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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성가단 송년감사예배 및 단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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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12-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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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성가단 송년감사예배 및 단장 이취임식이 12월 18일(화) 오후 7시 대동연회장에서 열려 9대 단장으로 김재관 장로가 취임했다. 

 

1부 예배는 사회 장세활 장로(부단장), 대표기도 손성대 장로(증경단장), 성경봉독 김홍근 장로(서기), 특송 박기철 장로, 설교 및 축도 김바나바 목사(단목, 퀸즈한인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바나바 목사는 시편 91:14~16을 본문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멀리 찬양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존자의 가장 은밀하고 깊숙한 곳에 계시는 여러분들이 되라”고 부탁했다. 이어 “성령충만하여 마음이 따뜻해져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는 분, 하나님 마음을 가장 잘 아시는 분, 하나님 앞에 날마다 간구하는 장로님들 되라”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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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활 장로(부단장), 김재관 장로(단장), 송윤섭 장로(총무)
 

2부 이취임식은 사회 송윤섭 장로(총무), 기도 박해용 장로(증경단장), 축송 뉴욕장로성가단 아이노스 중창단, 이임사 홍대순 장로(직전 단장), 취임사 김재관 장로(신임 단장), 임원 소개, 직전 단장에게 공로패와 개근상 수여, 축사 정순원 목사(뉴욕교협 회장)·박태규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격려사 박용기 장로(이사장), 광고 송윤섭 장로(총무)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뉴욕장로성가단 단원으로 구성되어 뛰어난 화음을 선보이고 있는 아이노스중창단이 찬양했으며, 이보춘 장로와 전병삼 장로가 1년 내내 연습에 한 번도 빠지지 않아 개근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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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재관 단장의 임원소개후 임원 인사  

 

신임 단장 김재관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먼저 지난 23년을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그리고 지난 23년 동안 8명의 단장들의 헌신과 노력을 디딤돌로 하여 더욱 발전된 장로성가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재관 장로는 “23살이면 혈기왕성하고 힘이 넘치는 때”라며 “장로성가단의 전통을 이어받으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과정으로 생각으로 비장한 각오를 가진다”라고 선언했다. 구체적으로 회원 배가운동을 벌여 100명 목표로 신발을 동여매고 뛰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이름이 기록된 단원은 67명이다.

 

김 장로는 “뉴욕일원 5백여 교회에는 많은 장로들이 있는데, 발에 땀이 나도록 뛰어서 많은 장로들을 섭외하고 장로성가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래서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장로성가단이 되어서, 국내외적으로 찬양으로 복음사역을 하는 사명을 더욱 열심히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같이 나아가자”고 협력을 부탁했으며, 무엇보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나아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그때 하나님께서 임마누엘로 함께 하셔서 많은 결실을 맺어서 하나님 앞에 설 때 모두 잘했다 칭찬을 듣는 주의 종들이 될 줄 믿고 감사하며 취임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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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회장 정순원 목사는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하나님 앞에 마음 깊숙이 우러나오는 신앙으로 정성을 다해 찬양하는 모습을 불때 목사로서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 계속 찬양을 통해 전세계를 순회하면서 하나님께 큰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는 아름다운 장로성가단이 되라”고 축복하고 축사했다. 

 

뉴욕목사회 회장 박태규 목사는 시편 150:6의 말씀을 통해 “장로님들이 교회도 열심히 섬기면서도 찬양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 교포사회에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장로성가단을 통해 많은 교포들이 위로를 받을 줄 믿는다. 또 연합하여 교계적인 사명도 잘 감당할 줄 믿는다”라며 “찬양에는 하나님 그리스도 성령 복음 사명 선교 치유 등이 다 포함되어 있다. 장로성가단이 찬양하는 곳마다 그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한다”고 축사를 했다.

 

4대 단장 박용기 장로도 격려사를 통해 성장발전하는 장로성가단의 모습을 조명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는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정권식 장로(부단장)의 만찬기도로 만찬이 진행됐으며, 3부는 지휘자 이다니엘 장로의 사회로 찬양과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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