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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할렐루야대회에 도움을 준 107 경찰서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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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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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병홍 목사)는 10월19일(목) 오후 플러싱소재 107 경찰서를 방문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회장 이병홍 목사, 사무총장 이재덕 목사, 이희선 목사 등이 참가했다.

107 경찰서는 관할에 퀸즈칼리지가 있어, 2006년 할렐루야 뉴욕복음화 대회장소였던 콜든센터에 소속 경찰들이 3일동안 나와 교통정리와 안내를 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 107 경찰서는 최근 열린 라이즈업 뉴욕대회에서도 교통정리를 맡았다.

감사패는 서장 Charles V. Tacamo와 코디네이터 Po. Dell Hochman등 2인에게 주었다. 이날 서장 Tacamo의 부재로 Stephen Conforti이 감사패를 대신 받았다. 이희선 목사는 감사패의 내용을 읽어나갔다. "450개 이상의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뉴욕교협의 이름으로 지난 콜든센터에서 7월2일 끝난 할렐루야 대회에 협조한 것을 감사한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한인경관 등 10여명의 경관들이 참가했으며 상패를 받고 "한인사회와 좋은 관계를 맺어 기쁘다"라는 호의적인 소감을 말했다.

107경찰서 안에는 김상현씨 등 5명의 한인경관이 근무하고 있다. 지미 반 경관은 "이번을 기회로 경찰서 안에 더 많은 한인경찰이 들어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김상현 경관은 "교회에서 하는 일은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돕겠다"라며 "청소년 문제 등 한인사회의 어려운 일을 있으면 문의를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그 자체만 해도 의미가 있는 일이지만, 성금이나 상품 전달없이 상패만 전달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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