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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독문학협회 2019 해변 문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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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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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독문학협회(회장 이조앤)는 6월 8일(토) 오전 11시 롱아일랜드(Freeport boat basin)에서 2019 해변 문학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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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서가 물씬 묻어나는 정자 그늘에 모여서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고문 윤세웅 목사는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천혜의 자연과 우주에 드러나는 과학적 증거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자” 라는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고 “참 아름다워라”를 찬양했다.

 

준비해온 BBQ와 야채, 그리고 커피로 식사를 마치고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갯벌이 길을 내어 주어서, 해변을 거닐며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누가 모이라고 한 것도 아닌데, 늦은 식사를 하는 고문 김해종 목사의 테이블로 옹기종기 모여 들어서 어깨들을 맞대고 시 낭송을 시작했다.

 

시원한 바람과 청빛 물,

솔나무 어우러진 태양 아래서

윤세웅 고문은

자작시 “걸음마 인생”와 “웃고 살자”

두 편의 진솔한 해설과 낭송을 시작으로,

조광열 수필가는 

아버님 조지훈 시인의 “사모”를 멋지게 낭송했다.

조의호 시인의 “화려한 축제” 이어서

곽상희 시인의 “눈이 온 후” 등, 

회원들의 애창시 낭송이 이어졌다.

 

또 게스트로 온 글로벌 여성목회자협의회 전희수 회장과 권케더린 총무, 그리고 문학을 사랑하는 친우의 덕담과 우정으로 화기애애하고 아름답고 아담한 해변 문학제를 마감했다.

 

이조앤 회장은 “25년 동안 기독문학을 뜨거운 열정으로 키워 오신 회장님들과 선배님들에게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우환으로,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해외기독문학회 동우회 여러분을 아쉬워하며, 앞으로 해외기독문학협회 동문회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아름다운 이들의 만남에 햇볕과 사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해외기독문학협회(회장 이조앤)는 매 2달에 한 번 첫 토요일에 모임을 가지고 있다. 다음 모임은 8월 3일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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