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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3회 총동문회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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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1-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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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기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한 제13회 총동문회 밤이 1월 21일(월) 오후 7시 심령이가난한교회(이종태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를 시작하며 총동문회장 이종태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제 신학교가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 총동문회 역시 제2도약을 해야겠다. 동문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총동문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총동문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계획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소원한다”라고 인사했다.

 


▲[동영상] 제13회 총동문회 밤 실황3bcbfbb9a32d8f4a14938050dfed75ad_1548338884_72.jpg

 

이날 총동문회 모임이 그랬지만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관련 모임에는 늘 공통적인 면이 있다. 미동부지역 최고의 개혁신학의 요람이라는 학교에 대한 자긍심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일선에서 물러난 설립자이며 은사인 장영춘 목사에 대한 아쉬움과 감사도 늘 있다. 이날 대부분의 순서자들은 몸이 불편해 모임에 참가하지 못한 장영춘 목사를 기억했다. 마지막으로 동문들 간의 끈끈함이 있는데, 이날 순서를 맡은 여러 선배 동문들은 하나라도 더 후배들에게 전하기 위해 긴 시간들을 사용했다.

 

1부 예배는 인도 이종태 목사(회장, 18회), 환영사 회장, 기도 정기태 목사 (부회장, 18회), 성경봉독 최화숙 전도사(부회장, 14회), 찬양 신학교 찬양대, 설교 이원호 목사(7회), 헌금특송 이종태 목사, 봉헌기도 이종원 목사(10회), 축사 노기송 목사(5회), 신학교 소개 허윤준 목사(학감, 10회), 격려사 이규본 목사(1회), 동문선교사 4인에게 후원금 전달, 광고 장규준 목사(총무, 15회), 축도 이용호 목사(1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기태 부회장은 “479명의 졸업생들이 각 사역지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뉴욕과 뉴저지 지역 70여 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도록 성장하게 하시고, 동부개혁 동문들을 통해 뉴욕을 변화시키고 전세계가 복음화되도록 사역을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올려드리고, 29회기를 맞이한 동문회가 더욱 발전하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이어 신학교 찬양대는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사나 죽으나 난 주의 것”이라며 십자가의 능력과 소망을 찬양했다. 

 

이원호 목사는 에베소서 4:17~24를 본문으로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으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는데, 마치 부흥성회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길게 말씀을 전했다. 

 

이원호 목사는 “본문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그것은 예수로 말미암은 변화이다. 본문의 변화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노력인가? 학문인가? 철학인가? 희생인가? 아니다. 오직 예수, 오직 예수로만 가능하다. 변화의 중심에는 오직 예수이다. 오직 예수로만 가능하다. 예수님만이 인간의 영혼을 고쳐서 썩어 들어가는 모습을 쫓는 옛사람을 벗게하실 뿐만 아니라 의와 거룩으로 지음 받은 새사람을 입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에 감격해서 적극적으로 그분이 입혀주신 의와 거룩을 드러내는 2019년 한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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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송 목사는 “좋은 신학교를 나온 것”을 축사했다. 노 목사는 3년 동안 오직 말씀, 오직 믿음, 오직 성경 그것만 배워 각인되었다며, 졸업후 다른 신학교에서 공부를 했는데 영적으로 분별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저것은  오직 예수가 아닌데, 저것은 오직 말씀이 아닌데 하는 분별이 되었다는 것. 노 목사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한 것에 자부심을 가지라고 부탁했다.

 

신학교 학감 허윤준 목사는 학교 소개를 통해 동문들과 함께 호흡하는 신학교가 되기를 기대하며, 신학교가 잘 세워지도록 계속 사랑하고 기도하고 협력하여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실력있고 신실하고 철저한 개혁주의 신학으로 마지막 시대를 이끌어 가는 귀한 일꾼을 배출하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시키겠다고 다짐했다.

 

1회 졸업생 이규본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격려를 받아본 사람만이 격려를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격려해주라. 그리고 목회를 위해 멘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목회를 위한 격려로 이사야 43:7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의 말씀을 나누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매일 우리를 만들어 가신다. 그래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것이다. 어려울 때마다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격려를 받으면서 새 힘을 얻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진심으로 격려한다”고 말했다.

 

동문회는 동문 선교사 4명에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대표하여 전성호 선교사가 후원금을 받았다. 동문회는 동문 선교사 후원뿐만 아니라 매년 2회 신학교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어 동문이며 중국선교사로 20년을 사역한 김만식 선교사가 중국에서 추방당해 2월부터 멕시코에서 선교사역을 하게 되었다고 기도를 부탁했다.

 

1회 졸업생인 이용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 만찬은 식사기도 손한권 목사(5회), 만찬, 퀴즈대회, 폐회기도 문종은 목사(5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문회는 이날 신년 선물과 동문 주소록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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