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 “교계와 교협 발전에 헌신할 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 “교계와 교협 발전에 헌신할 터”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1-09 13:47

본문

뉴욕교협의 전임 회장들의 모임인 증경회장단은 1월 9일(수) 오전 11시 베이사이드 소재 거성식당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791f8723d449bd52a6eac19c0753ada1_1547059660_95.jpg
 

1부 예배는 사회 김승희 목사(총무), 기도 김원기 목사, 설교 정순원 목사(교협 회장), 축도 신현택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교협 정순원 회장은 마태복음 20:20~28을 본문으로 “천국에서 가장 큰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람은 섬김을 받으려고 죄를 범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세상에서는 섬김을 받는 자가 큰 자이지만, 천국에서는 섬기는 자가 가장 큰 자”라며 증경회장들이 섬김의 본을 보이고 교계의 나침반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진 2부 회의는 회장 한재홍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재홍 목사는 지난 총회이후 한 번도 모임을 가지지 못한 것을 사과했다. 회원점명을 할 때 15명의 증경회장이 참가했으며 이후 1명이 더 와 총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가 진행됐다. 선거를 통해 부회장 송병기 목사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송 목사보다 앞선 회기 회장이지만 기회를 놓친 양희철 목사가 부회장이 되었다. 또 회장 송병기 목사는 이재덕 목사를 총무로 지명했다. 이후 회장선출은 회기에 따라 총무-부회장-회장의 순서를 밟기로 했다. 

 

회장이 된 송병기 목사는 뉴욕교협 집행부를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도우는 증경회장단의 역할을 확인한 후, 회장을 도와 교계와 교협 발전에 헌신해 달라고 부탁하고 다짐했다. 이어 송 목사는 회칙 수정을 주도하여 연임을 하지 않고 단임으로, 회장은 회기 순서를 원칙으로 한다 등 필요한 회칙을 수정했다.

 

최근 뉴욕교협 등 각 교계단체의 모임이나 총회를 보면 증경회장들의 발언과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다. 시대를 풍미했던 목회자들이 은퇴하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뉴욕교계는 전임 회장들의 건강한 활동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eArUkhRuBBS6t9ZS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254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한인 디아스포라 차세대가 주도하는 미국 재부흥 운동 2016-08-08
다민족 선교로 다이나믹해진 퀸즈장로교회 2016-07-28
퀸즈장로교회, 러시아어권 설립하여 4개언어 다민족교회로 2016-05-29
② 김종훈 목사 "이민교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2016-05-01
① 김종훈 목사 "이민교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2016-05-01
이성희 목사 “EM은 한인교회의 미래가 아니라 현재” 2016-04-25
정인수 목사, 조지아 주하원 의원들에게 '기도하라' 촉구 2016-01-10
양춘길 목사 "차세대들이 다시 돌아온다고 믿는 이유" 2016-01-07
2015년 동성결혼 합법화 뒤에 있는 미국의 영적현황 2015-12-29
양춘길 목사 "한인교회 상황은 정체기 혹은 쇠퇴기 진입" 2015-12-16
한인 청소년의 가장 효율적인 신앙성장의 통로는 수련회 2015-11-30
후러싱제일교회 40주년 세미나-한인교회의 오늘과 내일 2015-10-21
'러브 뉴저지' 운동, 5월 월례기도회 2015-05-25
러브 뉴저지 "버겐카운티 6만5천 불신자를 전도하라" 2015-04-17
임장기 교수 "20년후 한인교회와 이엠의 관계 역전" 2015-02-27
양춘길 목사 ② 쇠퇴기 한인교회의 대안 미셔날 처치 2015-02-21
양춘길 목사 ① 쇠퇴기 한인교회의 대안 미셔날 처치 2015-02-20
2015년 "Blessed" 교육 컨퍼런스 & 세미나 2015-02-08
새교회 이성희목사 “언어문화 차이 극복대상, 분열이유 아냐” 2014-12-14
양춘길 목사 ② 한인교회의 내일을 위한 제안 2014-08-29
양춘길 목사 ① 이민목회의 현재와 미래 2014-08-27
한인 1-2세가 함께 고민하는 한인교회의 정체와 고령화 2014-08-21
박형은 목사 "EM을 선교지로 보아야 한다" 2014-05-30
돈없어 건축못하면서 EM위해 240만불 내놓은 큰빛교회 2014-05-29
이민 교회의 미래가 있는가? 차세대 지도자를 세우자 2014-02-2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