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식 목사의 신학사상 놓고 한국과 미주 세이연 주장과 반박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진용식 목사의 신학사상 놓고 한국과 미주 세이연 주장과 반박

페이지 정보

신학ㆍ2018-10-01 04:27

본문

이단대책 연구자들의 모임인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하 세이연)이 2016년 한국과 미주 중심 세이연으로 나누어졌으며, 올해 9월 미주 중심 세이연이 한국 세이연 회장 진용식 목사의 신학사상을 놓고 연구보고서를 발표함으로 양측의 주장과 반박이 계속되고 있다. 

 

1.

 

미주 중심 세이연(회장 김순관 목사, 사무총장 한선희 목사)는 9월 20일 <진용식 목사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를 통해 “진용식 목사의 요한계시록이나 구원론에 나타나는 내용 가운데 왜곡된 성경해석과 위험한 이단적 사상들이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상을 수정하지 않고 고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이단대처사역을 하는 것이 합당치 않고 이단상담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교육하는 것도 중지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했다. 보고서 보기 https://usaamen.net/amen/20180920.pdf

 

7f03493817e7c9ceca5132faaeb6d79f_1537490809_01.jpg
▲미주 중심 세이연 회장 김순관 목사(왼쪽)와 한국 세이연 회장 진용식 목사(오른쪽)

 

한국 세이연 회장 진용식 목사는 이에 대해 반박문을 발표하고 “미주 세이연은 불법단체이다. 필자에 대한 미주 세이연의 연구는 주관적으로는 물론 객관적으로도, 학문적으로는 물론 신학적으로도 일고의 가치가 없는 천박한 연구다. 미주 세이연은 이단 연구를 그만 두고 해체해야 할 것이다. 나와 다르면 무조건 이단으로 몰아가는 이단연구가는 이단과 다를 바가 없고, 어떤 점에서 이단보다 더 악하다. 미주 세이연은 해석상의 차이로 필자를 이단시 하려고 하고, 심지어 사적인 감정으로 이단으로 몰아세우는 종교 브로커적 행위를 멈춰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반박문 보기 https://usaamen.net/amen/20180930a.pdf

 

미주 중심 세이연은 10월 1일 재반박을 통해 “진용식은 이단연구가이며 이단을 상담하는 목사이다. 그런데 진용식이 직접 가르치는 계시록과 구원론에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에 대해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단연구와 상담을 가르치는 자가 오히려 이단성이 있고 문제가 많은 잘못된 해석을 가르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것이기 때문이다. 세이연은 진용식에 대해서 계시록과 구원론, 그리고 여러 의혹스런 문제에 대해서 한국 및 해외 교단의 신학교수와 이단연구가들이 공동으로 조사를 할 것을 제안한다”고 발표했다. 반박문 보기 https://usaamen.net/amen/20180930b.pdf

 

2.

 

양측의 주장과 반박이 오가는 가운데 세이연의 분열 이유도 드러나고 있다.

 

한국 세이연 회장 진용식 목사는 반박문을 통해 “비록 미주중심 세이연이 세이연 행세를 하고 있으나 사실은 불법단체다. 미주 세이연을 불법단체라고 하는 데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 원래 하나였던 세이연이 2016년 1월 12일에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여러 가지 위기 앞에서 숨고르기를 해야 할 절박한 필요가 생기어 합법적인 잠정 폐쇄를 결의하였다. 그러나 저들은 그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3개월이 아니라 불과 3일만인 2016년 6월 15일에 미국에서 ‘갈라서겠다’는 기자회견을 하여 불법 세이연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미주 중심 세이연은 이에 대해 총회를 잠정폐쇄에 대한 내막이라며 “세이연은 2015년 2월 호주에서 개최된 총회 시 두날개를 연구하자는 헌의안이 올라왔다. 이후 제6차 총회 한달 전인 2016년 1월 상임위원회는 세이연을 잠정폐쇄하자는 안건을 17명의 상임위원 중 9대7(1명 기권) 과반수로 통과시켰다. 하지만 이 자체가 바로 불법이었다. 세이연 설립 당시와 이후 회칙은 모든 안건 채택 및 결의는 상임위원 2/3이상의 찬성으로 가결하도록 되어 있는데 과반수로 통과시키며 법을 어김으로 공고한 한 달 후 일시에 미주에서 비상총회로 이어간 것이었다. 두날개는 진용식 상담소협회의 후원단체였고 두날개 컨퍼런스에서 진용식은 메인 강사이었다”고 주장했다.

