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연합회 제9회 정기총회, 김영호 장로 회장 연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장로연합회 제9회 정기총회, 김영호 장로 회장 연임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8-12-15 05:31

본문

2629eedca8d5a4295562e5e76a3d8a4c_1544869876_47.jpg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는 제9회 정기총회를 12월 14일(금) 오후 7시 금강산 식당에서 열었다. 총회에는 28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1.

 

정기총회에서 회장 김영호 장로의 연임을 결정했다. 지난해 총회에서도 두 후보가 출마되어 경선으로 치러진 장로연합회 임원선거는 올해도 두 후보를 놓고 투표가 진행될 뻔 했다.

 

총회 진행에서 회장 김영호 장로의 연임의 분위기가 있었다. 임원선거 순서에서 박정규 장로는 김영호 장로의 연임에 포커스를 맞춘 임시의장을 세우자는 안을 제기했으며, 회원들은 임형빈 장로를 임시의장으로 세웠다. 임 임시의장이 김영호 장로의 연임에 대한 발언을 하자 박용기 장로는 중립을 지켜달라는 이의를 제기했다. 유시수 장로는 2명의 후보를 세우고 무기명 투표를 하자고 제안하며 김영호 장로를 추천했다. 하지만 더 이상 다른 후보가 추천되지 않자 김영호 장로를 박수로 회장으로 선출했다.

 

그런데 상임부회장 이계훈 장로가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김영호 장로가 단임을 하고 차기에 자신을 회장으로 밀겠다는 약속을 어겼다는 것. 그래서 자천으로 회장 후보로 출마하겠다며 투표를 제안했다. 그러나 이미 회장당선이 선포되어 때가 늦었으며, 개인적인 이야기들은 공식회의석상에서 할 수 없다는 회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김영호 장로는 당혹스럽다며, 지난해 심장수술을 하여 건강이 나빠져 개인적으로 이야기한 적은 있어도 공식석상에서 이야기를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만약 필요하다면 회장을 양보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회원들의 만류 가운데 김영호 장로는 연임을 받아들였으며, 지난 회기 동안 이계훈 장로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어수선한 선거진행 가운데 총회에서 뽑기로 되어 있는 감사 선출은 잊고 지나갔다.

 

2.

 

회무를 시작하며 회장인사를 통해 김영호 장로는 “부족하고 잘 몰라서 흡족하게 회장직을 잘하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인사를 했다.

 

2629eedca8d5a4295562e5e76a3d8a4c_1544869888_42.jpg
 

뉴욕장로연합회는 예년과 같이 10개월 동안 교회를 돌며 기도회를 가졌으며, 봄과 가을에는 야외예배를 드렸다. 교계의 대소사에 참가하여 관심과 사랑을 전했으며, 특히 교협의 사업을 열심히 도와 칭송을 받았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제6차 다민족선교대회를 열었다. 최창섭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으며, 7개 다민족팀이 참여하여 찬양을 했으며 참가팀에게 선교비를 지원했다. 8회기는 총수입 49,492불, 총지출 45,526불로 3,966불의 잔액을 남겼다. 총수입중 선교대회 관련 수입이 30,282불이며 다른 수입은 13,770불로 내용뿐만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핵심사업으로 성장했다.

 

송윤섭 장로는 기타 안건토의를 통해 매년 다민족선교대회를 하기에는 힘이 들고 식상하다는 느낌이 든다며, 잘 준비하여 2년마다 대회를 열자는 안을 냈다. 하지만 올해 선교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정권식 장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 줄 믿고 회원들의 하나가 되어 준비해 왔으며, 대회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은혜가 많았다. 쉬면 분위기가 식으니 힘들어도 매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회원 회비를 50불에서 100불로 올렸다.

 

3.

 

앞서 열린 예배는 인도 이계훈 장로(상임부회장), 기도 박해용 장로(이사장), 성경봉독 우화선 장로(찬양부회장), 설교 및 축도 김영철 목사(순복음중앙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pkGgbEcLXtBRGuibA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5건 1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5회기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 댓글(1) 2023-07-15
김남중 교수, 설교와 예배 클리닉 인도 / 목회자들이 말하는 버려야 할 … 2023-07-12
2023년 선교대회와 할렐루야대회 카운트다운 - 마지막 3차 준비기도회 2023-07-12
전 나약칼리지와 ATS가 8월말로 운영 중단, 한인 졸업생들 충격 2023-07-10
북미원주민선교 힘찬 출발, 팬데믹으로 3년간 중단을 극복하고 2023-07-10
언더우드 선교사의 손자 장례식이 한인교회에서 열린 이유 2023-07-10
뉴욕한인청소년센터, 1년에 4번 청소년을 위한 말씀과 찬양집회 2023-07-08
기감 동북부지방 새로운 시도 - 4개 교회 YG와 EM 연합 수련회 2023-07-07
뉴욕의 영성, 여성 목회자들이 앞장선다! 1회 영성 클리닉 - 강사 최광… 2023-07-06
소형교회를 돕는 “에제르 미니스트리” 뉴저지에서 설립감사예배 2023-07-05
더나눔하우스, 노숙인 쉘터 인수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 것” 2023-07-04
뉴저지동산교회, 설립 38주년 감사 및 임직 예배 2023-07-04
베장 VBS, 1천여 어린이들 참가하여 복음을 들고 Go Go Go! 2023-07-03
뉴욕센트럴교회 독립기념일 페스티발 “진정한 독립과 자유는 복음” 2023-07-03
독립기념일 최대 행사에서 국가를 부르는 한인 2세 루시 앤 마일즈 2023-07-03
여성목사 이슈 - 남침례교는 남성으로 제한, C&MA는 여성목사 허용 2023-07-02
육체 고난 속에 박효성 목사가 전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한 이유 댓글(1) 2023-07-01
다음세대를 신앙으로 양육하기위한 “기독교육사 자격과정” 개설 2023-06-30
ERTS & 컴벌랜드대학교 제1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2023-06-30
뉴욕지역 한국과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 40여명 초청 잔치 열려 2023-06-30
제2회 뉴욕장로연합회 환상의 조 탁구대회의 결과는? 2023-06-29
첼린지 2023 청소년 수련회 "God with Us" 2023-06-29
뉴욕장로교회 7월 29일 중동선교 세미나 “중동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 2023-06-29
“하나님이 하셨다” 미동부기아대책 6월 월례회 2023-06-28
2023년 선교대회와 할렐루야대회 2차 준비기도회 2023-06-2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