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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 4대 김바나바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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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8-12-1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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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 4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12월 9일 주일 오후 5시 열렸다. 예식을 통해 “퀸즈한인교회가 과거의 영광을 자랑하는 교회가 아니라 앞으로 하나님의 이루실 큰일들을 자랑하는 교회가 되라”는 말씀들이 전해졌다. 

 

이욱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와 예식에서 기도 정준성 목사(주사랑장로교회), 말씀 김재열 목사(뉴욕센트럴교회), 축사 박태규 목사(목사회 회장), 취임목사에게 권면 한재홍 목사(전 임시당회장), 성도에게 권면 박형은 목사(뉴저지초대교회), 축도 안창의 목사(교협 증경회장) 등 외부 인사들이 순서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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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 청빙받은 김바나바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먼저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린다. 아버지 같은 큰형님 같은 많은 목사님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선배 목사님들이 가신 길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하겠다. 특별히 많은 퀸즈한인교회 귀한 성도들이 지난 긴 시간 동안 기도해주시고, 부족한 종이 담임목사로 확정된 이후로는 기도해 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 함께 사역하는 귀한 목회자들, 사랑하는 장로님들, 목사님들의 말씀과 권면과 축사처럼 최선을 다해 교회를 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바나바 목사는 “빌립보서 말씀처럼 앞을 보고 나갈 때는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나가고, 주변의 분을 바라볼때는 예수의 마음으로 그들을 살피고 함게 나아가겠다. 하나님이 주신 삶속에서 정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것은 그분은 흥하여야 겠고 나는 쇠하여야 한다. 평생 목회를 통해 그분께서 흥하여야 하고 부족한 종은 쇠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관련기사] 

퀸한 4대 담임 김바나바 목사 부임 “불같은 설교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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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 4대 담임 김바나바 목사, 89% 지지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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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나바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인상적인 마지막 멘트를 했는데, 11년전 2대 담임목사는 "그는 흥하고 나는 쇠하고(요한복음 3:25-30)"이라는 제목으로 마지막 설교를 한 바 있다.

 

2. 

 

KPM을 통해 퀸즈한인교회와 선교동역을 하고 있는 뉴저지초대교회 박형은 목사는 담임목사가 없을 때 퀸즈한인교회에서 성회도 인도한 바 있다. 좋은 담임목사가 오시고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고 성도들에게 축하를 한 박형은 목사는 “좋은 목사는 교회가 만드는 것이다. 좋은 목사님이 왔기에 좋은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교인들이 좋은 목사를 만든다”라고 퀸즈한인교회 성도들에게 권면을 했다. 

 

그리고 “항상 목회자들은 자신은 목자이고 교인들은 양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민교회는 그렇지 않다. 양인줄 알았는데 돼지 곰 코끼리 등 여러 동물들이 다 있는 동물의 왕국이 이민교회인 것 같다. 목자라 생각하고 목회하다가는 큰 코를 다친다. 정글을 다스릴 수 있는 타잔이 되어야 한다“라고 뼈있는 조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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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은 목사는 교인들에게 3가지를 권면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첫째, 담임목사로 부름받기 전에 한 가정에 남편과 아버지로 부름을 받았다.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목사야 말로 교회를 소중히 여긴다. 담임목사가 가정에 시간을 보낸다고 해서 불평하지 말고,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자녀를 잘 양육하라고 시간을 내어 드리고 축복해 드리는 것이 교인들이 제일 먼저 할 일이다. 

 

둘째, 담임목사는 선교의 열정을 가진 분이다.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도우라. 담임목사가 무엇인가? 자꾸 다니라고 담임목사이다. 처음 적응하는 시간은 교회에 집중해야겠지만 앞으로 교회가 할 일은 우리교회 한교회만 잘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을 받아야 하기에 담임목사를 축복해 드리고 담임목사가 선교한다면 앞장서는 교인들이 되라.

 

셋째,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내가 무엇을 교회와 담임목사에게 얻을 것인가 하는 생각하기 보다는 내가 교회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교인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케네디 대통령이 한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나라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기대하지 말고 내가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라고 했다. 목사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얼마나 잘하는가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내 욕구가 채워지지 않았다고 불평불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함께 좋은 팀워크를 이루어 나가라.

 

그래서 퀸즈한인교회가 과거의 영광을 자랑하는 교회가 아니라 앞으로 하나님의 이루실 큰일들을 자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한다.


3.

뉴욕목사회 회장 박태규 목사는 축사를 통해 “퀸즈한인교회는 한진관 목사 때부터 정말로 주님을 만난 분들이 손잡고 열정을 다하는 교회, 성령충만한 교회, 기도하는 교회, 전도하는 교회로 소문난 교회이다. 김바나바 목사를 처음 보지만 소문을 들으니 예수병원에 가셔서 심장수술을 해서 예수의 심장을 달고 뉴욕에 온 것으로 안다. 앞으로 퀸즈한인교회의 부흥이 기대가 된다”고 축복했다.

