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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월드밀알찬양대축제 후원을 위한 만찬과 찬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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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11-0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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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전인 1987년 뉴욕밀알선교합창단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세계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이 2012년부터 매년 여는 월드밀알 찬양대축제를 11월 4일 주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에서 개최한다. 제17회를 맞이한 찬양대축제는 특별히 아멘넷 15주년을 후원한다. 이에 앞서 월드밀알 찬양대축제 후원을 위한 만찬과 찬양제가 10월 30일(화) 오후 7시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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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기도 이지용 목사(뉴욕겟세마네교회), 설교 이풍삼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 축사, 축도 방지각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는 이종철 대표(아멘넷), 정순원 목사(뉴욕교협 회장), 윤세웅 목사(KCBN 사장 및 이사장) 등이 했다.

 

1.

 

이지용 목사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을 주님께서 사용하여 주시고, 한 사람의 거룩한 뜻을 주님께서 받으시고 세계 곳곳에 월드밀알 지부를 세워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35년 동안 지켜주신 주님,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주님을 찬양하는데 월드밀알을 더욱 사용하여 주시고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이 되게 하소서. 월드밀알 대축제로 하나님께 영광돌릴때 홀로 영광받아 주소서. 11월 4일 찬양대축제에서 찬양하고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하늘의 밝은 빛이 임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뉴욕도성으로부터 세계까지 찬양의 열기가 확산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이풍삼 목사는 이사야 43:21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찬송을 부르는 자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노래하는데 익숙하고 즐거워하는 한국 민족의 특성을 나누고 “교회역사 2천년을 보면 찬양을 통해 은혜를 받은 사람, 찬양을 통해 회복된 사람, 찬양을 통해 회개한 사람, 찬양을 통해 결단한 사람, 찬양을 통해 치유함을 받은 사람, 찬양을 통한 어마어마한 역사들이 교회역사 속에 적혀있다. 이렇게 귀하고 아름다운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카네기홀에서 월드밀알 찬양대축제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된 자리가 되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찬양대축제를 기뻐 받아주시고, 현장에 은혜를 더해주시고, 친히 찾아오셔서 사람마다 만나주시고 만져주시고 능력으로 인도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했다.

 

정순원 목사는 “찬양대축제가 하나님께 큰 영광이며 온 뉴욕이 함께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을 올려드리는 찬양의 밤이 되기를 믿고 축하드린다.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을 인도하는 이다윗, 이다니엘 두 형제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을 섬기며 헌신하며 큰 영광을 돌리는 분들이다. 주님이 다시 오시면 복음전파는 끝나지만 찬양은 영원히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큰 영광이다. 그렇게 영원히 울려 퍼지며, 뉴욕과 전세계에 큰 영광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려지는 찬양대축제가 되기를 믿고 축하드린다”라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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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밀알선교합창단 단장 이 다니엘 장로
 

윤세웅 목사는 매년 월드밀알 찬양대축제 후원을 위한 만찬과 찬양제에서 축사를 하는 이유를 소개했다. 윤 목사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을 좋아한다. 노래를 잘하는 이유도 있지만 다른 이유도 있다. 다른 교회 성가대를 보면 다 모이면 바로 시작하는데,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예배를 먼저 드린다. 그런 신실한 모습이 감동되어서 몇 번 가서 설교도 하고 지휘도 한번 했다. 연습하는 것을 보면 참 다르다. 보통 어떻게 하면 소리를 멋지게 내어 청중들을 매료시킬까 하는 저의가 있는데, 밀알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릴까 고민하는 모습에서 감동이 온다. 이런 선교합창단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순서지에 이다윗, 이다니엘 두 형제 이름도 없다. 창립 의도가 비즈니스나 자기명예가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밀알, 썩어서 헌신적하는 그런 분들이 모이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이기에 31년이 되었지만 앞으로 30년을 더 나아갈 것”이라고 축복했다.

 

2.

 

아멘넷 15주년을 후원하며 열리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을 위해 아멘넷 이종철 대표는 다음과 같이 축사를 했다.

 

먼저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이 쉽지 않은 환경이었음에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지난 31년 동안 찬양사역을 해 오심에 사랑과 존경을 표합니다. 특히 ‘최고의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지향하며 제17년째 카네기홀에서 찬양대축제를 드리게 됨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방법은 다르지만, 하나님을 향한 하트는 같은 15주년 아멘넷과 찬양대축제를 통해 동역하며 기도로 후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그냥 이렇게 인사하고 들어가는 것도 좋겠지만, 기도와 축하를 한 가지씩만 전하겠습니다.

 

먼저 기도입니다. 많은 취재현장에서 지켜보며 예배 심지어 기도회와 찬양집회도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행사가, 즉 이벤트가 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저는 월드밀알 여러분들의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보았습니다. 세계 부흥의 역사를 보면 부흥의 현장에는 다수가 아니라 항상 가슴이 뜨거우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1인이 있었습니다. 밀알 단원 여러분들이 밀알합창단을 부흥시키는 그 1인이 되시고, 더 나아가 월드밀알합창단이 뉴욕과 미주 교계를 부흥시키는 그 한 단체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축하입니다. 합창은 가슴이 뜨거운 1인이 아니라 하모니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모니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이며 겸손입니다. 2007년에 월드밀알의 설립자인 고 윤영애 권사님을 인터뷰하며 보았던 사람이 드러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드러나려는 겸손한 모습에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장례예배에서도 "다 하나님이 하신 것이지 내가 한 것은 없다"며 출판을 거절했던 윤영애 권사님의 일화를 들으며, 그런 밀알의 정신을 가진 합창단에서 찬양하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찬양대축제가 열리는 맨하탄은 이 시대 가장 세상적인 장소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감동시키며, 찬양을 도구로 여리고성을 무너트리는 역사가 있는 2018년 월드밀알찬양대축제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카네기홀에서 드리는 찬양대축제는 11월 14일 저녁 7시30분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됨을 믿으며, 오직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2부 만찬후 3부 찬양은 피아노 트리오(김원기, 김견림, 김혜민), 소프라노 김정현, 뉴욕장로성가단, 혼성중창 뉴욕초대교회, 비리톤 이동현, 월드밀알챔버 오케스트라, 랜디 브룩스 등이 순서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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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주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에서 개최되는 월드밀알 찬양대축제에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지역교회인 뉴욕초대교회와 한인동산장로교회 찬양대, CTS 어메리카 콰이어, 소프라노 지경, 피아노 트리오(소프라노 신동숙, 테너 김경순, 바이올린 김원기), 그리고 이삭 목사가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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