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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성탄축하예배 및 제47회기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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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12-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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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성탄축하예배 및 제47회기 이취임식이 12월 10일(월) 오전 10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려 직전 회장 문석호 목사가 이임하고 신임 회장 박태규 목사가 취임했다. 박태규 목사가 이끄는 47회기 목사회는 “존경받는 목사회”와 “서로 격려하는 목사회”를 표어로 내걸었다.

 

1.

 

47회기 회장 박태규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회기 표어인 "존경하는 목사회"와 "서로 격려하는 목사회"가 무엇인지를 설명해 나갔다. 다음은 취임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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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12월이 오면 눈을 기대하듯이 목사회 회기가 바뀌면서 새로운 사역들이 기대 됩니다. 목사회 47회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 앞에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성경은 항상 확신과 기도응답,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주제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점점 약해져가는 교회와 목사님들의 자존감을 이대로 방치해 둘 수는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기도로 힘을 모아 존경받는 목사님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딤전 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목사로서의 파워(Power)가 아니라 교인들을 양육하고 돌봄을 잘하는 전문직으로 주신 우선적 권위(Authority)인 것입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보수를 받듯이, 목사의 일을 통해 '존경'을 보수로 받아야 할 것입니다. 배나 존경받는 것은 '상호존경'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속에는 예의, 상식, 자세가 정말 중요합니다. 목사 자신과 교회와 교포사회에 귀한 위치에 속한 목사회 회원 한분 한분을 소중히 여기며 존경하며 서로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47회기 첫 발을 내딛으면서 회원 여러분들의 기도와 협력과 관심, 그리고 참여와 후원을 기대합니다. 끝으로 이취임식에 참여해 주신 회원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장과 더불어 수고하실 회장단 및 임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며 존경하는 자세로 하나 되어 열심히 노력하며 섬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람하며 존경합니다.“

 

이임하는 46회기 회장 문석호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회기를 맡게 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 그리고 협력하고 동역한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46회기 부회장이 회장이 되고 총무가 부회장이 되었다며 47회기가 46회기를 뛰어넘는 훌륭한 회기가 될 것을 믿고 축하하고 감사를 했다.

 

 2.

 

1부 예배는 인도 이준성 목사(부회장), 기도 이희선 목사(기획위원장), 성경봉독 김희숙 목사(회계), 특송 장로들로 구성된 아이노스 중창단(지휘 이다니엘 장로), 설교 신석환 목사(자문위원), 헌금기도 이성헌 목사(대외협력위원장), 헌금 및 축복송 여성으로 구성된 에이레네 찬양단, 축시 조의호 목사(증경회장), 축도 방지각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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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환 목사는 골로새서 1:9-14를 본문으로 설교를 했는데 설교제목이 “목사의 길”이 아니라 “성도의 길”이었다. 신 목사는 “뉴욕목사회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취임식을 거행하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서 참된 성도의 의미를 마음판에 새기라. 교인만 성도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를 믿는 성도라는 사실을 믿으라.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 새로 취임하는 목사회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에게 당부한다. 먼저 신앙을 목사의 자격조건으로 삼고 그리고 성도로서의 자세를 끝까지 유지하라는 것이다. 교회와 교인들이 당한 수고가 더 이상 이 사회에 만연되어서는 안된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태어나는 목사회의 새로운 출발이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시작되기를 축원한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3.

 

2부 이취임식은 사회 김진화 목사(총무), 시무기도 이병홍 목사(증경회장), 축주 유진웅 교수, 이임사 문석호 직전 회장, 회기전달 직전 회장이 신임 회장에게, 취임사 박태규 목사, 임원소개, 직전 임원들에게 공로증 증정,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축사 장석진 목사(증경회장), 권면 송병기 목사(증경회장), 내빈소개 김진화 목사(총무), 광고 박시훈 목사(서기), 폐회기도 양민석 목사(교협 부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47회기는 회장 박태규 목사, 부회장 이준성 목사, 총무 김진화 목사, 서기 박시훈 목사, 부서기 최요셉 목사, 회계 김희숙 목사, 부회계 김재호 목사, 수석 총무 황태연 목사와 김정숙 목사 등 임원진을 갖추었다. 특징적인 것은 지난 총회에서 부회장에 출마했던 김진화 목사가 총무를 맡았으며, 지난 회기 부서기로 서기 수업을 받은 박시훈 목사가 서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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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통해 장석진 목사는 뉴욕목사회의 귀한 위상을 강조하며 3가지를 축하했다. 먼저 4백여 회원목사들의 회장이 된 것을 축하하며 한국 대통령이 5천만 민족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직무를 수행하는 것같이 400명의 목사를 대표한다는 자세로 담대히 일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선거에 참여했던 분이 총무를 하는 등 임원진들이 잘 구성되어 있음을 축하했으며, 뉴욕교계의 여러 단체에서 일한 다양한 경험이 있는 분이 회장이 되어 47회기 목사회가 성공적이며 아름답고 존경받는 목사회가 될 것을 믿으며 축하했다.

 

권면을 통해 송병기 목사는 빌립보서 2:3-4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라는 말씀으로 권면을 했다.

 

송병기 목사는 회장을 일어서라고 하고 권면을 했는데 말씀을 통해 먼저 “46회기보다 잘하겠다는 마음을 가지지 말고 언제나 46회기를 귀하게 여기고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임원들을 통해서 하신다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며 모든 일에 임하라. 그리고 이 세상에 모든 목사님들이 자기보다 다 귀하다고 생각하라. 자기보다 더 남을 낫게 여기라고 하셨다. 마음에 안드는 일이 있어도 상대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권면했다. 

 

이어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라는 말씀이 있다. 목사회의 일을 한다고 해서 자기 교회의 일로 엉망으로 해놓고 돌아다니면 안된다. 귀중하게 자기 교회가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서고 목사회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권면했다. 마지막으로 “다음에 다른 사람의 일을 돌보아야 한다. 어렵고 고통있는 사람의 일을 돌보아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회장과 임원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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