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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현상을 역행하는 패밀리터치, 새 건물 감사예배 및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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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9-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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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터치(원장 정정숙)가 리틀 페리에 새로운 건물(218 Main Street Little Ferry NJ 07643)을 마련하고 감사예배 및 개소식을 9월 10일(월) 오전 11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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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시작한 패밀리터치는 17년간의 사역을 통해 지금은 부부 프로그램, 부모 프로그램, 청소년 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 시니어 프로그램, 상담 프로그램, 강사훈련 프로그램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정사역 전문단체로 성장했다.

 

1.

 

개소예배는 인도 부원장 김충정 박사, 개회기도 안창의 목사, 말씀 허봉기 목사, 축도 박근재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패밀리터치 새로운 건물을 위해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찬양교회의 허봉기 목사는 디모데후서 3:1-5의 본문을 통해 말세의 현상들을 나누었다. 여러 현상이 나오는데 특히 맨 앞에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라는 내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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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늦은 33세에 결혼한 허봉기 목사는 “그런 극도로 이기주의와 돈에 홀려 결혼도 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35세 중 미혼이 50%이다. 돈에 너무 치중하는 삶을 살기에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전에는 돈이 있으나 없으나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결혼은 하는 것이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결혼을 했는데, 지금은 결혼하는 것이 옵션이다. 뿐만 아니라 살기 너무 힘들기 때문에 애를 낳기가 힘들다고 핑계를 대는데 훨씬 어려웠던 시대에도 애를 놓고 살았다. 이는 말세적인 증상”이라고 진단했다.

 

허봉기 목사는 “가정이 무너지는 것만 아니라 해체되고, 가족제도 자체가 위협을 당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때 패밀리터치의 사역은 시대를 역행하는 일이다. 시대가 어떻든지 가정을 지켜야 한다. 가정을 세우고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일을 하는 것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일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다. 어려운 환경가운데에서도 새건물을 장만했는데 패밀리터치가 뉴욕일원에 가정을 세우고 건강한 가정의 모델을 많이 제시하는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일 가운데 하나를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2.

 

이어진 개소예식은 케빈 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선 이사장은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비전을 가지고 지금가지 달려왔다. 지하에서 17년 동안 있다가 지상 미션센터로 옮겨주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며 “더 좋은 프로그램과 더 좋은 서비스를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또 뉴저지한인회 박은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전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의 수고를 치하했다.

 

정정숙 원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패밀리터치가 지난 17년 전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기쁨과 감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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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숙 원장은 “지난 17년간 하나님의 인도하신 과정을 생각하면 감사해서 잠을 못 이루는 날이 많았다. 특히 건축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2016년부터 쓴 일기책이 3권이다. 건축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감독하시는 것을 보고 싶다는 것이 2016년 기도의 제목이었다. 2017년에는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하면서 기도하는 과정가운데 하나님께서 많은 일들을 행하여 주셨다. 무엇보다 총지휘하셔서 건축과정을 마치게 하신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올려 드렸다.

 

그리고 한사람 한사람 길게 감사를 전했는데, 특별히 6년 전 하늘나라로 가면서 8만여 불의 씨앗 헌금을 한 소피아 김 이사를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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