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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목사 성역 40주년 및 은퇴 - 미니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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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11-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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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목사는 11월 15일(목) 오후 6시에 대동연회장에서 잊지 못할 큰 행사를 열었다. 이광희 목사 개인적으로 고희이며, 목회적으로는 성역 40주년과 은퇴예배이다. 음악적으로는 제5집 작곡 출판기념 및 자신이 평생 동안 작곡한 곡을 노래하고 연주하는 미니 콘서트였다. 참가자에게는 이광희 목사의 48곡의 작곡이 담긴 작곡집 <광야의 소리>를 선물로 배포했다.

 

폭설에 가까운 올 겨울 첫 눈 때문에 뉴저지에서 뉴욕 플러싱까지 오는데 3시간 반이 걸리는 교통난 속에서 김명옥 목사(AG 한국총회 전 총회장)의 만찬기도후 만찬이 먼저 진행됐다.

 


▲[동영상] 미니 콘서트 실황

 

할렐루야뉴욕교회 후임이자 아내인 이미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프라미스교회의 허연행 담임목사가 기도, 김남수 원로목사가 설교를 했다. 이광희 목사가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소개된 김남수 목사는 독일에서 1975년 처음 만나 이광희 목사 부부를 주례했으며, 이 목사가 목회자가 되는데 결정적인 멘토 역할을 했다. 이어 이남선 목사(AG하인스블교회)의 축시를 장경아 아나운서가 대독했으며, 김영식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이 축도를 했다.

 

이광희 목사가 60년대에서 올해까지 직접 만든 창작곡들을 노래하고 연주하는 미니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이광희 목사의 개인적인 인사 후 김정국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폐회기도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3인조(플룻 김소희, 첼로 김대산, 피아노 정소영)가 정진숙 사모가 작사한 “그리스도의 편지(1994)”와 “전신갑주(1994)”를 연주했다. 테너 소유영은 아내 이철화의 피아노 반주로 김영랑 시인의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같이(2016)”와 “모란이 피기까지는(2016)”을 불렀다. 유요선의 트럼펫과 정지은의 피아노 반주로 “연어의 귀향(작사 지인식, 2018)”과 “동해(작사 조영길, 2018)을 연주했다.

 

바리톤 김천일은 “가라하시면(작사 김창길, 2015)”과 “광야의 소리(작사 이강헌, 1994)”을 노래했다. 이광희 목사의 피아노 반주로, 소프라노 고혜순은 “상한 갈대(작사 이강헌, 1994)”와 “내 양을 먹이라(작사 정진숙, 1994)”를 노래했으며, 테너 김영환은 “부끄러움(시 주요한, 1966)”과 “파랑새(작사 한하운, 1967)”를 노래했다. 유진웅의 플룻과 지현희의 피아노로 “청포도(시 이육사, 2016)”를 연주했다. 

 


▲[동영상] 광야의 소리(작사 이강헌, 1994) 노래 이미선 목사, 작곡 이광희 목사

 

알토 이미선 목사는 남편 이광희 목사의 피아노 반주로 “널 뛰러가자(시 김창길, 2015)”를 불렀으며, “광야의 소리(작사 이강헌, 1994)”을 앵콜로 불렀다. 또 유진웅의 지휘로 “전신갑주(작사 정진숙, 1994)”, “주님의 제자(작사 정진숙, 1994)”, 이광희 목사가 편곡한 “환희의 승천 노래(작곡 예수아)” 등을 합창했다.

 

집회를 마감하며, 이광희 목사는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3인을 소개했다. 해병대에서 근무할 때 장군 임경섭 장로를 통해 예수를 믿게 되었고, 베를린에서 공부할 때 김기호 목사를 통해 은혜를 받았고, 무엇보다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분은 김남수 목사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목회의 최대 지원자인 부인 이미선 목사에게 박수로 감사를 돌렸다.

 

이광희 목사는 “남은 인생은 부흥사로 사역하며 작곡에 전념하겠다. 특별히 먼저 할 것은 토마스 선교사 일대기를 오페라로 작곡하는 것이다. 또 시편을 작곡으로 남길 것이다. 지금까지 산 인생보다 남은 인생이 짧기에 시간을 아껴서 살려고 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이광희 목사와 이미선 목사 외에 딸과 아들이 나와 온 가족이 함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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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목사는 1966년 경희대 주관 전국 고교생 작곡 콩쿠르에서 1등으로 입상하여 장학생으로 경희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이어 독일 베를린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이광희 목사는 이미선 사모와 결혼하고 신혼여행으로 그리스와 터키 여행 중 에베소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미국에서 온 후 베데스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부터 목회를 시작했으며, 달라스와 필라 지역 목회를 거쳐 1990년 할렐루야뉴욕교회를 뉴욕에서 개척했다.

 

교계적으로는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총회장, 하나님의성회 뉴욕신학교 교수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뉴욕찬양신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뉴욕기독교부부합창단을 설립했다. 2015년에는 뉴욕시립대학에서 2회 작곡 발표회, 2017년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3회 작곡 발표회를 연 바 있다.

 

[관련기사] 

이광희 목사 “에베소에서 들은 음성으로 바뀐 인생의 방향”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6999

이광희 목사, 세종 체임버홀에서 2017 창작 발표회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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