 최고령 성도인 백정순 권사가 안혜권 목사 부부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성도들의 따뜻한 환송을 받았다.

 

한편 안혜권 목사의 후임으로 7월초에 부임한 고성민 목사가 이임예배의 사회를 보고 축도를 했다. 10월 취임예정인 고 목사는 고신일 감독(한국 기둥교회)의 아들이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bE81AvSCieNdu2Qt5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7건 4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고훈 목사, 하은교회 사임하고 시카고로 목회지 옮겨 2022-01-09
혁명적인 성경 읽기 노하우는 무엇인가? 2022-01-08
2022 신년금식기도성회 폐회 “더 이상 밀리면 안된다” 2022-01-04
[2일] 마원석 학장 “기도가 항상 성공일 수밖에 없는 이유” 2022-01-03
마원석 학장 “하나님의 선교와 성령충만” 2022-01-02
뉴욕교계, 결박을 푸는 신년금식기도성회로 2022년 열어 2022-01-02
“회기의 포커스가 강조된” 뉴욕교협 제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2021-12-30
뉴욕교협, 연말맞아 증경회장 부부들을 초청하여 섬겨 2021-12-28
프라미스교회, 뉴욕선교사의집 구하기에 1만 불 동참 2021-12-28
지역교회부흥선교회,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감사 예배 2021-12-24
미스바 회개운동 집회 마무리 “어떻게 행사라고 할 수 있나?” 2021-12-23
뉴욕장로연합회 제12회 정기총회, 신임 회장 황규복 장로 댓글(1) 2021-12-22
뉴욕목사회 50회기 이취임식, 그 화제의 현장에서는 댓글(2) 2021-12-22
훼이스선교회 2021년 선교보고 “이런 열매를 맺었습니다” 2021-12-22
워싱턴신학교 뉴욕과 뉴저지 입학설명회 2021-12-21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제2회 정기연주회 2021-12-20
뉴욕센트럴교회 11회 메시야 공연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2021-12-20
프라미스교회, 코로나19 확산 따라 연말연시 예배와 행사 조정 2021-12-18
뉴욕에 코로나19 확산, 다시는 교회 문을 닫는 일이 없어야 2021-12-17
퀸즈장로교회 21년째 사랑의 바구니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아” 2021-12-16
연말맞아 노숙자 사역단체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2021-12-16
미남침례회 뉴욕과 뉴저지 한인지방회 연합 성탄축하 및 송년 모임 2021-12-15
ATS 한인동문회 2021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 2021-12-15
뉴저지 한소망교회, 25명 안수집사와 권사 임직 감사예배 2021-12-14
미스바 회개운동 집회 2일 “기도의 문을 열어 주소서” 2021-12-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