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지역 목회자들, 황인철 목사 환송식 열고 아름답게 보내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롱아일랜드지역 목회자들, 황인철 목사 환송식 열고 아름답게 보내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8-08-28 15:02

본문

롱아일랜드 지역 목회자들이 모여 황인철 목사를 아름답게 환송했다. 8월 28일(화) 정오 미나도 부페식당에서 열린 환송회는 10여명의 롱아일랜드 지역 목회자들과 뉴욕교협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7월 갑작스러운 아름다운교회 사퇴 발표후 교회와 교단적인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고 개인적인 일이 마무리하는 대로 뉴욕을 떠나는 황인철 목사는 지역 목회자들의 사랑의 배려에 감사를 돌렸다.    

 

1.

 

모임의 모든 비용을 부담한 뉴욕센트럴교회 김재열 목사는 목회자들을 대표하여 황인철 목사에게 팀켈러 목사의 신간을 선물로 전달했는데, 그 책 안에는 지역 목회자들이 손으로 적은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었다.

 

6e308b2fbace41f674fa30b26ca6f1a9_1535482914_15.jpg
 

김재열 목사는 “어디서나 승리할 줄 믿는다”, 임영건 목사는 “새로운 차원의 목회, 영광의 문이 활짝 열려있음을 축하드린다”, 박마이클 목사는 “르호봇의 하나님이 크게 지경을 넓혀주시기를 기도한다”, 이성희 목사는 “새로운 여정에 주님의 권능의 팔이 함께 하시기를”, 방지각 목사는 “수고 많이 했습니다. 여호와 이래의 복과 주님의 인도를 계속 받으소서”, 정순원 목사는 “더 넓은 사역지를 향하여 힘껏 날개치며 웅비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적었다.

 

또 박춘수 목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인도하심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축복하고 기원한다”, 강원근 목사는 “어디에 계시든지 영육간에 강건하소서.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손영구 목사는 “참 종이며 진실된 일꾼을 만나 너무 기뻤다. 다음 사역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원한다”, 김진화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한다”, 황태연 목사는 “목사님을 생각하면 정직하고 진실하고 선하심만 있다. 일평생 주님이 함께 하실 줄 믿고 기도하겠다”라고 적었다.

 

2.

 

특히 뉴욕교협에서 참가한 것은 황인철 목사가 뉴욕교협의 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했기 때문. 한국방문중인 회장을 대신하여 참가한 부회장 정순원 목사는 “그동안 아름다운교회를 섬기면서 교회적으로도 많은 성장을 이루었고, 교협과 교계의 연합사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더 넓은 사역지를 향하여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데 더 크고 놀라운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사역이 되기를 기도하겠다”고 격려했다.

 

6e308b2fbace41f674fa30b26ca6f1a9_1535482931_45.jpg
 

황인철 목사는 답사를 통해 자신의 말만 하지 않았다. 아직도 아름다운교회를 "우리 교회"라고 호칭하며 아름다운교회를 위해 기도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 황 목사는 “빚진 마음으로 떠나게 된다. 제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실은 교회가 들어야 할 칭찬의 말을 들었다. 앞으로 우리 아름다운교회에 훌륭한 목사님이 오실 것이다. 계속 아름다운교회를 위해 사랑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저를 위해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나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3.

 

이번 모임은 뉴욕교협 수석총무인 황태연 목사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황 목사는 롱아일랜드 지역에서 목회를 하며 몇 년째 지역 목회자들의 연합에 앞장서고 있다. 

 

6e308b2fbace41f674fa30b26ca6f1a9_1535482946_49.jpg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나 할렐루야대회 같은 뉴욕교계의 연합사업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수시로 목회자들끼리 만남을 주선한다. 특히 지역 목회자들의 이동이 있을 때는 환영과 환송의 시간을 가진다. 각 지역마다 연합사업에 소명있는 목회자들이 1명씩 헌신한다면 ‘연합사업의 후퇴 조짐’라는 말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많은 사역들을 뒤로한채 또 다른 문 안으로 들어가심을 축복합니다.
면식이 없는 관계이지만, 숙연한 마음입니다.
노병의 퇴장이 새로운 영광으로 입성이길 바랍니다.
탈진하셨을까, 드러내지 못할 속내가 있을까~ 알 수 없지만 거듭된 고민 속에서 내린 기도의 용단으로 믿고 앞길에 큰 역사가 있길 바랍니다.

교인님의 댓글

교인 ()

아름다운교회는 매주 예배를 끝내고 집에 갈 때마다 *****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6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그리스도인의 재정사용 본을 보여준 안창의 산타 할아버지 2024-01-12
뉴저지목사회가 앞장서 섬기는 회원 목사의 부인 장례예배 2024-01-1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2024 신년하례회 2024-01-12
송일권 목사, 성경 연작시 당선되며 시인으로 등단 2024-01-11
바울신학대학원 설립 10주년 기념 신학 심포지움 2024-01-11
뉴저지목사회가 2024 신년하례 모임을 볼링장에서 한 이유 2024-01-09
뉴욕목사회 2024 신년하례 및 기도회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4-01-09
이수일 박사, 정신건강 클리닉 ‘영성과 정신건강’ 2024-01-0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2024 신년하례회 2024-01-08
뉴욕효신장로교회 2024 신년특새 "일어나 다시 세우라" 2024-01-08
뉴욕할렐루야교회 교회이전하고 2024년 신년 말씀집회 2024-01-07
새벽별주님교회, 이용걸 목사 초청 신년부흥성회 “아멘의 삶” 2024-01-06
따뜻한 뉴저지목사회의 큰 계획 - 도미니카 2024 선교집회 2024-01-05
"성경의 금맥을 찾았어요!" 2024 제1회 신년 통독 금맥세미나 2024-01-05
흥겹고 뜨거웠던 Ao1 겨울수련회 “믿음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2024-01-05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2024 신년하례 예배 2024-01-04
“세계할렐루야대회 성가대만 1만5천명, 한국과 미국 다민족 참가” 2024-01-04
이수일 박사 “KCS 영성과 정신건강 워크샵에 참가하세요” 2024-01-03
뉴욕한인회 2024년 공동 신년하례식, 뉴욕과 뉴저지 교계는? 2024-01-02
김도완 목사, 뉴저지장로교회 사임 및 새로운교회 개척 2024-01-02
디모데목회훈련원, 신년에는 미래에 교회를 섬길 목회자 대상 세미나 2024-01-02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2)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1-02
21희망재단 제5회 장학금 수여식, 크리스찬 부의 사용에 대한 도전 2023-12-28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2월 월례회 갖고 2023년 마무리 2023-12-27
2024 BLESSED 컨퍼런스 주제는 ‘기도와 영성훈련’ 2023-12-2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