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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는교회 9주년, 신승훈 목사 초청 부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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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9-03-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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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는교회(김연수 목사)는 9주년을 맞이하여 신승훈 목사(LA 주님의영광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3월 22일(금)부터 3일간 부흥회를 열었다. 

 

24일(주일) 오후 5시에 열린 마지막 날 집회는 요한복음 20:21~22를 본문으로 “성령을 받으라”라는 제목으로 성회가 진행됐다. 특히 집회에는 김연수 목사의 ATS 동문들로 구성된 중창팀인 "Challengers 21"이 참가하여 특송을 했다. 찬양만 한 것이 아니라 동문 목사들은 2시간 30여분 진행된 집회에 마치 성도처럼 참가하여 성령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안 그래도 뜨거운 예배당의 온도를 더욱 올렸다.

 


▲[동영상] 뉴욕주는교회 신승훈 목사 초청 성회 실황

 


▲[동영상] ATS 동문들로 구성된 중창팀인 "Challengers 21" 특송

 

신승훈 목사는 2008년 뉴욕교협이 주최한 신년하례 및 하례만찬 설교자로 참가했는데, 순서가 너무 많자 10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설교했다. 하지만 이날 뉴욕주는교회 집회에서는 마음껏 설교하고 불같이 설교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신을 다한 설교에 성도들은 말씀의 바다속과 성령의 불속을 번갈아 들어가며 은혜를 받았다.  

 

1.

 

신승훈 목사는 “성령을 받으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시작하며 성령이 무엇인지 단적인 일화로 소개했다.

 

아내가 남편에게 아이들 학교 등록금이 필요하고, 렌트비를 내야하고, 자신의 옷도 한 벌 사야하고, 자동차 모기지도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남편은 “돈이 필요하다”는 한마디만 하라고 불평했다.

 

이 내용을 신앙생활에 적용하면 어떻게 되는가? 교회를 다니지만 신앙생활에 기쁨이 없고, 자신만 예수 믿고 주변 가족들은 믿지 않으며, 이 땅에 사는 것보다 차라리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나을 것 같고, 말씀도 안 읽어지며 기도도 안되고, 교회에 예배드리러 가는 것이 기쁨이 아니라 의무같이 생각된다는 등 여러가지 현상을 신승훈 목사는 한마디로 “성령충만 안해서 그렇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왜 성령충만 해야 하는지, 어떻게 성령충만을 받는지 말씀을 증거해 나갔다. 신승훈 목사는 “왜 성령충만해야 하는가? 성령충만이 무엇인가? 나는 죽고 내 속의 예수님만 살고 성령님이 나를 지배하시는 상태를 성령충만이라고 한다. 나는 죄인이기에 내가 나를 지배하면 안된다. 내 속에 계신 예수님이 나를 지배하기위해 나는 자꾸 죽고 예수님이 사시는 것을 성령충만이라고 한다. 처음 성령충만 받는 것을 성령세례라고 하고, 성령세례가 계속 이어지면 성령충만이라고 한다. 다윗이 어제는 성령충만하여 골리앗을 죽이더니 오늘은 밧세바와 잠을 잔다. 성령충만이 떨어지면 별 짓을 다 하는 것이다. 성령충만을 매일 받아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신승훈 목사는 성령충만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나누었다. 성령충만을 통해 예비하신 것을 누리며(고린도전서 2:9~10a), 환경이 복을 받으며(이사야 32:15),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며(요한복음 14:26), 말씀대로 살 수 있으며(에스겔 36:27a), 변화되며(에베소서 5:18), 열매를 맺으며(갈라디아서 5:22~23), 권세와 능력을 받으며(사도행전 1:8), 주시는 은사를 받으며(고린도전서 12:7~11, 로마서 12:7~8), △만족하는 삶을 살게되며(요한복음 7:37~39a), △고난을 이기고 승리하게 된다(로마서 8:16)고 말씀을 증거했다. 무엇보다 성령충만은 주님의 명령(요한복음 20:21~22)이며 주님의 소원(누가복음 12:49)이라고 강조했다.

 

2.

 

신승훈 목사는 성령충만을 통한 변화(에베소서 5:18)를 나누며 “성령충만을 말씀하며 ‘술 취하지 말라’는 내용이 나오는 것이 이상했다. 성령충만하라고 하면 되지 왜 술 이야기가 나오는가? 영어로 술이 스피릿(spirit)이고 성령도 스피릿이다. 영어를 사용하는 민족은 성령과 술이 공통점이 있는 것을 알았다. 성령은 대문자 스피릿(Spirit)이고, 술은 소문자 스피릿(spirit)”이라며 성령충만과 술 취한 것과 유사한 점을 흥미롭게 풀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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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사람이 집어놓아야 들어간다. 성령도 사람이 구해야 충만하게 오신다. 술이 사람을 마셔야 하듯이 성령도 사람이 구해야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는데 시간이 지나가면 술이 사람을 마신다. 성령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는 사람이 성령충만을 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성령님이 나를 지배한다. 그런데 술이 사람을 지배하면 패가망신하지만, 성령이 사람을 지배하면 존귀한 자가 되고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

 

또 술을 마시면 즐겁다. 성령도 취하면 정말 즐거워진다. 술 마실 때는 걱정이 안 느껴진다. 하지만 다음날 깨면 걱정이 늘어난다. 성령충만 하면 역시 걱정이 없어진다. 그것은 성령충만 하면 문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문제가 문제같이 안보인다. 중요한 것은 주님이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뿐만 아니라 술을 마시면 노래가 나온다. 성령충만 해도 노래가 나오는데 찬송이 저절로 나온다. 술을 마시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성령충만 해도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 찬양을 더하고 싶은데, 설교를 더 듣고 싶은데, 예배를 더 드리고 싶은데 끝난다. 술이 조금 취하면 계산할 때 머리를 굴리지만 술에 많이 취하면 내가 낸다. 성령에 취하면 막 드리는 것이다. 돈은 가진 것이 내 것이 아니라 쓴 것이 내 것이다. 하늘나라 올라갈 때는 하나님 앞에 드려진 것만 계산된다.

 

3.

 

신승훈 목사는 “제자들은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보았고 부활하신 주님도 보았다. 주님께서 복음을 전하라 했는데 그것을 본 제자들이 알기는 다 아는데 성령충만 하지 않아 하지 못했다. 복음서에 보면 제자들은 늘 물어본다. 그렇게 물어보던 사람들이 사도행전에 가니 대답을 한다. 늘 질문하다 대답하는 제자로 변한다. 그 차이는 성령충만을 받은 것이다. 귀신을 쫓고, 병든 자를 고치고, 숨어있던 자들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게 됐다. 성령 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자신이 성령충만을 받은 이후의 경험을 나누며 “성령충만을 받고 집에 가니 아내가 나오는데 아름다운 여자가 나와 놀랐다. 밤이 새도록 기분이 좋았으며 나무를 보는데 나무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같았다. 그때 깨달았다. 돈을 버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들은 단지 살아가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돈을 많이 벌면 만족이 오는 줄 알았는데 당시는 좋은데 인간의 마음이란 다음에 더 많이 벌어야 한다. 만족이 안된다. 그런데 성령충만 하니 진짜 만족이 온다. 그때 제가 이렇게 좋은 성령충만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정리하고 신학교에 갔다”고 소개했다.

 

집회를 마무리하며 신승훈 목사는 앞으로 나온 성도들을 안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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