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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뉴욕/뉴저지 평신도들 “반성경적인 동성애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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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19-02-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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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회(UMC)의 동성애 정책을 결정하는 특별총회가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다. 친 동성애로 정책변화가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연회 한인코커스는 2월 3일 주일 오후 6시 후러싱제일교회에서 토마스 빅커톤(Thomas J. Bickerton) 감독을 초청하여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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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코커스 회장 이용보 목사는 “오늘 모임의 목적은 특별총회에서 어떤 결정이 나왔을 때 한인교회를 가장 잘 보호할 수 있는 것을 감독으로부터 보장받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1.

 

미국장로교(PCUSA)가 동성애 정책을 변화하는 과정에서 한인교회들이 보여준 것과 거의 같은 흐름이 UMC 한인교회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대처 방법론에 있어 조금씩 다를지 몰라도 대부분의 교회, 목회자, 평신도들은 동성애를 반성경적으로 이해하고 반대한다. 그리고 아무래도 여러 면에서 자유로운 평신도들이 더욱 동성애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인다.

 

모교단의 동성애 정책의 혼란 속에 본인들은 돌아볼 여유가 없겠지만, 지나보면 교단의 동성애 정책이 변화되는 과정은 참 중요하다. 매일 매일이 부흥회이다. 언제 이렇게 목소리 높여 성경을 외쳤단 말인가?

 

급변하는 환경속 UMC 한인교회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동성애를 반대하면서 한국인 특유의 감정적인 면이 너무 지나쳐 폭력이나 폭언이 나타나면 주객이 전도된다는 것이다. 성경가치는 사라지고 폭언과 폭력만 남는다. 그리고 그 동성애를 반대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마음껏 펼치되, 의견이 다른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지나치게 비판하는 것은 부작용이 크기에 자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동성애를 반대하는 과정을 통해 다시 한 번 성경이 절대적인 진리임이 강조되고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야지 단체나 개인이 드러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2.

 

뉴욕연회 감독간의 대화 시간에 일부 만백성교회 교인들은 감독의 어떻게 보면 외교적인 발언을 시간낭비라며 듣기 원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 (동성애라는) 죄성까지 사랑해야 하는지 반문했다. 감독에게 동성애가 죄인가 아닌가를 묻고, 만약 죄가 아니라고 한다면 자신들이 여기에 앉아있을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현재의 장정이 동성애를 반대하며 성경적으로 잘되어 있는데 왜 바꾸려고 하는지 항의했다.

 

이 평신도들이 감독에게 항의하며 고성이 나왔으며 분위기가 나빠졌다. 소란의 시간이 길어졌으며, 잘못하면 대화가 중단되는 최악으로 갈수도 있었지만 마지막에 자제를 했다. 결과적으로 한인교회의 입장을 감독에게 극적이며 가장 잘 전달하는 압력이 되었다.   

 

감독은 동성애에 대한 입장을 답하며, 많은 성경학자와 신학자들이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보수 중도 진보 등 다양한 입장을 가진 교인들을 포용해야 하는 감독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만백성교회 교인은 끝까지 “그러면 성경은 동성애를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지만 “성경은 동성애가 죄라고 말하고 있다”라는 기대한 답을 듣지 못했다. 감독은 “성경에는 동성애에 대해 명확하지 않다. 정확한 답을 찾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기도하고 있다”고 답을 했다.

 

3.

 

다른 평신도 참가자는 “신앙생활을 한지 얼마 안되는 분도 있지만 오래 된 분들도 있다. 그분들이 믿는 가치에 성경을 가장 높은 위치에 둔다. 만약 특별총회를 통해 성경에 위배되는 안이 통과되면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많은 한인성도들이 상처를 크게 받는다. 미국에 있는 여러 교단들에서 동성애가 통과되지만 UMC가 지켜주셔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만약 이번에 통과되면 한인교회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크다. 심지어는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는 상황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알고 있는가?”를 물었다. 

 

감독은 “그것이 내가 여기 있는 이유이다. 여러분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있고 특히 두 한인 감리사로부터 도움을 받고 한인교회들을 이해하기에 여기에 외서 어떻게 하면 어려운 이슈를 은혜롭게 잘 다룰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고민과 걱정을 이해한다. 함께 대화하면서 기도하면서 나아가기를 원한다”고 대답했다.

 

한 여성 평신도는 “시대가 변화하면서 성경해석이 새로워지고 있다. 우리가 자라며 공부하고 배운 성경해석이 바뀌어지는 것을 신앙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성소수자들의 문제들은 성경에서 안된다고 배우고 자랐는데 혼란스럽다. 제가 듣기에는 교단이 한쪽으로 가고 있으며 저희 힘으로 막을 입장이 아니다. 그러나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우리가 가진 성경,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시대에 다라 변화하고 해석이 달라지는 것을 어떻게 우리가 받아들이고 성경을 지키고 믿어야 하는지 대답해 달라”고 묻기도 했다.

 

4.

 

한편 뉴저지연합교회 시무장로들은 최근 교단 동성애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장로들은 교단이 동성애 정책을 바꾸려는 것을 반대했다. 그리고 교단이 친 동성애 정책으로 변화하면 다른 한인교회들과 연대하여 우리의 신앙의 고백을 지키기 위해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고한승 담임목사도 장로들의 발표에 의견을 같이한다고 아멘넷에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동성애 이슈에 대한 뉴저지연합교회 시무장로들의 입장”

 

2019년 2월에 우리가 속해 있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의 특별 총회가 동성애에 대한 입장을 정하기 위해 계획 되어있습니다. 이미 여러 개의 법안이 상정된 상태입니다. 이에 뉴저지 연합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인 시무장로들은 사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모여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이미 지난 몇 년간 연합감리교회한인총회가 밝힌 입장을 기본적으로 하여 특별총회에 상정된 하나의 교회 모델 안(One Church Model)에 대한 우려를 갖고 아래와 같이 우리의 생각을 밝히는 바입니다. 

 

1.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연합으로 결혼제도를 만들어주셨음을 믿으며, 동성애는 성경에서 금하는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동성애자들도 하나님의 구원의 대상이며, 하나님의 사랑하는 존재이며 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존중합니다. 

 

2. 우리는 현 장정에 언급된 내용 즉, 동성애를 반대하고, 동성결혼 및 주례를 금하고, 동성애자 목사 안수를 인정하지 않는 내용이 성서적 교회의 가르침이라고 믿고 지지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 장정에 언급된 이 내용을 제거하려는 노력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3. 우리는 총감독회가 지지하는 ‘하나의 교회 모델 안’은 동성애에 대한 다양한 입장을 모두 받아들이고 각 연회와 개 교회가 자유롭게 입장을 정해 믿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현 장정에 있는 동성애 반대입장을 제거함으로 동성애와 동성결혼과 주례, 동성애자 목사 안수를 인정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게 되는 것이기에 지지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결혼의 정의를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연합이 아니라 두 사람과의 연합으로 변경하는 것은 성경적 진리와 대립됨으로 받아드릴 수 없습니다. 

 

4. 우리는 만일 ‘하나의 모델 안’이 결정이 될 경우 우리는 다른 한인교회들과 연대하여 우리의 신앙의 고백을 지키기 위해 길을 모색할 것입니다.

 

(관련 기사가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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