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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2019 신년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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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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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서노회(노회장 이종열 목사)는 신년하례식을 1월 14일(월) 오후 5시30분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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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찬양과 경배 인도 오영상 목사와 임일송 목사, 인도 임동렬 목사, 기도 유기천 목사, 말씀 이종열 목사, 축도 강기봉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는 사모회의 준비로 저녁식사와 임일송 목사의 진행으로 친교가 진행됐다.

 

1.

 

노회장 이종열 목사는 데살로니가 전서 4:1~12를 본문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리며,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사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순서가 뒤바껴 내가 하나님이 되어 사는 경우가 많다며,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모든 하는 것의 목표와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열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3가지를 본문에서 이끌어 냈는데 거룩, 사랑, 충성이었다. 하지만 이 목사는 거룩을 설교하는데 모든 시간을 사용했다. 특히 음란에 대하 긴 시간을 할애하고, 예수님께서 교회를 위해 생명을 바치기까지 사랑하신 것처럼 아내를 생명을 다바쳐 사랑하는 부부의 관계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회복되며 든든히 세워지게 해 달라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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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 목사는 거룩을 강조하며 “많은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행위중심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바쁘게 이것도 저것도 하며 지내는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한 가지 거룩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사람이 되어 가면 그 거룩한 삶속에서 나타나는 모든 삶의 모습과 행동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이 될 것이라는 것이 본문 말씀이다. 진정한 변화는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바깥으로 나오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많이 했는가가 변화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인가 하는 것이 결정한다. 하나님께서는 거룩을 위해서 부르셨고 거룩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다시 말해 거룩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다”고 말씀을 전했다.

 

본문은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라고 말씀하고 있다. 거룩하라고 말씀하면서 음란을 버리라는 것이다. (별도 기사) 

 

이종열 목사는 부부의 관계의 회복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단은 교회를 공격하기 전에 부부를 공격한다. 부부의 관계가 먼저 금이 가고 깨어지기 시작하면 사탄은 이미 승리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대에 얼마나 많은 가정들이 깨지고 있는가. 얼마나 많은 목사 부부들이 창피해서 이혼은 못하지만 이혼한 사람보다 더 미워하며 그저 할 수 없어서 함께 살아가는 부부가 얼마나 많은가?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생명을 주시듯이 우리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사랑의 책임이 있다. 부부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자”라며 기도를 인도했다.

 

그리고 이종열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인 거룩을 이루어 가며 살아가는 것이고 말씀하셨다. 거룩을 위해 음란을 버려야 하고, 주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이 쫓는 성적인 타락과 쾌락을 추구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보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아내를 거룩함으로 사랑으로 대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보았다. 간절히 기도드리는 것은 거룩하게 명령하신 하나님은 거룩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이라고 또한 말씀하셨으니, 저희들을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으로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날마다 거룩함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거룩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우리들이 되게 하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2.

 

최근 뉴욕의 한 순복음계열 목사가 요즘은 순복음교단보다 장로교단이 더 뜨겁다며 순복음교단의 특유의 뜨거움의 회복에 대한 멘트를 했다. 그 목사가 신년하례예배에서 드려진 유기천 목사의 눈물있는 기도를 보았다면 무릎을 쳤을 것이다. 뉴욕서노회 이름으로 새해 처음 드려진 예배에서 유기천 목사의 감동과 진실있는 기도는 이날 예배의 분위기를 결정했다. 다음은 기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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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노회가 모여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드리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여기까지 함께하신 그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변함없는 사랑으로 올해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우리 노회원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새해에는 에녹같이 하나님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동행하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 온전히 거하는 복을 내려 주옵소서. 내 중심의 우리 중심의 삶이 아니라 말씀 중심으로 돌아가는 믿음과 찬양과 기쁨과 춤이 있는 아름다운 삶을 허락하여 주소서. 날아가는 세월 앞에 우리 육신은 후퇴해 가나, 날로 말씀으로 새로움을 입게 하시고, 순례자로 감사하며 하나님 앞에 경배하며 살게 도와주소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되, 영육간의 강건함을 더하여 주셔서,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사명을 능히 감당하도록 말씀 안에 기도로 깨어있게 하소서. 특별히 육신이 연약한 회원들을 기억하시고 일일이 이름을 불러주시고 친히 찾아가셔서 보혈로 만져주시고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지경을 넓혀주시기를 소원합니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새해에는 우리 기도가 더욱 깊어지게 하시되, 세계를 품고 미국을 품고 한국을 품고 뉴욕을 품고 기도하는 뜨거운 심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울음) 그리하여 진정 우리의 인생의 지경이 넓혀지도록 하나님 도와 주시옵소서. (울음으로 멈춤) 새해에는 작은 일에 충성하며 크게 귀한 일을 감당하는 은혜를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멈춤) 하나님의 그 은혜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앞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시되 날마다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게 하사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고하는 아름다운 예배가 되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새해에도 우리 앞에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이 놓여있음을 압니다. 말씀을 붙잡고 바로 충성하며 종의 도를 행하며 하나님의 때에 그 성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하여 주소서. 우리 안에 아이성이 무너지는 기적을 보기 소원합니다. 말씀을 넓고 깊게 읽게하시고 기도하며 기다리며 하나님의 때에 즉각적이고 철저한 순종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을 누리게 하여 주소서. 주님, 우리 안에 있는 강하고 견고한 성이 먼저 무너지게 하시되, 우리 안이 아름다운 성전이 되게 하시며 예배의 제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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