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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원주민 선교 파송예배 - 마치 부흥회같이, 마치 기도회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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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7-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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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북미원주민선교회는 7월 21일(주일) 오후 6시 선한목자교회(박준열 목사)에서 2019년 북미원주민 선교 파송예배를 드렸다. 선교회는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행16:9)”라는 주제로 6월 2일부터 7월 21일까지 선교교육을 했으며,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미네소타와 위스콘신에서 연합 북미원주민 선교가 진행된다. 

 

파송예배에서 양민석 목사(뉴욕교협 부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뉴욕교협은 할렐루야대회 수익금으로 매년 5천불 이상을 뉴욕교계 북미원주민 연합선교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1.

 

양민석 목사는 사도행전 1:8을 본문으로, 선교하는 가운데 왜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말씀을 열정적으로 전해 파송예배를 부흥회로 만들었다. 양민석 목사는 “선교에 앞서 성령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성령에는 권능이 있다”고 강조하며 말씀을 전해 나갔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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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선교하러 가야 하는 이유는 “전도는 영적 전투”이기에 그렇다. 복음을 전하려 할 때 사단세력이 가만있지 않고 방해한다. 선교를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은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난다. 사단이 방해하여 선교지에 가면 시험에 들 수도 있다. 그때 필요한 것인 성령의 힘이다. 그런 방해를 이기고 악의 세력을 넘어서는 파워가 성령께서 주시는 힘에서 나온다.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여러가지 방해가 있어도 담대하게 성령이 주시는 힘에 의해 전도하라.

 

둘째, 성령은 내 믿음을 견고케 해 준다. 예수를 믿어서 구원받는다는 믿음은 내 자유의지만 가지고는 안된다. 그것만으로 믿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이 믿음이 내 의지에 의해 믿어지는 믿음이 아니라 믿어지도록 만드는 성령의 힘에 의해서 믿어져야 한다. 내가 확실히 믿지 않고 자신이 없으면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겠는가? 여러분들의 마음에 주어지는 확신은 성령께서 주신다. 성령과 함께하지 않으면 입으로만 전도하다 오는 것이다. 그런 것은 힘이 없다. 내 안에서 성령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믿음의 고백을 전하는 것을 통해 역사가 일어난다.

 

셋째,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지혜와 담대한 힘을 주신다. 많은 훈련을 받고 가도 복음을 전하는 현장에 가면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일어나고 당황스럽다. 그때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신다.

 

넷째, 성령께서 사랑의 힘을 주시기 때문에 그렇다. 성령은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시는 영이시다. 내가 누구를 사랑할 수 없는데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성령께서 주신다. 그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되고, 복음을 꼭 전하고 싶고, 좋은 것을 주고 싶게 된다. 정말 가슴으로 전해지는 사랑의 역사가 성령의 임재가운데 오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이 내 가슴에 임하면 생명구원의 역사가 일어난다.

 

이번에 가서 북미원주민들을 마음껏 사랑해주고 오라. 원주민들은 백인들에 의해 땅을 빼앗기고, 학대를 당하고, 조상들이 죽임을 당해 상처가 많다. 복음을 전한다고 하면서 강제로 빼앗고 죽이고 학대를 당한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북미원주민들이다. 단지 믿으라고 해서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사랑을 주어야 한다. 성령님의 은혜가운데 사랑으로 복음의 말씀을 전달해서 생명을 살리고 오는 선교가 되기를 축복한다.

 

2.

 

북미원주민 선교 파송예배는 부흥회였으며 또 기도회였다. 파송예배는 긴 기도가 이어졌다.

 

먼저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선교가 되기를 간구하며 조용히 기도했다. 기도가 이어졌다. 이번 선교에 참가하는 사람 중 신앙이 성숙한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처음 선교를 떠나는 어린 학생들도 있고 처음 예수를 믿은지 얼마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들이 이번 북미원주민 연합선교를 통해 예수님을 더욱 깊이 만나고 올 수 있도록 한마음이 되어 합심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오늘 전해진 설교말씀을 놓고 기도가 진행됐다. 우리의 생각이나 우리의 계획이나 우리의 전략으로 선교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역사하시는 선교, 하나님께서 하시는 선교가 되도록 합심으로 기도했다. 특히 선교현장에 가면 마음의 문이 닫힌 분들도 만나지만 기도할 때 마다 성령님이 역사하셔서 그들의 마음을 여는 선교, 그런 능력이 나타나는 선교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 성령의 역사를 간구하며 주님만 의지하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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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교는 미네소타 4곳과 위스콘신 3곳 등 7곳에서 진행된다. 각 그룹을 리더하는 순장들이 앞으로 나와 참가한 목회자들의 안수기도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순장들이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용기가 함께 하기를 기도해 나갔다.

 

기도가 길게 이어졌지만 여전히 기도가 끝나지 않고 계속됐다. 사회를 본 김다니엘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 EM)는 “조금만 더 기도하자. 왜 이렇게 기도를 오래하냐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선교현장에 가면 알 것이다. 기도가 필요했다는 것을...”이라며 계속 기도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선교에 참가하는 각 지역 선교팀원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연합선교를 통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하도록, 예배가 없던 곳에 예배가 생기기 시작하도록, 예수를 믿지 않는 자가 가득했던 곳에서 예수믿는 자들이 생겨나도록, 선교팀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도가 계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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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순장들과 젊은 목사 그룹들이 바디워십을 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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