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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오늘의목양교회 남봉우 목사 은퇴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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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8-12-1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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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오늘의목양교회 남봉우 목사와 양명순 사모의 은퇴 감사예배가 12월 9일 주일 오후 7시30분 드려졌다, 오늘의목양교회는 2015년 7월 오늘의교회(예성, 장동신 목사)와 목양교회(RCA. 남봉우 목사) 두 교회가 연합을 한 교회이다. 

 

은퇴감사예배는 인도 장동신 목사, 대표기도 김승이 장로, 성경봉독 양희선 장로, 설교 김종국 목사(교협 증경회장), 남봉우 목사 발자취 영상 상영, 은퇴자 소개 김근출 장로, 특송 MPC 중창, 영상축하, 특송 유인영 집사 등 옛 교우들, 축사 정광희 목사(RCA교단 목사)·김정도 목사(친구, 필라 둥지교회)·정성만 목사(교협 증경회장), 축송 MPC 중창, 은퇴사, 은퇴패 증정, 축도 이병준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봉우 목사는 은퇴사를 통해 “지난 36년은 은혜의 연속이었다”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다음은 은퇴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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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봉우 목사와 장동신 목사 부부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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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예배후 단체사진 ⓒ 복음뉴스(BogEumNews.Com)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36년은 은혜의 연속이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부족한 사람을 부르셔서 목사로 사명주시고 인도하셔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둘째는 저의 사랑하는 아내 남명순 사모가 있어서 은혜였습니다. 성격 모난 사람을 남편으로 만나 인내하며 함께 목회를 위해 헌신해준 내 아내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음을 여러분 앞에 고백합니다. 

 

나아가 내 사랑하는 아내의 어머니이시며 나의 장모님이신 이성희 권사님의 기도와 후원이 은혜였습니다. 교회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저를 부르실 때 단 한번도 “남 서방” 이렇게 부르지 않으시고 “목사님” 이라고 불러 주시고, 늘 친절과 사랑으로 저를 대해주신 나의 장모님, 이성희 권사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네 번째는 내 아이들입니다. 큰 딸 한나, 둘째 아들 아론, 셋째, 딸 레베카 이 세 아이들이 목사의 아이들로 자라면서 아빠를 돕고 참아주고 따라준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이 있음을 압니다. “얘들아, 고맙다. 사랑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 계셔서 은혜였습니다. 언변 부족한 사람을 하나님의 종으로 섬겨주시고,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함께 수고해 주신 성도님 여러분, 정말, 정말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계셔서 제게는 큰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목사로서 후배이면서 3년 6개월 전에 두 교회가 연합을 할 때 오늘의교회의 담임목사였던 나의 사랑하는 동역자, 장동신 목사(님). 그대가 있었기에 내게는 은혜였습니다. 나를 믿어준 것 고맙고, 우리가 서로 신뢰함이 있었기에 오늘의목양교회가 있음을 압니다. 우리가 해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연합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이제 오늘의목양교회의 담임목사를 홀로 맡아 감당해 나가야 할 텐데 잘 하리라 믿습니다. 특유의 씩씩함과 유머로 사역 잘 감당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의목양교회는 하나님께 받은 사명 완수하며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교회로 발전해 나가길 축원합니다.

 

돌아보니, 한 가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것은 “나뭇잎을 보다보면 나무를 못보고, 나무를 보다보면 나뭇잎을 못 본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36년 목회생활 중 일희일비 하다 보니 더 큰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때로는 교우들에게 아픔을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자리에 오신 분들 중에 목사의 부족으로 인해 아픔을 경험한 분이 계실 줄 압니다. 미안합니다. 마음 아프게 한 일들에 대하여 용서를 구합니다. 

 

지난 며칠 간 은퇴를 준비하며 돌아보니 두 가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아픔도 고통도 때로는 그 안에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마지막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두 가지는 일상을 살면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고 또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입니다. 그런데 일어납니다. 이 점이 은퇴를 대하며 다시 깨닫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부디 용서하면서 사십시다. 아픔을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그리스도 안에서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주님 오시는 날을 기대하며 천국을 꿈꾸며 살았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추운 일기 가운데도 시간 내어 주셔서 찾아주시고 축하해 주시러 오신 것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9일 저녁

은퇴하는 목사 남봉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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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소개

 

오늘 은퇴하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을 소개드리겠습니다. 목사님 성함은 남봉우 목사이십니다. 사모님은 양명순 사모이십니다. 박수 한 번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은퇴하시는 남봉우 목사님은 1951년 8월 14일 서울서 출생하셨고 1978년에 미국으로 오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신학교에 입학하셨고 소정의 과정을 마치신 후 목사로 임직되어 오늘까지 36년의 목회사역을 마치셨습니다. 

 

양명순 사모님과는 1981년 뉴욕에서 결혼을 하셨고 슬하에 딸 둘과 아들 한 명을 두고 계십니다. 큰 딸의 이름은 남 한나이며, 둘째는 아들로 남 아론입니다. 셋째는 딸인데 남 베키이며, 오늘 아빠의 은퇴를 축하하기 위해 휴가를 내어 이 자리에 참석을 했습니다. 큰 딸은 출가하여 자녀를 한 명 낳았으며 이로 인해 남 목사님과 사모님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되셨습니다.

 

남 목사님의 목회여정을 간략히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 목사님은 뉴욕 순복음 신학교를 수료하신 후 펜실베니아에 있는 하나님의 성회 신학대학인 Valley forge Christian college에서 신학대학 공부를 마치셨습니다. 그리고 미국 하나님의 성회 목사로 안수를 받아 목사가 되셨습니다. 

 

목회 시작은 뉴욕 순복음교회 전임 전도사와 부목사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뉴욕 순복음교회를 5년간 섬기시다가 개척을 하여 담임목회를 하였는데 중도에 미국 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 총무로 부름을 받아 총무역임을 하셨습니다. 총무 사역을 마치고는 다시 개척을 하셨으며 이 과정에서 New york theological seminary 목회석사 과정을 수학하셨습니다. 그리고 교단을 RCA(Reformed Church of America)에 가입하셨습니다.

 

그 후 14년을 지내오시는 동안 3년 6개월 전에 오늘의교회와 연합을 하게 되었으며 오늘의목양교회 공동 담임 사역을 2년간 하셨고, 선교목사로 1년 6개월 섬기셨으며 오늘 영광스런 은퇴예배를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드리게 된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에 은퇴자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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