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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중앙교회 이병렬 목사의 “이 시대의 목회자는 누구나 들어야 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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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 직영신학교인 CTS(크로스신학교, 총장 황의춘 목사)는 11월 5일(월)과 6일(화) 저녁 리지필드에 소재한 제일 UMC에서 경남 거창중앙교회 이병렬 목사를 초청하여 “30명 주일학교 학생이 1년8개월 만에 1천 명을 돌파한 경남 거창중앙교회 이야기” 세미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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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발길을 향하며 한국교회와 이민교회가 환경이 같은가 하는 마음속의 질문이 있었다. 하지만 2000년, 이병렬 목사가 부임한 거창의 열악한 목회환경은 마치 한인이민교회와 같았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그곳에 보내주신 뜻을 물으며 계속 기도했다. 부임 3년 후인 2003년에 “주일학교 1천명”이라는 비전을 받고 자신과 교회의 모든 역량을 이에 집중했다.

 

거창중앙교회 이병렬 목사 세미나에는 목회자와 주일학교 교사 등 관계자들이 참가했는데, 한 마디로 이 세미나는 주일학교 부흥의 기술을 알려주는 주일학교 교사를 위한 세미나가 아니었다. 목회의 근본을 터치하는 세미나로, 목회자들이 들어야 하는 정신훈련 세미나였다. 숫자 뒤에 숨겨져 있는 엄청난 것이 있었다. 주일학교 부흥이 드러난 빙산의 10%라면 수면 아래 90%에는 하나님을 향한 처철한 기도와 헌신이 숨겨져 있었다. 

 

특히 내가 하는 목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원동력에 의해 움직이는 목회 정신을 알려주는 “방앗간 목회원리”는 참가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이병렬 목사는 시골 방앗간 집 아들로 어릴 때부터 원동기의 힘으로 돌아가는 방앗간을 보며 자랐다. 그리고 목회자가 되고 목회를 하다 보니 목회의 원리가 방앗간과 비슷한 것을 깨달았다.

 

즉 원동력이 있는 목회이다. 목회현장을 목회자 자신의 힘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동력이 있어서 동력에 의해 돌아가도록 되어지는 목회원리이다. 동력의 핵심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동력으로 돌아가는 톱니바퀴에 우리 톱니바퀴를 대면 맞물려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다음은 “방앗간 목회원리 5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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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하나님께 답을 얻는 것이다. 그러면 동력이 생긴다. 하나님께 답을 얻은 자는 삶과 목회 현장에 바치지 못할 것이 없다. “유년 주일학교 1천명”이라는 하나님의 응답의 불이 있었기에 그 원동력에 의해 성도들을 돌리고 돌리니 은혜의 역사가 일어났다.

 

둘째는 고린도전서 1:10의 말씀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대로 교회가 하나 되어야 한다. 목사가 먼저 하나님 앞에 불을 받으니 하나님이 주신 뜻 가운데 녹아져 교회가 하나가 된다. 성령님의 역사가 분명히 개입되고 있는 것이다.

 

셋째는 집중시키는 것이다. 하나님께 답을 얻었기에 그 답을 중점으로 집중시키는 것이다. 교회마다 온기가 다르다. 렌즈를 햇빛이 합하여 한 점에 비추니 불이 난다. 하지만 잘못된 렌즈를 사용하면 햇빛이 분산된다. 그래서 집중력이 중요하다. 집중하면 물로 쇠도 자른다. 하나님께 답을 얻은 ‘주일학교 1천명’에 집중했더니 그것을 중심으로 목회가 잘 돌아간다. 하나님의 원동력의 거대한 톱니바퀴에 대면 자동적으로 동력을 얻어 돌아가는데, 이것은 관심을 안가지고 내가 무엇을 해 보려고 내 실력을 가지고 애를 쓰다 보면 지쳐서 장기목회를 못한다.

 

넷째는 빙산의 원리이다. 빙산은 수면 위에 보이는 것이 1이라면 잠겨있는 부분은 9이다. 즉 수면 위에 1을 올리려면 밑에는 9배의 원동력이 필요하다. 부력의 역할을 할 에너지가 필요하다. 말씀과 기도와 예배 등 9배의 힘이 밑에서 에너지를 발휘해야 겨우 1이 드러나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추진력이 부어져야 한다.

 

다섯째는 신바람이라는 톱니바퀴이다. 신바람의 결과로 교회에 들어가면 생기가 넘쳐난다. 이렇게 수레바퀴는 계속 돈다. 이것을 원동력에 의한 목회원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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