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진 목사의 부인, 김송자 사모 자서전 출판 감사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장석진 목사의 부인, 김송자 사모 자서전 출판 감사예배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7-02 07:36

본문

원로 장석진 목사의 부인, 김송자 사모의 자서전 <여인, 뉴욕에 서다> 출판 감사예배 및 축하행사가 7월 1일(월) 오전 11시 장석진 목사와 김송자 사모가 개척하고 은퇴한 뉴욕성결교회(이기응 목사)에서 열렸다. 

 

948acfb16dd4c1e7f0d24c0d2e19c158_1562067335_56.jpg
 

<여인, 뉴욕에 서다> 발간사에서 김송자 사모는 “당신이 수고를 너무 많이 했고, 당신의 간증이 너무 크니 당신 이야기부터 먼저 발간하자”라고 재촉한 장석진 목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주인공은 김송자 사모였고, 장석진 목사는 아내가 돋보이도록 배려하여 인사조차 하지 않았지만, 공동의 주인공은 장석진 목사였다.

 

이날 축사를 한 김용걸 신부는 “뉴욕교계에서 사모님이 자서전을 낸 것도 드물고, 더욱이 목사에 앞서 사모가 자서전을 낸 것은 더욱 드물다”라며 “아내를 배려한 장석진 목사님의 넓은 아량과 배려와 배품이 오늘날 뉴욕성결교회를 든든히 서게 했고, 가정이 평화롭게 만들고, 몸도 건강하게 했다”고 축사를 했다.

 

김송자 사모의 자서진 출판예배는 자서전의 주 배경이 되는 뉴욕성결교회에서 잔치로 섬겨주었다. 1부 감사예배는 인도 이기응 목사, 기도 김연규 목사(뉴욕비젼교회), 찬양 황진호 집사(뉴욕성결교회 지휘자), 설교 이용우 목사(미주성결교회 중앙지방회 회장), 축도 정창수 목사(뉴저지은퇴목사회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용우 목사는 사무엘 상 23:15~18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도록”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15년 전 뉴욕성결교회 부교역자로 있을 때의 김송자 사모와의 경험을 나누며 “사모님의 그 사랑이 오늘의 장석진 목사님으로 만들었다”며 이를 통해 교회와 교단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축하했다.

 

2부 축하행사는 사회 김태수 목사(웨슬리성화운동세계본부 상임회장), 초청말씀 김창완 장로(행사위원장), 내빈소개, 축시 낭송 조의호 목사(시인), 특별연주 유진웅 교수, 서평 이재덕 목사(티넥한인UMC), 축사, 감사찬양 뉴저지사모합창단(지휘 김미라 사모)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는 김용걸 신부(뉴욕원로목사회 회장), 김득해 목사(국제복음신학교 총장), 권케더린 목사(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 전 회장), 신광수 목사(세기총 사무총장) 등이 맡았다.

 

사회를 본 김태수 목사는 책의 내용 중 고생하며 마련한 집을 팔아 성전건축을 위해 하나님께 바치기로 했는데 가족 중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으며, 그것이 교회발전의 기틀이 되었다고 했다. 교회에서는 장석진 목사가 은퇴할 때 뉴저지에 집을 사 드렸다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고 축하를 했다.

 

축사를 통해 김득해 목사는 “김송자 사모의 희생과 내조의 결실로 교회와 교단이 크게 발전했다”라며 노고를 격려하고, 뉴욕성결교회 초기 EM 사역의 경험을 나누었다. 또 오래전 박사학위를 받을 때 “여러분들이 학위를 받지만  부인들도 동시에 학위를 받게 된다”는 총장의 축사를 소개하며 끝까지 돌보아 주는 공로가 있는 사모들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케더린 목사는 “책을 읽고 마음가운데 떠오르는 단어는 ‘거인’이었다. 사모님은 거인이시다. 작은 영적 거인이시다. 사모님의 겪으셨던 고난 역경 성공 기쁨 소망 등 70년 인생이 아름다운 직조로 엮어져 ‘하나님의 은혜’라는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되었다”고 축사를 했다. 또 “사모님은 누룩같은 존재셨다. 보이지도 않고 소리도 없지만 지나간 자리에는 늘 흔적이 있었다”고 김송자 사모의 수고를 격려했다.

 

자서전 발간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신광수 목사는 “한국교계에서 여러 연합사업을 하며 많은 교계 어른들을 만났다. 하지만 세기총 사역을 하며 두 분을 만나면서 장석진 목사님 같은 목사님을, 김송자 사모님과 같은 사모님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948acfb16dd4c1e7f0d24c0d2e19c158_1562067353_39.jpg 

 

948acfb16dd4c1e7f0d24c0d2e19c158_1562067353_71.jpg
 

948acfb16dd4c1e7f0d24c0d2e19c158_1562067353_91.jpg
 

3부 저자인사 및 교제의 시간을 통해 저자 김송자 사모의 인사와 그레이스베델UMC 장학범 목사와 장미자 사모의 특별 축송, 박희소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오찬 감사기도가 진행됐다. 이어 김주동 목사(갈보리교회)의 사회로 축하케익 커팅, 식사, 저자 책 사인회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김송자 사모는 인사를 통해 “순서를 맡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순서를 안 맡으신 분들에게 더 감사를 드린다”며 한 평생 했을 듯한 배려의 마음을 나타냈다. 또 남편 장석진 목사의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무엇보다 “여기까지 온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이 못 만나고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했을까 할 정도로...”라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BHBawCCWVVRLokyt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38건 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머리에서 가슴으로 흐르는 설교 2019-07-10
퀸한 50주년 기념 신학세미나 "설교 강대상은 뱃머리" 2019-06-24
유상열 목사 ⑩ 다민족 선교 - 문화와 상황화 3 2019-06-17
ATS 교수 “성경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7가지 핵심단어” 2019-06-15
정창문 목사 “목회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왜 넘어지는가?” 2019-06-10
전용재 목사 목회자 세미나 “성령목회가 터닝 포인트” 2019-05-30
“효율적인 전도를 위한 제자훈련” D3전도중심제자훈련 2019-05-09
이지용 목사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019-04-12
유상열 목사 ⑤ 두 한인교회를 통해 본 다민족선교에 대한 역사적 교훈 2019-03-29
이단들의 미혹도구 “예수님의 비유” 제대로 해석하자 2019-03-27
유상열 목사 ④ 다민족선교 - 선교적 교회 2019-03-15
"투산영락교회가 했다면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다" 2019-03-11
최영기 목사 “지정의(知情意) 균형있는 목회와 신앙생활” 2019-03-03
유상열 목사 ③ 다민족선교 - 선교의 신학적 기초 2019-03-02
최영기 목사, 뉴저지에서 가정교회 1일 특강 인도 2019-02-25
조관식 목사 “18교회로 이루어진 원천침례교회 이야기” 2019-02-13
사랑의교회 출신 목사가 말하는 제자훈련과 가정교회 2019-02-13
김재홍 목사 (5) 지혜롭고 원숙한 시니어를 향하여 2019-01-19
당신은 지옥에 관해 어떻게 설교하는가? 2019-01-17
김재홍 목사 (4) 영성으로 깊어지는 시니어 2019-01-12
김은주 목사 “예수님의 리더십에서 배우는 여성 리더십” 2019-01-09
90세 김동형 원로목사 “목회자는 늘 회개하고 정직해야” 2019-01-09
미주한인여성목, “미주한인교회와 여성 리더십” 세미나 2019-01-08
김재홍 목사 (3) 시니어 사역의 7가지 개발 영역 2019-01-03
내가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40년 목회에 대한 반성 2018-12-2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