 

3.

 

양측 세이연은 주장들이 오가면서 “우리의 적이 누구인지 분명한데 피아 구분도 못하는 사람” 그리고 “어쩌다 이단연구가들끼리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다. 필자의 글을 인용하여 이단들과 이단옹호자들이 이단연구가를 공격할까봐 염려되지만” 등의 내용들이 있다. 이번 사건이 앞으로 그렇게 이단대책 사역자들이 헌신하며 목숨을 걸었던 범이단대책 사역에 도움이 될지 아니면 힘을 잃고 방해가 될지 역사는 분명히 말해줄 것이다. 아멘넷은 이 기사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양측의 주장을 보도하지 않기로 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9 pt님의 댓글

9 pt ()

1. 진용식은 몰래 숨어서 두날개 강사를 하다가 들켰다.
2. 진용식은 택사스 ㅇㅇ교회에서 담임목사의 요청을 따라 이단 목록에서 인터콥을 빼고 강의를 마친후,  강사료를 *******.
3. 진용식의 요한계시록 강의안에는 여러가지이단성과 이상한 구원론이 기록 되어있다. 그래서 조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595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원로목사회 정기총회, 회장 이병홍 목사/부회장 송병기 목사 새글 2024-03-18
뉴저지노회 70회 정기노회, 뉴저지장로교회 건을 어떻게 다루었나? 2024-03-14
뉴욕노회 94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영건 목사, 임지홍 목사 임직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70회 정기노회, 노회장 김연수 목사/부노회장 김…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42회 정기노회, 노회장 허신국 목사 2024-03-12
뉴욕실버선교회 20주년 감사 음악회, 게스트는 1세대 여성 찬양사역자 2024-03-11
장동신 목사 “여생을 선교에 헌신” 하우선교회 설립하고 감사예배 2024-03-11
김선실 목사 신앙 유산 이어갈 기념 교육관 완공 2024-03-11
뉴욕교역자연합회 제3회 총회, 회장 이규형 목사/부회장 이준성 목사 2024-03-08
효신교회와 109경찰서, 서로 감사패를 전달하며 협력의지 다져 2024-03-07
KAPC 뉴욕서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일송 목사, 뉴욕만나교회 통합허락 2024-03-06
KAPC 뉴욕남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이재덕 목사 "마치 부흥성회처럼" 2024-03-06
KAPC 가든노회 노회장 허상회 목사 유임, 김호중 목사안수 2024-03-05
KAPC 뉴욕동노회, 노회장 허민수 목사/부노회장 이상만 목사 2024-03-05
육민호 목사, 뉴저지에 크리스찬 사립학교 OCA 설립하고 One비전 발표 2024-03-05
배성현 목사 <하나님 마음 찾아가는 성경 묵상 여행> 출간 2024-03-03
제8회 청소년센터 찬양과 말씀 집회, 4월 5일에 열려 2024-03-03
ACE 교회섬김 프로젝트 찾아가는 예배 "Living Water" 2024-03-03
2024 니카라과전도대회 “13회 동안 사막과 같은 니카라과를 적시는 은… 2024-03-03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4)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3-01
뉴욕우리교회, 제105주년 3.1운동 기념예배 및 애국지사 묘지 방문 2024-02-29
퀸즈장로교회 설립 50주년 기념예배 “첫날부터 이제까지” 2024-02-29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월 월례회 - 임원들의 연임과 철저한 준비 2024-02-28
한울림교회 감동의 입당예배 “주님의 이름을 이루기 위한 센터” 2024-02-27
메트로폴리탄 UMC ‘우리의 3.1 – 우리의 선언, 우리의 노래’ 2024-02-2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