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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러싱제일교회 임직예배, 59명 교회 일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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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9-07-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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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러싱제일교회(김정호 목사)는 6월 30일 주일 오후 4시30분 평신도 신령직(집사/권사/장로) 임직예배를 드리고 장로 5인, 시무권사 25인, 명예권사 15인, 집사 14인 등 59명의 일꾼을 세웠다.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인도 김정호 목사, 기도 이흥용 장로(평신도 대표), 성경봉독 김광남 집사, 찬양 쥬빌리 찬양대, 설교 송종남 목사(델라웨어한인연합감리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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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임직식은 집례 이용연 목사(뉴욕연회 한인코커스 회장), 예식사, 문답, 안수기도, 축하의 말씀 정호영 권사, 장로패 수여 담임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데이빗 장로는 “부족함이 너무도 많은 자이지만 성령님께서 제 삶 속에서 늘 함께 동행하여 주시고 힘과 지혜를 주심을 믿으며 항상 말씀을 가까이 하며 기도에 열심을 내고 성령충만한 자가 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맡겨주신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겸손하며 최선을 다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목사님과 성도님들을 잘 섬길 수 있는 자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오창덕 장로는 “주님의 피 값으로 세우신 교회 위에 평생 빚진 자가 되어 교회와 성도들을 겸손하게 섬기며, 맡기신 일에 충성과 순종으로 나아가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에 힘을 쏟아 신실한 영적인 리더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는 장로가 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이대훈 장로는 “하나님과 이웃의 형제들을 진정한 마음으로 섬기고 싶지만 겸손이 있어야 할 자리에 교묘하게도 자아가 먼저 들어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저를 봅니다. 제 힘과 노력으로는 안 되는 것을 알기에 주님만 의지하며 구하려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길 수 있는 낮아짐의 능력을. 가까스로 섰다고 생각될 때에는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렵니다”고 다짐했다. 

 

장혜택 장로는 “많이 부족한 저에게 큰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나 여호와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는 것이 참 지혜요 악에서 떠나는 것이 진정한 깨달음이다’(욥28:28)라는 말씀대로 더 낮아지고 낮아져서 더욱 섬기는 자세로 주님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열심을 다하여 섬길 것을 날마다 다짐합니다”고 다짐했다. 

 

차경희 장로는 “장로로 세움받기에 저는 부족하기 그지 없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함께 하신 주님께서 앞으로도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말씀 가운데 뿌리 내린 건강한 나무가 되어 때를 따라 섬기며 나누며 베풀고, 열매 맺기를 원합니다. 성령 안에서 거듭난 심령으로 모든 성도와 함께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며 이루게 하실 살아계신 주님을 의지합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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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 임직식은 양민석 목사(뉴욕연회 한인코커스 평신도 신령직 위원장) 문답, 축하의 말씀 이미재 권사, 권사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무 권사는 김광남, 김광철, 김명심, 김명은, 김명준, 김민호, 김순혜, 김연순, 김영주, 노을순, 맹미라, 문성준, 박은호, 박장현, 손영진, 송지예, 연성흠,  윤영환, 윤혜붕, 이어금, 전혜랑, 주제니, 최계월, 최순열, 한성원 등 25인이다. 명예 권사는 김보현, 김영우, 김현숙, 박경자, 송학삼, 신석대, 신해영, 이숙희, 이영숙, 이영우, 조린다, 지숙자, 차성은, 채정애, 홍길영 등 15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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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임직식은 집례 담임목사, 이한수 권사가 축하의 말씀을 했다. 신천 집사는 곽혜미, 김동찬, 김은미, 박은경, 양원진, 윤광주, 이옥경, 이은주, 이풍호, 천말용, 최홍익, 최미자, 최희선 등 14인이다.  

 

임직자 일동은 전통대로 윌리암 바클레이의 임직자의 기도를 같이 읽었다. 

 

임직자의 기도 

 

교회의 주인이 되시는 주님 주님의 교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와 사명을 주시오니 참 감사합니다. 

 

나에게 맡겨진 직분이 대접받는 높은 자리가 아니라 오히려 모든 일을 책임지는 고난의 자리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세워 주신 이 자리는 남을 지배하고 명령하는 주인의 자리가 아니라 오히려 많은 사람을 받들어 섬기는 종의 자리임을 알게 하사 자랑이나 교만을 멀리하고 언제나 겸손으로 옷 입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교회에서 성도들과 교제할 때 언제나 진실하게 하시고 또한 사랑으로 입을 열게 하옵소서. 

 

교회의 여러 모임에 참여하여 회의할 때 사랑을 잊어 버린 채 법조문만 고집하지 말게 하옵시고 나의 권위나 자존심 또는 나의 자리나 권리에 집착하지 말게 하옵시며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성도들에게는 믿음과 생활의 본이 되게 하시고 주께서 사랑하시는 목자의 손을 항상 떠받들게 하시며 주의 종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사랑하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윌리암 바클레이

 

이어 임직자 대표인사 차경희 장로, 특송 목회자들, 축사 이종범 목사(만백성교회), 축도 박영미 목사(동북부연합회 회장)로 순서를 마치고, 이용보 목사(뉴욕한인교회)의 기도후 만찬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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