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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밀알선교합창단 제17회 찬양대축제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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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18-11-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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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제17회 찬양대축제를 11월 4일 주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에서 개최했다. 월드밀알은 2001년 9.11테러로 황폐해진 모습에 영적도전을 받고 다음해인 2002년부터 매년 맨하탄 카네기홀에서 찬양대축제를 열어왔다. ‘최고의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지향하며 찬양사역 한 길 31년째인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의 올해 찬양대축제는 특별히 아멘넷 15주년을 후원했다. 

 

[관련기사] 제17회 월드밀알찬양대축제 후원을 위한 만찬과 찬양제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9024

 

2018년 찬양대축제는 뉴욕교계의 두 원로가 시작하고 마감했다. 오영아 KCBN 아나운서와 김 에드워드 프랑크푸르트 밀알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순서는 방지각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가 시작기도를 했으며,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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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은 먼저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이 단장 이다니엘 장로의 지휘로 찬양했다.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31년 전인 1987년 뉴욕밀알선교합창단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13개국에 31개 지부가 있으며 1천여 명 이상의 단원이 속해있다. 이다니엘 단장에 이어 프랑크푸르트 지부 박소영 지휘자도 월드밀알연합오케스트라의 협연가운데 지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합창가운데 소프라노 안수경과 베이스 이요한의 독창을 했다. 이어 이다니엘 단장의 지휘로 월드밀알연합오케스트라의 단독 연주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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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대교회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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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산장로교회 합창단
 

뉴욕교계에서는 한인동산장로교회와 뉴욕초대교회가 무대에 섰다. 각 순서에서 동산교회 이풍삼 목사와 초대교회 김경신 사모가 교회를 소개하는 가운데 교회 합창단이 무대에 섰다. 이풍삼 목사와 김승희 목사 등 두 담임목사들도 합창단 석에 서서 찬양을 한 것은 물론이다. 수채화 같은 파스텔톤의 색상들의 옷을 입은 한인동산장로교회 교인들이 이상조 지휘자의 지휘로 찬양했으며, 뉴욕사모합창단원들이 포함되고 화사한 핑크색 드레스를 입은 뉴욕초대교회 합창단이 최소영과 이다윗 지휘자의 지휘로 찬양했다.

 

이때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의 영적 리더이며, 이다니엘 단장의 형인 이다윗 목사의 모습은 독특했다. 이 목사는 청중들을 향하며 먼저 왼쪽 2층 발코니를 한참 쳐다보았다. 월드밀알의 창립자이며 본인의 어머니인 고 윤영애 권사가 앉던 자리이다. 개인적으로 어머니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의 창립정신대로 찬양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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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교회의 찬양순서 가운데 프랑크푸르트 지부에서 온 트리오 앙상블이 연주를 했다. 소프라노 신동숙, 테너 김경순, 바이올린 김원기가 순서를 담당했다. 프랑크푸르트지부 김 에드워드 단장은 12년 전 지부 설립당시의 기억을 떠 올리며, 김원기 단원의 적극적인 헌신과 음악 전문인인 김 단원의 부모들의 참여로 자리를 잡게 된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음악회와는 직접 상관없지만, 이 시대에 통일이 많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북방 선교사인 이삭 목사가 특별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북한에서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켜가는 성도들을 소개했다. 소리를 내지 못하고 기도하며, 공산당 노래에 가사를 바꾸어 찬양하는 현실가운데에서도 가장 귀한 믿음을 지키는 북한성도들 이야기로 도전을 주었다. 북한땅에 남겨놓으신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탈북 제안을 거절하며, 죽음이라는 고난까지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자신들을 끓을 수 없다며 절규적인 믿음의 고백을 하는 북한 성도들의 이야기를 듣는 카네기홀의 분위기는 숙연해 졌다. 그리고 이삭 목사는 “북녘 땅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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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방송 미국지부 합창단인 CTS 아메리카 연합합창단은 LA에서 왔다. 이미 여러차례 공연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 바 있는 CTS 합창단은 신용 이사의 소개가운데 무대에 섰다. 김명옥 지휘자의 지휘로 합창하며 소프라노 김명숙과 전현주, 그리고 베이스 김동영이 합창중 독창을 했다. CTS 합창단은 아름다운 단복뿐만 아니라 합창 실력도 탁월했다. 순서가 끝나자 거의 앵콜을 요구하는 수준의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어 이다니엘 단장이 월드밀알연합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가운데 소프라노 지경이 찬양을 했다. 지경은 뉴욕에도 여러차례 성회를 인도해 잘 알려진 창원 양곡교회 지용수 목사의 딸로 이태리 베드리 음악원을 졸업하고 주요 대회에서 여러차례 수상한 전문 음악인이다.

 

이어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초기멤버로 월드밀알을 20년 이상 섬기며 합창단이 뿌리를 내리는데 기여한 유현석 단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유 단원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찬양”, “찬양은 곡조있는 말씀”, “감사의 찬양이 되는 삶” 등 찬양의 본질을 터치하는 답사를 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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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다니엘과 이다윗 두 형제의 지휘로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이 찬양을 했으며, 합창 중간에는 월드밀알 어린이 합창단이 찬양을 하여 박수를 받았다. 이어 CTS 아메리카연합합창단, 뉴욕초대교회와 한인동산장로교회 합창단들이 다 무대로 나와 카네기홀 무대를 가득 매우며 연합합창을 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다윗 목사의 지휘로 첫 곡인 "거룩한 주"를 마치며 모든 출연진들은 동시에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경배했다. 이어 무대의 하이라이트로 청중들도 다 일어선 가운데 예일교회 조성식 지휘자의 지휘로 “할렐루야”를 찬양하며 찬양대축제를 마무리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은혜가 남았다. 뉴욕밀알 단원들이 나와 경배와 찬양의 시간을 가졌다. 온 순서자들과 청중들이 함께하는 경배의 찬양을 통해 무대를 내리는 아쉬움을 달래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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