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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기 뉴저지교협 “차세대” 방향성 이제는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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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6-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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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기 뉴저지교협(회장 홍인석 목사)은 “차세대”에 관심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다. 홍인석 회장은 총회에서 당선되어서도, 취임식에서도, 기자회견에서도 강단에 서기만 하면 차세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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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호산나전도대회 목회자 세미나후 단체사진
 

홍인석 목사는 회장 취임식에서 “한인교회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차세대인 것을 기억해야 한다. 세대와 세대가 서로 연결할 수 있는 교협, 섬김으로 세대가 하나 될 수 있는 교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차세대들에게 정말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교협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

 

뉴저지교협의 사업도 그런 방향으로 진행됐다. 부활절새벽연합예배과 호산나대회 헌금은 예년과 달리 그동안 중단되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청소년 호산나대회를 위한 지원과 청소년센터를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2019 호산나대회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어린이대회는 최초로 나이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성인에 비해 역대급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성인대회에서 청소년들의 율동 퍼포먼스도 진행되어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성인대회 강사 이승종 목사도 1~2세를 잇는 교량역할을 하는 이민교회 차세대사역기구인 어깨동무 사역원 대표이다.

 

홍인석 회장은 “이승종 목사와 20년 전부터 관계를 가지고 대화를 해 오며 차세대 사역에 대한 비전을 주신 분”라고 소개했다. 홍 회장은 “그런 목사님이 대회를 통해 일반 성도들에게 그런 메시지가 전해질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대회를 통해 교회에 필요한 말씀을 주셨고, 목회자 세미나 때에는 목사님이 가지고 계신 마음이 조금 더 나와 도전이 되었다”고 말했다.

 

2019 호산나대회는 기대에 비해 많은 회중들이 참가하지 못하여 이 시대 연합집회의 어려움을 잘 보여주었다. 홍인석 회장은 “이번 대회는 상상한 것 보다 좋았다. 많은 사람은 모인 대회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실 분은 다 오고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참석했다. 성인대회에 비해 어린이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50명이 참석했는데 다음 날에는 100명이 넘었다”라고 말했다.

 

2.

 

3일간의 호산나대회를 마치고 10일(월) 오전에는 “차세대 양육과 통일선교”라는 주제로 강사 이승종 목사가 인도하는 목회자 세미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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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홍인석 회장
 

세미나를 마치며 김종국 목사는 “귀한 종을 보내주시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내일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전주심을 감사드린다”라며 “자녀들이 미국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며, 한국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며, 통일한국을 어떻게 이루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나눔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준비할 수 있는 저희들과 뉴저지교협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도산 안창호처럼 청년들을 깨우는 이승종 목사의 영육의 강건을 기도했다.

 

세미나에서 이승종 목사는 차세대에 대해 나누며 “절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의 죽음은 민족의 죽음”이라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을 나누기도 했다. 이 목사는 “한국 청년의 미래는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젊은 세대들에게 관심과 사랑과 희생의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을 위한 준비에서도 청년세대를 위한 통일의지를 계몽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마치고는 회장 홍인석 목사의 인도로 강연을 내용을 놓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3.

 

32회기에 들어 회복되어 5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청소년 호산나대회는 “하나님의 군사(에스겔 37:10)”라는 주제로 6월 28일부터 2일간(금,토) 드와잇 머로우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저녁 메인 집회는 금요일에는 오후 6시30분, 토요일에는 오후 5시에 열린다.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들도 진행된다. 토요일 오후 1시부터는 진행되는 축제에는 절벽 오르기, 달란트 나누기, 댄스 경연, 미니 그룹 게임, 배구 등이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 떡볶이, 김밥, 오뎅, 국수, 김치뽁음밥 등 각종 음식이 1불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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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는 Duffy Robins(이스턴 대학교), P. Sam Won(디렉터 Pursuit NYC), Vijay Patel(UN Haiti Mission) 등이다. 청소년 호산나대회는 CSO, NANAM of NJ, Streamside Ministry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찬양은 Jericho Falls Ministry가 담당한다.

 

4.

 

뉴저지교협은 회관건립에 관심을 가지고 회관관리위원회를 산하에 두었으며, 헌금 및 교협회관 건립을 위한 연합 찬양제 등을 열어 3만5천여불의 재정을 적립했다. 조금이라도 교계사업에 연관된 사람이라면, 현재 뉴저지교계의 연합의 분위기 가운데 다운페이라도 할 수 있는 기금을 모으는 것은 쉽지 않는 일임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홍인석 회장은 교협 회관은 청소년회관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회관 건립을 위해 모금을 더 하고, 건물을 구입한 후에는 교협도 같이 사용하자는 것이다. 교협건물 구입을 위한 모금과 차세대사역을 위한 투자가 있다면 교회와 성도들이 어디에 더 관심을 가질지는 분명하다. 현 교협의 법체제에서는 쉽지 않는 일임으로 뉴저지교계의 동감을 이끌어 내고 법을 수정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단지 뉴욕교협 건물 소유권을 놓고 교협과 청소년센터가 다툼을 벌인 것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홍인석 회장은 취임식에서 차세대를 위해 사용되어지는 교협 회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차세대를 섬김으로 세대가 하나 되어질 때 정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크게 이루어지는 기회가 될 줄 믿는다. 이러한 방향성에 많은 교회들이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한 바 있다. 32회기 뉴저지교협의 차세대에 대한 방향성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고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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