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뉴저지 20개 한인교회 "특별총회 결정 감사, 이제 신앙본질 집중“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UMC 뉴저지 20개 한인교회 "특별총회 결정 감사, 이제 신앙본질 집중“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2-28 04:26

본문

연합감리교회(UMC) 특별총회가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려 현재의 교단법대로 동성결혼을 반대하고 성소수자들의 안수를 막는 전통주의 플랜을 통과시켰다. 

 

이에 UMC 한인교회가 가장 활성화 되어 있는 곳 중 하나인 뉴저지 지역의 한인교회연합회에서 20교회의 이름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총회 결정을 환영했지만 이제는 그동안 논의 과정으로 인해 상처입고 갈라진 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고 치유와 화해의 길을 모색해야 할 때이며, 동성애자라는 성 정체성으로 인해 당하는 이들의 아픔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동행하는 일에 힘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내용이다.

 

4f57c95c178fd075bfa9d1c8e7b2a571_1551345958_89.jpg
▲동성애 대한 보수적인 내용이 담긴 UMC 교단법인 장정 ⓒ연합감리교회뉴스(UMNS)
 

할렐루야!

연합감리교회 (UMC)가 동성애 반대 법안을 결정하였습니다!

 

연합감리교회는 2019년 2월 23일~26일 기간에 세인트 루이스에서 특별 총회 (Special General Conference)를 개최하고, <동성애 반대 법안>인 <전통 플랜>을 연합감리교회 교리와 장정의 법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전통 플랜>이라 불리는 법안은, 기존 연합감리교회 교리와 장정의 동성애 반대 입장을 더욱 강화한 것입니다. 기존 연합감리교회 법은 동성애 및 동성 결혼은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나며 동성애자 목사 안수는 불가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 특별 총회는 이를 재확인하였을 뿐 아니라 더욱 강화하여 목사 후보생에 대하여 동성애자 여부를 사전에 묻도록 하였습니다.

 

그동안 한인연합감리교회는 동성애를 분명하게 반대하며 지속적으로 성경적 입장 만을 지지해왔으며, 이번 특별 총회의 동성애 반대 법안 결정으로 복음적 신앙을 지킬 수 있게 되었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신앙의 본질인 영적 부흥과 복음적 사명에만 헌신하고자 합니다.

 

대 뉴저지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이번 동성애 문제를 다루기 위해 지난 2 년 동안 전국의 연합감리교회들을 깊이있게 조사하고 논의하여 특별 총회의 결정에 이르기까지 헌신한 교단 관계자들과 대의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그동안 논의 과정으로 인해 상처입고 갈라진 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고, 치유와 화해의 길을 모색해야 할 때임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동성애자라는 성 정체성으로 인해 당하는 이들의 아픔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마음을 열고, 이들 또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마땅한 대상이기에 그리스도 안에서 성결과 성화의 삶으로 동행하는 일에 힘쓰고자 합니다.

 

또한 대 뉴저지 한인연합감리교회는 향후 전국 270 여 한인연합감리교회 내 50,000 여 한인 성도들과 교단 내의 일 천 여 한인 목회자들과 연대하여 요한 웨슬리의 후예로서 말씀에 따른 성화의 삶과 교회의 영적 부흥의 사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중요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육하고 삶의 자리를 변혁시켜, 세상의 빛과 소망이 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주님 앞에서 고백합니다.

 

뉴저지 한인연합감리교회 연합회

 

가득한교회, 이강 목사

갈보리교회, 도상원 목사

그레이스벧엘교회, 장학범 목사

남부뉴저지교회, 박태열 목사

뉴 그레이스교회, 전영철 목사

뉴저지영광 연합감리교회, 임희영

뉴져지연합교회, 고한승 목사

리빙스톤교회, 이희조 목사

리지우드 연합감리교회, 안성훈 목사

만모스은혜 연합감리교회, 정호석 목사

모리스 연합감리교회, 최상훈 목사

베다니교회 (웨인성전), 이기성 목사

베다니교회 (포트리성전), 왕태건 목사

아콜라교회, 안명훈 목사

아펜젤러 기념 내리 연합감리교회, 이성일 목사

우드브리지 한인교회, 이후석 목사

제자교회, 이영기 목사

주님의 은혜교회, 최준호 목사

체리힐 제일교회, 김일영 목사

티넥 한인 연합감리교회, 이재덕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93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언더우드 선교사 발자취 따라, 연세장로찬양단 '감사 콘서트' 개최 새글 2025-05-23
황규복 장로, 뉴욕 심장에 울려 퍼질 복음의 외침 "예수는 그리스도!" 새글 2025-05-23
뉴욕장로연합회 제103차 조찬기도회 “수문 앞 광장에서” 함께 울며 회복… 새글 2025-05-23
21희망재단,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의 씨앗 뿌려 새글 2025-05-22
높은 자부심, 새로운 방향 모색하는 C&MA 한인총회 새글 2025-05-21
정신건강 응급처치(MHFA) 3차 워크숍 5/28 "마음에도 골든타임이 … 새글 2025-05-20
“한 장면씩 그려보는 성경” 박태규 목사 세미나 개강 6/2 새글 2025-05-20
북미주 및 뉴욕 한인여성목회자협 창립총회 “성령 안에서 하나됨” 추구 2025-05-20
한국과 미국의 Z세대 현실과 그들의 마음을 얻는 교회의 모습은? 2025-05-20
퀸즈한인교회 제6회 신학세미나, 이경희 목사 ‘멈춤의 신앙’ 긴 여운 남… 댓글(2) 2025-05-19
11년 만의 첫 공개 행사 ‘러브뉴저지의 밤’ 성료… 연합과 섬김의 새 … 2025-05-19
고 만수 김정준 목사 44주기 추모 행사, 말씀과 학문으로 그의 삶을 기… 2025-05-18
뉴욕교협, 사모·여성사역자 위한 '에클레시아' 영성수련회 개최 2025-05-17
“다시 부흥을 꿈꾸며” 2025 CRC 한인목회자 총회, 영국 웨일즈에서… 2025-05-17
지파운데이션, 마더스데이 맞아 싱글맘, 난민 60가정 선물지원 2025-05-16
무종교인 증가도 멈칫, 미국 기독교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2025-05-16
미국인들, 성경 긍정적 평가 늘었지만 실제 읽기는 제자리 2025-05-16
뉴욕목사회, 멈춤 목회자를 위한 프로젝트 ‘사명자 단기선교사 파송’ 카운… 2025-05-16
“건강한 목회는 한걸음부터” 뉴욕목사회 ‘목사 부부 걷기대회’ 개최 6/… 2025-05-15
뉴저지 한소망교회 담임목사 청빙 “마지막 청빙이 되길 간절히 소망” 2025-05-15
이풍삼 목사, 감동적 일화로 전한 "신학공부의 목적은?" 2025-05-14
리폼드신학교(RS) 제19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하나님 최우선… 2025-05-14
윤세웅 박사 제7회 '신학과 과학' 세미나가 5/29에 열리는 이유 2025-05-13
제17회 미동부 5개주 목사회 체육대회, 뉴욕 종합우승 / 내년은 매릴랜… 2025-05-13
류인현 목사 “평강을 품은 공동체, 참된 샬롬의 길을 묻다” 2025-05-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