또 박태규 목사는 목사는 많은 성도들을 보지만 성도들은 목사 한사람만 보기에 목사의 좋은 것도 보이지만 대로는 답답하고 자신들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한 어려운 일들이 보게 된다. 그리나 교회는 공동체로 김바나바 목사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고, 김바나바 목사는 교회리더로 하나님에 세워주셨다. 하나님안에 공동체의 관계가 바로세워져 이제는 목사 혼자가 아니라 모든 분들이 관계가 되어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 희생되어지는 길로 달려갈 때 큰 부흥이 일어날 줄 믿는다“라고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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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당회장으로 수고한 한재홍 목사는 김바나바 목사에게 권면후 말씀의 계승을 의미하는 목사가운을 입혀주었다. 그리고 예배가 회복되고 기도가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일에 쓰임받는 목사가 되기를 축복했다. 다음은 여러 가지 기도제목이 담긴 한재홍 목사의 목사에 대한 권면 내용이다.

“선배 목사로서 권면하기 보다는 경험담을 들려주고 싶다. 먼저 목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일을 해야 한다. 사람 앞에서 일하려 하면 지쳐서 쓰러지게 된다. 목사가 때로는 섭섭하여 축복이 안 나올 때도 있다. 그러나 목사는 축복권이 있기에 축복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리고 지난 주일 첫 설교한 대로 예수님의 심장을 가지고 일하라. 정말 환경을 이기지 않으면 예수 심장을 가지고 일할 수 없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선한 목자는 되지 못해도 옳은 목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기위해 십자가를 지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 목사는 자기가 없다. 예수님만을 따라 순종하는 길밖에 없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희생하신 것처럼 온 성도들을 사랑하라. 과부 고아 등 우리의 손이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 영의 눈이 열리기를 바란다. 목사는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다. 당회와 함께 일하는 것이고 교회와 함께 일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목사는 하나님께는 신실하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진실해야 한다.”

4.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정준성 목사는 “참 목자장 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주님께서 맡겨주신 성도들을 목양하게 하여 주시고, 말씀의 은사를 더하여 주셔서 시간시간마다 영의 양식을 잘 공급하게 하여 주소서. 또한 영적인 리더십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셔서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온 성도들을 이끌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뉴욕센트럴교회 담임목사이자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재열 목사는 에베소서 4:11-16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후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퀸즈한인교회에게 남은 일은 잘되는 일밖에 없다며 축복했다. 하나님교회가 잘 성장하고 부흥하기 위해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예수님도 잘 알아야 하지만 교회적으로 볼 때 담임목사가 누군가를 잘 알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열 목사는 “한국교회의 오래된 관념은 목사를 구약의 제사장으로 보고, 완전하고 흠이 없고 하나님이 세우신 제사장이니 무조건 순종하고 복종해야 한다는 오해가 교회에서 일어난다. 김 목사는 “목사는 만능선수가 아니다. 구약의 제사장 아니다. 완전한 목사, 온전한 사람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신 아담에게도 돕는 배필 아내를 붙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의 인물들이 오늘날 교회에 청빙지원을 했을 때 일어날 평가를 소개했다. 베드로 목사 솔직하고 솔선수범하는 능력있는 설교자이지만, 다혈질이라 성질을 죽이지 못하며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하는 경향이 많아 칭빙에서 떨어졌다. 바울 목사는 능력도 있고 설교를 잘하고 신유은사도 있지만, 외모가 대머리이고 독신이라 여성도들이 식사문제를 부담스러워 해서 떨어졌다.

 

김재열 목사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부목사로 사역했던 김바나바 목사의 장단점을 시드선교회를 동역하는 목사들에게 물어 카톡으로 보내준 내용을 소개했다. 

 

김바나바 목사의 장점은 첫째, 하나님이 주신 목표를 향한 열정과 추진력이 대단한 분이다. 선교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큰지 어느 해는 한 해 동안 5백 명의 단기선교사를 파송했다. 둘째, 순수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기본으로 하는 성경적인 목회자이다. 셋째, 깊은 묵상과 예화, 살아있는 설교와 예배 인도를 통해 성도들의 심령을 움직이고 인간의 내면의 죄를 다 드러내는 설교를 한다. 넷째, 선교지에 깊은 애정과 마음을 두고 있으며, 심지어 선교지에서 사모를 얻었다. 다섯째, 켄터키에 어려운 교회를 임시목사로 맡아 목회할 때 목회를 잘했으며 후임목사를 잘 청빙해서 교회를 안정시키고 떠났다. 여섯째, 목회전략은 ‘특새 금철’이다. 새벽기도는 매일 특별새벽기도회이며, 금요일은 항상 철야이다.

 

김재열 목사는 “김바나바 목사의 열정을 따라가라면 퀸즈한인교회 성도들이 큰일났다”고 행복한 경고를 했다. 반면 단점은 디테일이 조금 약해서 행정에 약점이 있을 수 있는데, 잘 도와주는 행정목사와 당회 장로들이 잘 받쳐주면 얼마든지 큰일을 할 수 있는 목사이라고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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